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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힘내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위로
행복한나무 | 청소년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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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십대들의 힐링캠프 19권. 상처를 입은 10대가 상처로 힘들어하는 다른 10대를 위로하는 옴니버스 이야기다. 우리 아이들은 상처를 받았기에 상처받은 이를 위로할 줄 안다. 그렇기에 상처가 꼭 아픈 것만은 아니다. 이 소설은 상처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데,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소설이 독자들에게 건네는 진정한 위로인지도 모른다.

이 소설에서는 상처받은 십대들에게 특별한 위로를 건네는 사람은 없다. 멘토가 등장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섣부른 조언을 늘어놓지도 않는다. 그저 조심스럽게 라면 한 그릇을 건넬 뿐이다. 그렇게 건네 준 라면이 얼큰한 국물처럼 따스하게 아픈 속을 달래고, 상처를 딛고 나아갈 힘을 준다.

  출판사 리뷰

= 상처 입은 10대에게 주는 라면 한 그릇의 위로 =

어린 시절 당당하고 꿋꿋했던 임채린(중2, 여학생)은 약한 사람을 보살피기보다 더욱 가혹하게 대하는 현실에서 살아남으려 발버둥을 치다가 덫에 걸린 토끼와 같은 처량한 신세가 되고 만다. 관계 맺기에 서툴러서 항상 외톨이로 지내던 박경호(중3, 남학생)는 유일한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사건을 처리하는 어른들 때문에 더욱 깊은 상처를 입는다.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허민규(중3, 남학생)는 자신을 사회 부적응아로 보는 타인의 시선 때문에 상처를 받는다. 허연지(중1, 여학생)는 사사건건 지적하고 간섭하는 선생님 때문에 괴롭다.
상처 받고 괴로워하는 이들이 어디 이 네 학생뿐이랴! 우리 사회 곳곳에서 크나큰 상처를 입는 이들이 무척 많다.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기는커녕 막말로 상처를 덧내는 못된 자들도 있고, 위로한답시고 더 큰 아픔을 주는 이들도 있다. 이 소설에서는 상처받은 십대들에게 특별한 위로를 건네는 사람은 없다. 멘토가 등장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섣부른 조언을 늘어놓지도 않는다. 그저 조심스럽게 라면 한 그릇을 건넬 뿐이다. 그렇게 건네 준 라면이 얼큰한 국물처럼 따스하게 아픈 속을 달래고, 상처를 딛고 나아갈 힘을 준다.
어떻게 라면 한 그릇이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었을까? 상처 입은 10대에게 열 마디 말보다 라면 한 그릇의 위로는 그 어느 말보다 힘이 쎄다. 그 힘 쎈 라면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 상처 입은 10대가 상처 입은 다른 10대를 치유하는 옴니버스 이야기 =

고3 수험생인 윤정이는 라면 사랑꾼이다. 라면을 먹고도 아이스크림 세 개 정도는 뚝딱 먹어치우는 윤정이가 후배 채린이를 위해 라면의 따뜻함을 나눠준다. 윤정이에게 따스함을 건네받은 채린이는 아픔을 딛고 일어선 뒤, 배신의 고통에 몸부림치는 경호를 위로한다. 채린이 덕분에 자책에서 벗어난 경호는 민규를 위로하고, 민규는 다시 연지에게 힘이 된다. 이렇게 이 소설은 상처를 입은 10대가 상처로 힘들어하는 다른 10대를 위로하는 옴니버스 이야기다. 우리 아이들은 상처를 받았기에 상처받은 이를 위로할 줄 안다. 그렇기에 상처가 꼭 아픈 것만은 아니다. 이 소설은 상처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데,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소설이 독자들에게 건네는 진정한 위로인지도 모른다.
단, 이 소설을 읽다보면 실감나는 묘사 덕분에 시도 때도 없이 자꾸 라면이 먹고 싶어질 수 있다. 만약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아무리 이 책이 읽고 싶더라도 꾹 참기 바란다. 물론 다이어트는 늘 내일부터 해야 한다는 굳센 신념이 있는 분은 편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집어도 좋다.




맞아요. 전에 스트레스를 독하게 받았을 때, 전전날 불닭볶음면을 먹고, 전날은 매운 월남쌀국수 먹고, 마지막날 틈새라면을 달걀도 안 풀어서 먹었는데……, 위염에 제대로 걸렸죠. 3일 잇달아 매운맛을 먹었더니 아무리 튼튼한 제 위도 견디지 못하더라고요. 틈새라면을 끓일때는 스프도 적당량을 넣어야 하는데 제가 자만했죠. 나는 이쯤은 견딜 수 있다고! 스트레스가 터지기 직전이라 아주 매운맛을 맛보고 싶은 욕심에 그냥 스프도 다 넣었는데……, 아주 끔찍한 경험이었어요.

그때 내 가방에는 보온병이 2개 있었다. 보온병 하나에는 컵라면을 쪼개서 넣고, 다른 보온병 하나에는 뜨거운 물을 담아 왔다. 라면이 든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곧바로 라면을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그러면 라면을 수업 시간에 선생님 앞에서 대놓고 먹어도 들키지 않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기복
“박기복(시우) 선생님은 청소년의 꿈과 삶을 이야기하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박기복 선생님은 어른이 생각하는 청소년이 아니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의 삶을 담아내고 있는 따뜻한 소설가입니다. 별난 청소년이 겪는 별난 이야기가 아니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이야기, 누구나 고민하고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소설을 읽은 청소년들이 가벼움 안에서 살아갈 힘을 키우고, 감춰 두었던 아픔을 다독이며 행복한 청소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책으로는 『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일부러 한 거짓말은 아니었어』,『우리 학교에 마녀가 있다』,『소녀, 사랑에 말을 걸다』,『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 교실』,『동양고전 철학자들, 셜록홈즈가 되다』,『뉴턴 살인미수 사건과 과학의 탄생』,『신화사냥꾼과 비밀의 세계』,『내 꿈은 9급 공무원』,『일진놀이』,『소년 프로파일러와 뱀파이어 학원』,『토론의 여왕과 사춘기 로맨스』,『사랑해 불량아들, 미안해 꼰대아빠』,『떡볶이를 두고, 방정식을 먹다』,『수상한 기숙사의 치킨게임』,『소년 프로파일러와 여중생 실종사건』등이 있습니다.[박기복 선생님의 추천도서와 선정도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세종도서 교양부문 추천도서『토론의 여왕과 사춘기 로맨스』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동양고전 철학자들, 셜록 홈즈가 되다』,『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도깨비책방 선정도서(문화체육관광부)『소년 프로파일러와 죽음의교실』서울시교육청 통합도서관 추천도서『떡볶이를 두고, 방정식을 먹다』,『나는 밥 먹으러 학교에 간다』경남교육청 통합도서관 추천도서『사랑해 불량아들, 미안해 꼰대아빠』,『떡볶이를 두고, 방정식을 먹다』

  목차

│프롤로그│ 고3 수험생인 나윤정은 어떤 라면을 좋아할까?

1. 정직한 라면의 맛 _ 임채린
: 왜 라면에서 정직한 맛이 날까?

2. 당당한 라면의 맛 _ 박경호
: 라면은 어떻게 늘 당당한 맛을 잃지 않을까?

3. 색다른 라면의 맛 _ 허민규
: 왜 교실에서는 색다른 라면을 즐겨야 할까?

4. 넉넉한 라면의 맛 _ 허연지
: 넉넉한 라면을 먹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에필로그│ 라면은 어떻게 은혜를 갚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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