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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봐, 슈퍼맨 날아봐!
자음과모음 | 청소년 |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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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다섯 번째 책. 사고로 아빠를 잃은 후 엄마와 함께 새로운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된 주인공, 제레미가 아론이라는 조금은 특별한 친구와 함께 애벌레를 관찰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애벌레의 단순한 삶을 제레미 나이 또래의 소년들의 복잡한 삶과 연결시켜 솜씨 좋게 엮어 냈다. 슬픔과 상실, 관계 맺음에 대한 유쾌하고도 가슴 따뜻한 성장소설이다.

제레미의 비밀, 제레미와 주변 사람들의 관계, 과학시간, 체육시간 등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모두 짜임새 있게 서술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때도 “유머, 드라마, 서스펜스가 잘 녹아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 소년이 일상의 소소함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슬픔과 상실, 관계 맺음에 대한 유쾌하고도 사랑스러운 성장소설

아빠를 잃은 슬픔과 악몽에 빠진 소년,
낯선 도시에서 괴짜 친구를 만나다!


“내가 왜 그런 애랑 친구가 되어야 해요?”
마음속 깊이 상처와 비밀을 품은 제레미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골칫덩이 아론
좌충우돌 두 아이의 애벌레 관찰 프로젝트!!

안나 커즈의 첫 번째 장편소설 『날아봐, 슈퍼맨 날아봐!』는 (주)자음과모음의 청소년문학다섯 번째 책이다. 사고로 아빠를 잃은 후 엄마와 함께 새로운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된 주인공, 제레미가 아론이라는 조금은 특별한 친구와 함께 애벌레를 관찰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딱정벌레 애벌레는 어둡고 비밀스러운 곳에 사는 작은 생명체다. 이 책의 주인공 제레미가 엄마와 함께 처음 토론토에 이사 왔을 때, 그는 마치 애벌레 같았다. 새로운 학교와 새로운 가족을 즐기기에는 신경 쓰이는 일들이 너무 많았고, 과학 시간에 짝이 된 아론은 사사건건 제레미를 귀찮게 하는 골칫덩이였다. 그리고 제레미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아빠를 죽게 만든 오토바이 사고에 대한 커다란 비밀이 숨어 있었다.
작가인 안나 커즈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선생님이었다. 제레미가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벌어지는 남자아이들 간의 미묘한 갈등이나, 애벌레 관찰, 장거리달리기, 줄넘기 등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아기자기하면서도 생생하게 표현된 것은 작가의 실제 교사로서의 경험과 무관하지 않다. 그리고 제레미와 함께 애벌레 관찰 실험을 하게 된 아론이 주의력결핍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라는 설정이 특이한데, 『날아봐, 슈퍼맨 날아봐!』에는 아론에게 동정심을 느끼지만 동시에 아론이 귀찮고, 아론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또래 아이들의 생각이 제레미를 통해 잘 드러나 있다.

유머, 드라마, 서스펜스가 녹아 있는
가슴 따뜻한 성장소설


마음속 상처와 비밀로 괴로워하는 제레미를 치유하는 것은 다름 아닌 아론과의 관계이다. 매일 밤 아빠를 잃은 오토바이 사고에 대한 악몽을 꾸는 제레미에게 나쁜 꿈을 꾸고 싶지 않을 때 ‘스위치를 끄는’ 방법을 알려준 사람도, 체육시간에 반바지를 입으며 드러난 제레미의 오토바이 사고 흉터를 “번갯불 같다”고 말해 제레미를 안심시켜준 사람도 모두 아론이었다. 그리고 토론토에서 함께 살게 된 밀리 할머니도 제레미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밀리 할머니는 때로는 넉넉한 품으로 제레미를 보듬고, 때로는 따끔한 충고로 제레미를 다독이며 제레미가 애벌레의 허물을 벗고 단단한 껍질을 지닌 딱정벌레가 될 수 있도록 북돋아준다.

제레미는 애벌레를 책상에 내려놓고 허리를 숙여서 턱을 책상에 기댄 채 가만히 쳐다보았다. 애벌레 머리 바로 뒤에 주근깨처럼 생긴 조그만 갈색 점 하나가 있었다. 제레미는 애벌레에게 속삭였다.
“앞으로 네 이름은 점박이야.”
애벌레가 꿈틀거렸다. 제레미는 애벌레가 다시 똑바로 엎드릴 때까지 기다리다가 몸에 가느다란 숨을 불었다. 숨결이 닿을 때마다 애벌레가 꿈틀거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참 애벌레를 관찰하고 있는데 아론이 커다랗게 소리쳤다.
“날아봐, 슈퍼맨. 날아봐.” ―본문 중에서

『날아봐, 슈퍼맨! 날아봐!』에서 안나 커즈는 애벌레의 단순한 삶을 제레미 나이 또래의 소년들의 복잡한 삶과 연결시켜 솜씨 좋게 엮어 냈다. 제레미의 비밀, 제레미와 주변 사람들의 관계, 과학시간, 체육시간 등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모두 짜임새 있게 서술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때도 “유머, 드라마, 서스펜스가 잘 녹아 있는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안나 커즈는 첫 장편소설인 『날아봐, 슈퍼맨! 날아봐!』에서 한 소년이 일상의 소소함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는 제레미와 아론의 부쩍 성장한 모습에 따뜻한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나 커즈
안나 커즈는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좋아한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그녀는 지금은 은퇴해서 이야기꾼이 되었다. 다양한 연령의 청중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을 쓰고 있다. 『날아봐, 슈퍼맨 날아봐!』는 공식적으로 출간된 안나 커즈의 첫 작품이다.

  목차

날아봐, 슈퍼맨 날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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