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쥐 가족이 살고 있는 방앗간에 홍수가 나자 생쥐 가족은 피난을 나섰다. 점점 불어나는 물을 피해 숲으로 가는 생쥐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생쥐가 헤엄을 잘 치는 동물이라는 것, 어둠 속에서는 눈 대신 수염으로 길을 찾는다는 것, 암수 구별이 힘들다는 것 등을 알게 된다.
지저분하고 병균을 옮기는 동물이라고만 생각했던 생쥐가 의외로 목욕을 좋아하는 깔끔한 동물이라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쥐의 습성과 신체적 특징, 미처 몰랐던 사실을 이야기 속에 따로 배치하였다. '궁금하다 궁금해' 시리즈 첫번째 권.
출판사 리뷰
생쥐 가족이 살고 있는 방앗간에 홍수가 나자 생쥐 가족은 피난을 나섰어요. 생쥐 가족은 무사히 방앗간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생쥐가 헤엄을 잘 치는 동물이라는것을 알고 있나요? 어두운 곳에선 눈 대신 수염으로 길을 찾는다는 건요? 생쥐가 어떤 방법으로 탈출하는지 함께 피난길을 떠나볼까요?알쏭달쏭 신기한 동물들의 세계, 알고 나면 더 재미있는 동물들!쥐라고 다 지저분한 것은 아니다. 생쥐가 깔끔 떨기 좋아하는 목욕 애호가라는 사실을 안다면 쥐보고 더럽다는 손가락질은 더 이상 못할 것이다. 동물들의 세계에는 재미난 일들이 무궁무진하다. 사람에게만 산파가있는 것이 아니다. 돌고래가 새끼를 낳을 때면 나이든 돌고래들이 곁에서 도와주며 산파 역할을 한다. 덩치 큰 곰도 '파투'라는 양치기 개 앞에서는 오금이 저린다. 거북은 물에서 헤엄은 쳐도 거의 물을 마시지않는다. 고양이 중엔 눈 빛깔이 파란색, 오렌지색으로 짝짝이인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털이 없는 고양이도 있다. 이처럼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동물들의 세계가 '궁금하다 궁금해' 시리즈로 출간되었다.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가 만났다!'궁금하다 궁금해' 시리즈는 생쥐, 돌고래, 곰, 거북, 고양이 등 각 권마다 한 가지 동물을 정해 아이들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해당 동물의 습성과 신체적 특징, 미처 몰랐던 상식 밖의상식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각 동물의 생태 정보는 이야기와 따로 배치하되 내용의 연관성을 살리는 '따로 또 같이' 구성을 취하여 두 배 더 즐겁고 두 배 더 유익하게 '보고 즐기는' 정보의 맛을 살렸다.때로는 세밀하고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익살맞은 삽화는 동물의 생김새를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책 뒤에는 '길을 찾아라' 코너를 실어 앞에서 본 내용을 환기시켜 완벽한 이해를 도왔다. '닮은꼴 다른꼴' 코너에서는전세계에 분포된 같은 종의 동물들을 돌아보면서 더 넓은 세계로 아이들을 이끈다.저자 소개지은이 미셸 피크말1954년 프랑스 베지에에서 태어났다. 현대문학, 비교문학, 교육학 등을 전공했다. 초등학교 교사, 작사가, 시나리오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어린이 잡지를 펴내고 있다. 1989년 『순진한 녀석』으로 프랑스 어린이책 그랑프리를 받았다.
생쥐는 설치류에 속해요. 쥐류라고도 하는 설치류는 몸집이 작고 앞니가 발달한 동물로, 무려 5천만 년 전부터 지구에 살고 있어요. 지구 어디서든 생쥐를 볼 수 있어요. 남극과 북극만 빼고요. 생쥐는 못 먹는 것이 없어요. 종이, 나무, 가죽, 심지어 플라스틱도 먹어요. 그래도 제일 좋아하는 건 치즈와 곡식이랍니다. 생쥐는 메마르고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곳에 살아요. 끈이나 실, 종이 조각과 헝겊 등을 물어다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들지요.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