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국 대표 그림책 작가 류재수의 흑백 그림책. 아기가 태어나서 만나는 첫 그림책으로, 아기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엄마와 아기 동물 모습을 담은 1권과 아기가 둘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식물과 사물을 담은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2권은 병풍 형태로 세워서 보거나 아기 둘레에 둥글게 둘러놓고 볼 수 있다.
갓 태어난 아기는 밝고 어두움만 구별할 수 있다. 그러다 점점 명암 대비가 강한 색으로 동그라미, 네모 같은 단순하고 또렷한 모양을 인지할 수 있게 된다. 이럴 때 흑백 그림책이 아기 눈에 알맞은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아기의 시각과 색감을 발달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주게 된다.
흑백 대비의 시각적인 자극을 잘 살려내기 위해 선과 면을 고루 활용해 다양한 형태 변화를 주었고, 기존 흑백 그림책들의 차갑고 날카로운 컴퓨터 그래픽 느낌 대신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그렸다.
출판사 리뷰
아기가 처음 보는 책, 그만큼 작가도 중요합니다.
한국 대표 그림책 작가 류재수의 흑백 그림책 [하양 까망]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보는 책은 시각 발달을 돕는 흑백 그림책이나 초점 그림책들입니다.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이 비슷비슷해 별 고민 없이 고르게 됩니다. 첫 책일수록 잘 골라야 하는데 말입니다. [하양 까망]은 지은이의 이름을 걸고 만든 흑백 그림책입니다. 이 책 지은이 류재수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박람회 우수도서 선정, 노마 콩쿠르 수상,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문화부장관상을 받고,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에 뽑힌 한국 대표 그림책 작가입니다. 류재수가 만든 흑백 그림책 [하양 까망]을 만나 보세요.
제대로 만든 흑백 그림책, [하양 까망]흑백 그림책은 아기가 태어나서 만나는 첫 그림책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는 밝고 어두움만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점점 명암 대비가 강한 색으로 동그라미, 네모 같은 단순하고 또렷한 모양을 인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럴 때 흑백 그림책이 아기 눈에 알맞은 자극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아기의 시각과 색감을 발달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아기에게 꼭 필요한 흑백 그림책, [하양 까망]이 새로 나왔습니다. [하양 까망]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흑백 그림책입니다. 한국 대표 그림책 작가 류재수가 우리나라 아기 그림책에서 부족했던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고 마침내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양 까망] 특징[하양 까망]은 흑백 대비의 시각적인 자극을 잘 살려내기 위해 선과 면을 고루 활용해 다양한 형태 변화를 주었고, 기존 흑백 그림책들의 차갑고 날카로운 컴퓨터 그래픽 느낌 대신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하나하나 직접 손으로 그렸습니다.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면 단순한 선과 면으로 이루어진 그림에서 따뜻한 붓의 떨림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리고 [하양 까망]의 눈에 띄는 특징이 있는데, 바로 흑백 질감 표현입니다. 흑백 대비를 효과적으로 살리기 위해 흑백 이미지 위에 특수가공을 해 그림마다 반짝거리는 질감을 살렸습니다. 흑백 빛깔 대비로 한 번, 반짝거리는 질감으로 또 한 번, [하양 까망]이 아기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시각적 경험이 될 것입니다
[하양 까망] 구성[하양 까망]은 모두 두 권으로, 엄마와 아기 동물 모습을 담은 1권과 아기가 둘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식물과 사물을 담은 2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2권은 병풍 형태로 세워서 보거나 아기 둘레에 둥글게 둘러놓고 볼 수 있습니다.
<하양 까망> 1권: 코알라, 펭귄, 캥거루, 원앙, 부엉이, 고래 같은 엄마와 아기 동물 모습을 담았습니다. (보드북 그림책)
<하양 까망> 2권: 곰 인형, 꽃, 나비, 모자 컵 같은 아기 둘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식물과 사물을 담았습니다. (보드북 병풍책)
[하양 까망] 이렇게 보여 주세요1. 아기의 첫 번째 선생님은 엄마 아빠입니다. 아기마다 기질이 달라 자극을 받아들이는 방법, 속도, 시간이 다 다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한테 책만 달랑 던져 주면 아기가 알아서 척척 본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기와 함께 그림책을 보며 엄마 아빠의 사랑을 아기가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세요.
2. 시각과 달리 청각은 태어날 때 이미 발달한 상태입니다. 아기 눈을 맞추면서 그림 속에 있는 동식물과 사물들 이름을 아기에게 이야기하듯 들려주면서 읽어 주세요.
눈으로 보는 것에서 청각 자극까지 더해지면 두뇌 발달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류재수
1954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깊이 있는 주제를 웅장하게 펼칠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감성에 호소하는 서정적인 그림으로 어린의 세계를 다채롭게 표현한다는 평을 듣는 한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이다. ‘해송’이라는 탁아운동단체에 참여하면서 우리 어린이 문화와 현실에 눈을 떠 미술 교사로 일하며 대안 미술 교육 운동을 벌였으며 지금도 꾸준히 남북 어린이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노란 우산》, 《턱 빠진 탈》, 《자장자장 엄마 품에》, 《백두산 이야기》, 《돌이와 장수매》, 《하양까망》 등 여러 권이 있다. 《노란 우산》이 2002 〈뉴욕타임스〉 올해의 우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