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개별화지도의 창시자 캐롤 앤 톰린슨 교수가 교육뇌과학계의 내로라 할 저자 데이비드 A. 수자와 함께 쓴 저서로, 교육뇌과학에 친숙한 독자들을 개별화수업으로 안내하고 개별화수업 지지자들을 교육뇌과학에 입문시킨다.
저자들은 최신 뇌과학 연구가 개별화수업 원리와 전략을 어떻게 뒷받침하는지를 대담하고도 묵직하게 설파하며, 개별화교실에서 가장 효과적일 교육과정, 교수방법, 평가방식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와 통찰을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또 한 권의 교수법 책이 아닌, 뇌과학과 개별화수업이 만난 교육적 사건이다!”
뒤처진 채 남겨지는 아이가 없게 하려면
누군가 뒤처질 때를 기다려 대응책을 만드는 대신
시작부터 개별화수업으로 제각기 다른 모든 아이에게 다가가야 한다!
학교의 급격한 변화와 교실 내 학생 다양성의 증가로 개별화수업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절박해졌다. 현재의 교사들은 학습준비도나 흥미는 물론 학습문제, 성장환경, 문화적 배경 등의 스펙트럼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진 학생들을 표준화된 학습목표에 맞춰 이끌어야 하는 부담을 지고 있다. 어느 정도 수업을 따라오는 아이들에 맞춰 바쁘게 진도를 나가다 보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나 수업내용에서 새로 배울 게 없는 학생들은 따로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1990년대부터 주목 받기 시작해 2000년대 초 미국 아동낙오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NCLB)이 근거기반 교수법의 적용 확대를 요구하며 힘을 얻고, 2005년 미 교육부 교사자격평가 연차보고서에서는 그 이름이 직접 언급되기도 한 ‘개별화지도(Differentiated Instruction, DI)’는 학생중심 맞춤형 수업의 실질적 해법이다.
개별화지도의 창시자 캐롤 앤 톰린슨 교수가 교육뇌과학계의 내로라 할 저자 데이비드 A. 수자와 함께 쓴 『뇌과학을 적용한 개별화수업 2 원리편』은 교육뇌과학에 친숙한 독자들을 개별화수업으로 안내하고 개별화수업 지지자들을 교육뇌과학에 입문시킨다. 저자들은 최신 뇌과학 연구가 개별화수업 원리와 전략을 어떻게 뒷받침하는지를 대담하고도 묵직하게 설파하며, 개별화교실에서 가장 효과적일 교육과정, 교수방법, 평가방식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와 통찰을 제공한다.
전문적인 동시에 뇌과학적 학습원리를 실제 교실에서 풀어낼 방식에 관한 명징하고 생생한 묘사로 풍성한 이 책은 뇌과학과 개별화수업이라는 양대 분야를 지나치게 단순화하지 않고도 독자들이 거리낌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새내기 교사들에게는 실질적인 조언이 되고 베테랑 교사들에게도 또 다른 일보를 내딛게 해줄 이 책은 모든 교육관계자들이 창의적 정신과 교육학적 열정을 다시 일깨우도록 다시 집어들 책 중 한 권이 될 것이다.
기초학력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은
모든 아이를 제 나름의 속도로 성장시키는 ‘개별화수업’이다!
개별화지도의 창시자 캐롤 앤 톰린슨 교수가 쓴
교수실천과 뇌과학적 원리를 아우른 기본서, ‘개별화수업’ 시리즈
“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교육학자 존 해티(John Hattie)가 말하는 ‘플러스원 학습(plus-one learning)’을 보장해줘야 한다. 교사는 하위권부터 최상위권에 이르는 각각의 학습자가 자신의 출발점으로부터 매일 한 걸음씩 꾸준히 전진할 수 있도록 책임을 져야 한다.”
- 캐롤 앤 톰린슨, 2015년 1월 <에듀케이션 위크> 게재 논평 중.
1990년대 중반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카운티의 록우드 학군(學群)에서는, 교실을 채운 더없이 다양한 학생들을 형평성 있게 가르쳐야 한다는 딜레마를 해결할 방법으로 그 무렵 부상한 교수전략인 ‘개별화지도(Differentiated Instruction, DI)’를 활용하기로 결정한다. 교육 연구자 로렌스 리조트(Lawrence Lezotte)가 자신의 책에서 이를 “학습자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스템을 다양화”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customized services)”라고 일컬은 것은, 흡사 ‘모든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지도’를 실시한다는 현재 우리나라의 기초학력 책임교육 캐치프레이즈를 연상시킨다.
