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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 찰리와 초콜릿 공장 + 마틸다 세트 (전3권)
시공주니어 | 3-4학년 |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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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는 어느 날 고아가 되어 버린 제임스가 고약한 고모들에게 벗어나, 마법의 힘으로 엄청나게 커진 곤충 친구들 일곱과 함께 집채만 한 복숭아를 타고 여행하며 겪는 신나는 모험담이다. 작품은 일곱 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이가 용감하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 세상 사람들에게 하찮게 여겨지던 작은 곤충들에 대한 새로운 시선, 탐욕과 허위로 가득 찬 어른들을 징악하는 통쾌함에 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세기의 파트너, 퀸틴 블레이크와의 협업 또한 최고의 하모니를 이룬다. 이번 개정판은 퀸틴 블레이크의 새로운 컬러 그림으로 표지를 갈아입고, 본문 및 표지 레이아웃에 변화를 주고, 다소 어색한 문장을 새롭게 교정했다. 이전 초판본 표지에서 볼 수 없던 거대한 곤충 친구들을 제임스와 나란히 세운 그림에서는 작은 영웅들의 위대한 힘과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로알드 달의 작품 중에서도 <마틸다>는 블랙 유머와 기발한 상상력은 물론, 사랑스럽고 똑똑한 어린 소녀가 무책임한 어른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린다. 마틸다는 남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초능력과 총명함으로 어린이의 세계를 지켜 낸 영웅이기도 하지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평범한 소녀였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열광할 수밖에 없다.

악당 같은 어른들로부터 소중한 것을 지켜 내고, 스스로 성장한 마틸다. 마틸다가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고 흥미로운 삶을 사는 놀라운 사람들을 만난 것처럼, 독자들 역시 기발하고 유쾌한 로알드 달의 상상력에 푹 빠지게 된다.

국내에서 새롭게 개정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천재 초콜릿 발명가 윌리 웡카와 황금빛 초대장을 얻어 신난 찰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요소로 표지를 꾸몄다. 로알드 달 작품의 전문 번역가 지혜연은 작품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뒷이야기를 새롭게 담았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1971년에 '초콜릿 천국'으로 처음 영화화됐고, 2005년에는 팀 버튼 감독이 제작을 맡아 조니 뎁 주연의 영화로 다시 태어나기도 했다.

  출판사 리뷰

“어쩌면 길을 잃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람.
이제 슈퍼 복숭아를 타고 이 끔찍한 언덕을 떠나는 거야!”


지독하게 고약한 고모들 때문에
제임스의 눈물은 마를 새가 없다.
어느 날, 난데없이 나타난 할아버지가
제임스의 삶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다.
마법의 힘으로 태어난 슈퍼 복숭아와 거대한 곤충 친구들!
이들 앞에 흥미진진한 모험이 기다린다.

· 로알드 달은 진정한 천재이자, 나의 영웅이다 - 데이비드 윌리엄스(작가, 코미디언)
★ 매사추세츠 어린이 상 수상 / ★영화 '제임스와 거대한 복숭아' 원작

1961년 출간, 로알드 달 대표작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새로운 표지와 디자인으로 갈아입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로알드 달. 그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놀라운 상상력과 배꼽 잡는 유머로 “현대 동화 작가 중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한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받는다. 로알드 달의 대표작 중의 대표작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는 1961년에 출간되어 지금까지 폭발적인 생명력을 이어오며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로, 애니메이션으로도 소개될 만큼, 창작자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기도 하다.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는 어느 날 고아가 되어 버린 제임스가 고약한 고모들에게 벗어나, 마법의 힘으로 엄청나게 커진 곤충 친구들 일곱과 함께 집채만 한 복숭아를 타고 여행하며 겪는 신나는 모험담이다. 작품은 일곱 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이가 용감하고 슬기롭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이야기, 세상 사람들에게 하찮게 여겨지던 작은 곤충들에 대한 새로운 시선, 탐욕과 허위로 가득 찬 어른들을 징악하는 통쾌함에 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세기의 파트너, 퀸틴 블레이크와의 협업 또한 최고의 하모니를 이룬다. 이번 개정판은 퀸틴 블레이크의 새로운 컬러 그림으로 표지를 갈아입고, 본문 및 표지 레이아웃에 변화를 주고, 다소 어색한 문장을 새롭게 교정했다. 이전 초판본 표지에서 볼 수 없던 거대한 곤충 친구들을 제임스와 나란히 세운 그림에서는 작은 영웅들의 위대한 힘과 정신을 엿볼 수 있다.

▶ 보잘것없던(?) 존재들에게 찾아온 거대한 행운!
제임스는 35초 만에 부모를 잃은 것도 모자라, 지독하게 악랄한 고모들에게 갖은 언어폭력과 폭행을 당한다. 끔찍하고 고달픈 삶에 지쳐갈 때쯤 제임스에게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한 번도 열매를 맺지 않던 나무에서 그냥 복숭아도 아니고 거대한 복숭아 하나가 열리는 것. 게다가 복숭아 안에는 거대한 곤충 친구들 일곱이 제임스를 반기며 '끔찍한 언덕 꼭대기'와 '못되고 잔인한 두 고모'에게 벗어나 머나먼 나라로 떠날 채비를 한다. 난데없이 찾아온 이 기적 같은 마법과 거대한 행운! 제임스와 곤충 친구들은 슈퍼 복숭아와 함께 영국에서 출발해 대서양을 지나 미국까지, 긴 장정을 마친다.
천부적인 이야기꾼, 로알드 달은 '쓸모없는 망나니', '늙은 나무', '징그러운 해충들', 이른바 보잘것없고 힘없고 쓸모없는 존재로 치부되던 약한 존재들에 주목한다. 이들을 억압하는 부당한 어른들은 통쾌하게 심판하고, 약자에겐 작고 좁은 세상에서 크고 넓은 세계를 선사하며 삶의 희망과 위로를 안긴다.

