저자 : 이한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뉴스위크》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 《조선일보》로 옮겼다. 2002~2003년 논설위원을 지낸 후 문화부 기자로 학술과 출판 관련 기사를 썼으며 문화부 부장을 역임하고 2016년 퇴사했다. 현재 논어등반학교 교장으로 1년 코스의 논어 읽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10여 년에 걸쳐 『조선왕조실록』을 탐독하며 조선 군주의 리더십 연구에 몰두해 온 저자는 <이한우의 군주열전> 시리즈, 즉 『태종: 조선의 길을 열다』 『세종: 조선의 표준을 세우다』 『성종: 조선의 태평을 누리다』 『선조: 조선의 난세를 넘다』 『숙종: 조선의 지존으로 서다』 『정조: 조선의 혼이 지다』를 펴냈고, 조선의 사상적 기반을 추적하는 데 있어 공자 사상에 주목해 『논어』로 사서삼경을 풀이하는 <이한우의 사서삼경> 시리즈를 기획, 『논어로 논어를 풀다』 『논어로 중용을 풀다』 『논어로 대학을 풀다』 『논어로 맹자를 읽다』를 출간했으며, 조선 왕조 ‘제왕학의 교과서’로 일컬어지는 『대학연의』와 조선 후기 유학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준 『심경부주』를 완역하여 학계의 주목을 두루 받고 있다.또 조선당쟁의 숨은 실력자인 구봉 송익필의 생애와 사상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조선의 숨은 왕』, 조선사의 다양한 이면을 다루는 『조선사 진검승부』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왕의 하루』 『조선을 통하다』, 고려사의 역동적 순간을 담은 『고려사로 고려를 읽다』, 공자의 생애와 사상을 정리한 『슬픈 공자』 등도 그간의 연구 성과 중 하나다. 최근에는 『이한우의 태종실록』 시리즈(전 18권)의 1~3권을 펴내며 군주의 리더십을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조명하였다. 그 외에도 초대 대통령의 행적을 좇은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 『한국은 난민촌인가』 『아부의 즐거움』 등을 출간했다.역서로는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역사의 의미』 『여성 철학자』 『폭력사회』『안전의 원칙』등 역사와 사회철학 분야를 아울러 20여 권이 있다.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 최만리는 정말 사대주의자일까?
1. 최만리는 어떤 사람일까?
2. 훈민정음에 대한 당시의 반응은 어떠했을까?
*휴정 인터뷰
재판 둘째 날 - 훈민정음 창제를 반대한 상소문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1. 조선은 명나라와 어떤 관계였을까?
2. 새로운 문자의 사용은 어떤 문제를 가져올 수 있었을까?
3. 훈민정음 창제를 추진한 것은 과연 옳았을까?
*휴정 인터뷰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재판 셋째 날 -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훈민정음
1. 훈민정음 창제를 도운 사람은 누구일까?
2. 세종 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이유는 무엇일까?
3. 훈민정음을 반대한 다른 신하들은 어떤 주장을 펼쳤을까?
*휴정 인터뷰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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