캐롤 앤 톰린슨이 현직 교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 탄생시킨 개별화지도는 수업의 초점은 동일한 핵심개념, 원리, 전체 교육과정 목표에 맞춘 채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준비도, 흥미, 학습양식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교수전략이다.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로로 핵심개념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이끌며, 각자 자신에 맞는 속도와 복잡도에 따라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한다.
개별화지도를 진행한 이후, 록우드 학군에서는 상당히 많은 학생이 미주리 주 표준화시험에서 최저 점수 범위를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다. 학군 전체 기준, 최저 성취 수준을 기록한 학생의 퍼센티지는 수학에서 5퍼센트, 화법과 작문에서는 8퍼센트, 과학에서는 7퍼센트가 줄어들었다. 한편 ‘능숙(proficient)’ 수준과 ‘상급(advanced)’ 수준에 들어선 학생들의 퍼센티지도 크게 높아져, 록우드 학군은 주 전체를 통틀어 상위권 성적을 기록한 학군으로 꼽혔다. (* 당시 록우드 학군 교사연수 담당자였던 수 맥애더미스(Sue McAdamis)가 2001년 발표한 논문 참조. 맥애더미스는 몇 년 뒤 전미교사연수협회(NSDC)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다.)
2008년 미국 <고등교육저널(Journal of Advanced Academics)>에 실린 한 논문에서도 개별화지도가 학교 내 학력편차를 어떻게 해소했는지에 대한 실례가 등장한다. 해당 초등학교는 비교적 성적이 좋은 교외 학구 내 11개 초등학교 중 한 곳이었지만, 대도시에 인접한 지리적 조건 탓에 학생 구성이 점점 더 다양해지며 학구 전체 기준 읽기, 쓰기, 수학 영역에서 백분위 30퍼센트 수준의 성적을 내게 되었다. 빈곤도 문제였다. 45퍼센트의 학생들이 무료급식지원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었다. 문화와 언어적 배경이 다른 학생들이 전체 학생의 43퍼센트를 차지했는데, 이 수치는 연구가 진행된 8년에 걸쳐 75퍼센트까지 증가한다.
학교가 선택한 방안은 개별화지도였고, 학업성취도 격차를 줄일 방안 역시 뒤처지는 아이에게 보충수업을 시키는 보정교육(remediation)이 아니라 아동 중심적이고 아동의 강점에 기반한(strength-based) 심화학습(enrichment)으로 그 패러다임 자체를 바꿨다. 학교는 총체적인 전략적 계획안을 창출하고, ‘심화학습 팀’을 편성했으며, 한층 풍성해지고 개별화된 교육과정을 꾸리고, 교직원 연수과정까지 신중히 구성했다.
이 학교의 사례 분석은 1997년에 시작되어 8년 뒤인 2004년까지 이어졌다. 사회경제적 배경이 크게 차이 나는 학생들 간의 성취도 격차는 애초 62퍼센트에서 10퍼센트까지 좁혀졌다.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학생들 중 평가 결과 ‘보정교육이 필요한’ 그룹으로 판정된 수는 애초에 비해 25퍼센트 감소했고, 결과적으로 4퍼센트만이 해당 그룹에 남게 됐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가정 출신의 학생들 중에는 단 3퍼센트만이 보정교육 그룹에 남았다. 학교 재학생들 간 성취도 격차는 전 과목 평균 15퍼센트를 기록했고, 이는 40퍼센트라는 학구 평균에 비하면 놀라운 성취였다.
미국 교육부가 “백인과 소수인종, 가난한 학생과 부유한 학생,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 장애가 있는 학생과 없는 학생 간 수십 년간 지속되어 온 성취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02년 기존 초중등교육법(Elementary and Secondary Education Act, ESEA)을 개정한 아동낙오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NCLB)을 시행한 이후, 2005년 발표된 <교사자격평가 연차보고서(The secretary's fourth annual report on teacher quality: A highly qualified teacher in every classroom)>에서는 ‘개별화지도’에 대한 언급이 직접적으로 등장한다. 보고서는 “모든 예비교사는 특수교육에 종사할 예정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교수전략과 학습자 특성에 관한 수업을 들어야 한다.”고 전제하며 “개별화지도는 진단평가를 근거로 개별 학생들의 특수한 학습필요에 따라 맞춤형 지도(tailored instruction)를 제공할 것을 요한다. 교사들은 먼저 학습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학생 특성과 효과적인 교수 기법 및 전략에 관한 기초 지식을 배워야 한다. 그런 다음, 훈련을 통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지도 기법과 전략을 고를 수 있는 전문성을 개발해야 한다.”고 쓰고 있다.
