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2가지 발명품의 탄생 스토리를 뼈대 삼아, 공학이 진취적으로 탐색 중인 미래 청사진을 보여 주는 청소년 교양서다. 페니실린부터 월드 와이드 웹까지, 이제는 공기와 물만큼이나 그 존재가 당연해진 것들이 절실했던 사회적 맥락은 물론이고, 오늘날 새롭게 진화하는 첨단 공학의 모습까지 다루고 있다.로마의 목욕 문화를 꽃피운 굴 양식업자 카이우스 세르기우스부터 정보화 시대를 열어젖힌 컴퓨터 공학자 팀 버너스 리까지 총 14명의 혁신 리더는 콩트풍의 짤막한 재연극 열두 장면 속에 활기찬 일러스트와 함께 되살아난다.각각의 이야기 뒤에 실린 부록 ‘오늘의 유레카’에서는 각 발명품과 연계해서 짚고 넘어가야 할 교과 지식을 소개하는 한편, 과거의 발명과 연계해 살펴볼 만한 미래적 가치를 지닌 오늘날의 공학적 성취를 살뜰히 안내한다.이를 통해 14명의 혁신 리더가 꿈꾸었던 미래가 어떻게 우리의 미래와 연결되어 있는지 살펴보며, 공학의 다채로운 진로를 펼쳐 보여 주고 있다.카이우스 세르기우스 오라타는 바다 근처에 있는 조그만 호수 루크리노에서 굴 양식을 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크리스티안 힐
1967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항공 공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게임 업계 및 디지털 사진 전문 잡지사에서 일했다. 그 후 활자의 세계가 지닌 매력에 푹 빠져들어 동화·칼럼·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집필 활동을 해 왔다. 작가로 살고 있는 지금도 마음 한구석에는 늘 공학도로서의 호기심이 부글부글 들끓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