▶ 거대한 복숭아를 타고 달콤 살벌한 모험을 즐기다!
"정신없이 구르고 돌진하고 곤두박질치고 마구 흔들리면서" 제임스와 곤충 친구들은 복숭아를 타고 바다를 건너고, 하늘을 날고, 도시 한복판을 달리며, 빌딩 맨 꼭대기에도 올라간다. 때로는 상어 떼의 습격을 받고, 구름 동네 사람들의 공격을 받지만, 위기 때마다 특유의 기지와 재치, 순발력 그리고 친구들과의 협업으로 고비 고비 이겨낸다. 탐스럽고 거대한 복숭아와 함께하는 달콤 살벌한 모험도 짜릿하지만 모험 중에도 시도 때도 없이 불러대는 지네의 노래 역시 즐길 거리이다. 놀이와 상상의 경계가 흐린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계는 이것저것 마음껏 해 볼 수 있는 세계이다. 어린이의 상상과 눈높이가 맞춰진 복숭아를 타고 가는 모험은 기발한 상상과 장난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해방감과 모험심을 키우고,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무궁무진한 상상의 힘을 믿게 만든다.

“이젠 끝장이에요! 상어들은 복숭아를 몽땅 먹어 버리고 나서, 서 있을 자리도 없는 우리들을
먹어 치우기 시작할 거예요!” - 본문 중에서

“기특하구나, 제임스! 네가 없었다면 우리가 어떻게 이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갔을지 모르겠다! 참 영리하구나. (…).” - 본문 중에서

▶ 작은 존재들에서 커다란 의미를 찾아내는 재미!
제임스와 함께 모험하는 거대 복숭아 속의 거대 곤충들은 개성 만점이다. 아는 것 많은 지혜로운 메뚜기, 수다스러운 지네, 자상하고 친절한 무당벌레, 자신만의 능력으로 위험에서 친구들을 구출해 내는 거미와 누에, 세상을 밝혀 주는 반딧불이, 우아하게 미끄러져 다니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지렁이 등 우리 일상에서 숨 쉬고 있는 작은 존재들과 쉽게 친구가 된다. 작고 보잘것 없어서, 징그럽게 생겨서, 해충이라서, 발에 치여도 상관없다고 여기는 벌레들과 제임스는 서로가 가여워 쉽게 친구가 된 것은 아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꼭 필요하기에 존재한다. 각자의 재주와 개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서로에게 없는 부분을 채워 주기 때문에 이들은 부족했던 어제의 모습에서 한 걸음 성장하게 된다. 위험한 순간이 올 때마다 자신들만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

“난 징그러운 짐승이 아니야. 난 쓸모도 있고, 많은 사랑을 받는 동물이지.
아무 정원사나 붙잡고 물어보시지. 지네야말로…….” - 본문 중에서

“저이는 자기가 해충이라는 걸 무척이나 자랑스레 여기고 있단다.
죽었다 깨어나도 난 그 이유를 모르겠어.” -본문 중에서

▶ “단숨에 그린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 펜 끝에서 피어나는 놀라운 상상력
최고의 이야기꾼 로알드 달과 살아 있는 그림의 전설 퀸틴 블레이크의 만남은 20세기 놀라운 협업을 자랑하며, 책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퀸틴 블레이크는 로알드 달 동화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대부분 도맡았는데, 로알드 달의 기발한 상상력을 자유분방한 스케치 선으로 표현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낸다. 퀸틴 블레이크의 날카롭고도 과장된 그림 덕에 두 고모가 복숭아에 깔리기 직전, 공포에 휩싸인 모습은 우스꽝스럽고 통쾌하다. 거대 복숭아가 언덕을 굴러 바다에 빠지기 직전, 공중에 뜬 채 정지된 화면을 보여 주는 장면은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단숨에 그린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퀸틴 블레이크. 그는 특히 글 작가와의 협업에서는 텍스트와의 절묘한 조화를 위해 수많은 부분을 고려한다고 전한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처한 순간에서 어떤 표정과 자세를 취할지 등도 고려의 대상이다. 숱은 고난 속에서도 유머와 자기 개성을 잃지 않는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속 곤충 친구들을 감상하는 것도 작품의 묘미 중 하나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로알드 달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나, 잉글랜드에서 교육을 받았다. 쉘 석유 회사의 아프리카 지사에서 일했던 그는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전투기 조종사로도 참전했다. 그러나 이집트에서 크게 다치고, 조종사의 길을 그만둔 후 전쟁 때의 모험담을 시작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시나리오 작가, 시인, 소설가로도 명성을 얻으며 ‘에드거 앨런 포 상’, ‘전미 미스터리 작가상’을 수상했다. 현대 동화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스럽고, 재미있는 어린이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을 받으며 특유의 재치와 유머, 대담한 상상력으로 많은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다. 어린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어른 아이 모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불리고 있다. 《마틸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내 친구 꼬마 거인》, 《아북거, 아북거》 들은 영화나 뮤지컬로 만들어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우리의 챔피언 대니》, 《멍청 씨 부부 이야기》, 《조지, 마법의 약을 만들다》, 《마녀를 잡아라》 등 많은 작품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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