<교육을바꾸는사람들> 부설 <한국뇌기반교육연구소>에서 출간한 ‘개별화수업 시리즈’ 1, 2권은 개별화지도의 창시자인 캐롤 앤 톰린슨 교수, 그리고 교육뇌과학(educational neuroscience)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데이비드 A. 수자(David A. Sousa) 박사가 집필한 해당 분야의 고전이자 교과서이다. 톰린슨 교수의 대표작 『The Differentiated Classroom: Responding to the Needs of All Learners』를 번역한 제1권 『교실현장에서 가져온 개별화수업 1 실천편』은 개별화지도를 처음 접하는 교사들이 그 전략과 핵심 원칙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교실현장에서 입증된 다양한 교수기법들을 간접 체험하듯 익힐 수 있게 한 기본서다. 톰린슨 교수가 수자 박사와 공저한 『Differentiation and the Brain: How Neuroscience Supports the Learner-Friendly Classroom』을 번역한 제2권 『뇌과학을 적용한 개별화수업 2 원리편』은 교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이 왜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으며 어떻게 하면 아이들 하나하나의 잠재성을 최선으로 북돋워줄 수 있을지를 최신 뇌과학 연구결과를 토대로 설명한다. 개별화지도의 세세한 전략들을 뇌과학적 측면에서 납득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서술한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개별화지도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는 지금-여기의 교실에서 학생중심 맞춤형 수업의 실질적 해법에 다름 아니다. <한국뇌기반교육연구소>의 ‘개별화수업 시리즈’는 더 지체하지 않고 교실을 개별화하기를 원하는 현직 교사들뿐만 아니라 개별화수업을 학교에 도입하고 확대하고자 하는 교육정책가 및 교육행정가들에게도 실질적인 지침이 될 필독서다.
개별화지도는 대단히 혁명적인 교수법도 아니고 교사에게 추가적인 어떤 것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다만 전문가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학생 각자의 성취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사려 깊게 가르치라고 요구할 뿐이다. 이를 위해 교사는 학생을 하나의 집단으로 보고 가르치기보다는 한 명 한 명 개별적 인간으로 대하며 그들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개별화지도 모형은 교사의 높은 기대를 강조한다. 즉, ‘어떤 학생에게도 수업내용을 성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교사의 믿음이 교실 내 모든 것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은 똑똑하고 어떤 학생은 똑똑하지 않다’고 믿는 교사는 어떤 학생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다른 학생은 그렇지 못할 때 그 결과를 너무 쉽게 받아들인다. 원래 세상사가 그렇다는 식으로 결론을 내려버리는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고 교사도 학생을 성심껏 도와주면 모든 학생이 수업내용을 성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고 믿는 교사는 전혀 다른 결론에 이른다. 이러한 교사들이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결론은 ‘성공’이다. 캐롤 드웩(Carol Dweck, 2006)은 전자의 믿음을 ‘고정관점(fixed mindset)’, 후자의 믿음을 ‘성장관점(growth mindset)’ 혹은 ‘유동적 관점(fluid mindset)’이라 말한다. 성장관점의 사고방식을 가진 교사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역할은 학생의 학업성장을 촉진하고, 이를 위해 학생들의 노력을 북돋워주는 것이다. 개별화지도에서 교사들은 성장관점의 사고방식을 형성하고 학생들도 그러한 사고를 갖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에 관한 자세한 논의는 2장에서 계속될 것이다.
뇌는 무엇보다 생존을 우선시한다. 따라서 뭔가 타는 냄새, 으르렁거리는 개, 상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하는 사람 등 생존에 위협이 된다고 해석되는 정보는 즉시 처리된다. 생존에 위협이 되는 자극을 받으면 뇌 전체로 아드레날린이 확 솟구친다. 이러한 ‘반사적’ 반응은 모든 불필요한 행위를 중단시키고 주의의 방향을 그 자극원으로 돌려놓는다.
감정이 실린 정보 또한 높은 우선순위에 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대뇌 변연계의 명령에 따라 인지적으로 복잡한 처리과정이 잠시 중단된다. 우리 모두는 분노,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 혹은 환희와 같은 감정에 압도되어 이성적인 사고를 하지 못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특정 조건 하에서는 감정이 기억을 향상시킬 수도 있는데, 이는 감정이 뇌의 여러 부위에 기억을 강화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호르몬 분비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강렬한 감정은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동안 인지적인 처리과정을 중단시키는 동시에 그 사건에 대한 기억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감정은 학습과 기억에 있어서 강력한 효력을 갖지만 자주 오해를 받는 요인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캐롤 앤 톰린슨
버지니아대학교 커리교육대학 소속으로 윌리엄 클레이 패리시 주니어 교수이자 교육 리더십 · 기초이론 · 정책 전공 학과장이며, 동 대학의 학업다양성연구소를 공동 주관하고 있다. 박사는 2004년에 커리교육대학에서 탁월한 교수로 이름을 올렸고, 2008년에는 버지니아대학교 올유니버시티티칭어워드를 수상했다. 교육 컨설턴트, 교사 연수 전문가이자 강연자로도 이름을 알린 톰린슨 박사는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 걸친 교사들과 함께 더욱 반응적이고 이질적인 교실을 개발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 박사는 21년 간 공립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12년간은 특수교육 행정관으로 종사하는 등 오랜 세월 교육계에 머물렀다. 공립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중인 1974년에는 ‘버지니아 주 올해의 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현장에서 보낸 평생에 걸쳐, 박사는 부진학생 및 우수학생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수법, 이질적인 교실환경에서의 효과적인 수업방법, 교실에서의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 향상 방안 등을 포함해 여러 주요 쟁점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왔다. 톰린슨 박사는 8개 학술저널의 심사위원이며, 책과 논문을 포함해 300편이 넘는 저작을 발표했다. 개별화지도에 관한 저작으로는 『교실현장에서 가져온 개별화수업 1 ? 실천편(The Differentiated Classroom: Responding to the Needs of all Learners)』, 『수준차가 다양한 교실에서의 효율적인 개별화 수업(Differentiated Instruction for Mixed-Ability Classrooms)』, 『Fulfilling the Promise of the Differentiated Classroom: Strategies and Tools for Responsive Teaching』, 『맞춤형 수업과 이해중심 교육과정의 통합(Integrating Differentiated Instruction & Understanding by Design Connecting Content and Kids)』(제이 맥타이(Jay McTighe)와 공저), 『Leading and Managing a Differentiated Classroom』(마샤 임뷰(Marcia Imbeau)와 공저) 등이 있다. 개별화교수에 관한 그녀의 저서들은 총 12개국 언어로 번역 소개되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버지니아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은이 : 데이비드 A. 수자
교육뇌과학(educational neuroscience) 분야의 국제적 컨설턴트이자 최신 뇌과학연구를 학습향상전략으로 번안해 제시하는 십여 권의 책을 저술한 저자이다. 이제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 유럽, 호주, 뉴질랜드, 아시아 전역에서 20만 명이 넘는 교육관계자들에게 강연을 해왔다.수자 박사는 메사추세츠 주 브릿지워터주립대학에서 화학으로 학사 학위를, 하버드대학에서 과학교육 석사 학위를, 럿거스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고등학교 과학교사로 근무하고, K-12 과학부장 및 뉴저지 지역 교육청 장학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시튼홀대학교 겸임교수 겸 럿거스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사는 과학 도서를 편집하고 일류 학술지에 교직원전문성계발, 과학교육, 교육연구에 관한 수십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가장 유명한 교육학 저서에는 『뇌는 어떻게 학습하는가(How the Brain Learns)』, 『장애아의 뇌는 어떻게 학습하는가(How the Special Needs Brain Learns)』, 『영재의 뇌는 어떻게 학습하는가(How the Gifted Brain Learns)』, 『How the Brain Learns to Read』, 『뇌를 알면 문제행동 해결이 보인다(How the Brain Influences Behavior)』, 미국독립출판인협회에서 2008년 최고의 직업능력계발서 중 한 권으로 선정한 『뇌는 수학을 어떻게 배우는가(How the Brain Learns Mathematics)』, 『뇌 친화적인 교육 리더(The Leadership Brain)』, 『Engaging the Rewired Brain』, 『마음 뇌 교육 - 21세기 교수 · 학습과학의 새 패러다임(Mind, Brain, and Education: Neuroscience Implications for the Classroom)』이 있다. 책은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한국어 등의 언어로도 소개되었다.전미교사연수협회(NSDC) 회장을 역임했다. 모교인 브릿지워터주립대학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과 명예박사 학위, 필라델피아 그라츠칼리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등 많은 영예를 수상했다. NBC <투데이>와 미국공영라디오(NPR)에 출연해 뇌과학 연구결과를 어떻게 학교현장에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발언하기도 했다. 현재 플로리다 남부에 살고 있다.
목차
한국독자를 위한 서문 --------------- 004
도입 --------------- 008
1장 효과적인 개별화지도가 갖출 필수 요소 --------------- 021
2장 사고방식, 학습환경, 개별화지도 --------------- 041
3장 교육과정과 개별화지도 --------------- 089
4장 교실수업에서의 학생평가와 개별화지도 --------------- 121
5장 학습준비도에 따른 개별화지도 --------------- 157
6장 흥미에 따른 개별화지도 --------------- 203
7장 학습양식에 따른 개별화지도 --------------- 247
8장 개별화수업 운영하기 --------------- 297
찾아보기 --------------- 339
참고문헌 --------------- 342
저자소개 ---------------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