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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위즈덤하우스 | 부모님 |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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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여전히 사랑스런 나의 작은 아씨들, 섬세하고 감각적인 예술적 일러스트로 재탄생하다. 아름답고 온화하지만 허영심이 강한 첫째 메그, 활달하고 재기 넘치지만 때론 엉뚱하기까지 한 둘째 조, 수줍음 많고 여리지만 헌신적인 셋째 베스,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철없고 사고뭉치인 막내 에이미. 외모도 성격도 꿈도 완전히 다른 네 자매는 여러 힘든 사건을 겪지만 그때마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며 성장해나간다.

우리는 네 자매 중 한 사람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여 몰입하게 된다. 때문에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을 『호텔 아프리카』 『케덴독』 등으로 유명한 박희정 만화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특별한 기획으로 선보인다.

  출판사 리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네 자매가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하게 성장해가는 이야기
섬세하고 감각적인 예술적 일러스트로 재탄생하다


소설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자매들의 이야기인 『작은 아씨들』이 2019년 새롭게 부활한다. 엠마 왓슨, 시얼샤 로넌,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하는 동명의 영화가 개봉되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은 아씨들』은 1868년 발표 후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아름답고 온화하지만 허영심이 강한 첫째 메그, 활달하고 재기 넘치지만 때론 엉뚱하기까지 한 작가 지망생 둘째 조, 수줍음 많고 여리지만 헌신적인 셋째 베스,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철없고 사고뭉치인 막내 에이미. 외모도 성격도 꿈도 완전히 다른 마치가의 네 자매는 넉넉지 않은 형편이지만 전쟁터에 나간 사랑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를 도우며 지낸다. 여러 힘든 사건을 겪지만 그때마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며 성장해나간다.
조앤 K. 롤링, 시몬 드 보부아르, 줌파 라히리가 평생 사랑한 이 작품을 『호텔 아프리카』 『케덴독』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박희정 만화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특별한 기획, 비주얼 클래식으로 선보인다.
위즈덤하우스의 비주얼 클래식은 청춘의 필독서로 꼽히는 세계 명작 고전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재해석하여 보다 젊고 새로운 감성으로 표현한 시리즈이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추혜연 작가의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을 시작으로 박희정 작가와 협업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오만과 편견』, 『수레바퀴 아래서』, 홍승희 작가와 협업한 『인간 실격』, 반지 작가와 협업한 『위대한 개츠비』가 출간되었다.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자전적 소설이자 성장 소설
지금도 수많은 차별, 편견과 싸우고 있는
이 시대의 메그, 조, 베스, 에이미를 위하여


루이자 메이 올컷은 1832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컷은 초월주의 사상가이자 사회 개혁자였는데, 아버지의 친구였던 작가 랠프 월도 에머슨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여성주의자 마거릿 풀러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19세에 첫 작품을 출판하였고, 1868년 발표한 『작은 아씨들』은 출간과 동시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녀는 각종 작품의 집필 수입으로 가족을 부양했으며, 작가로서뿐만 아니라 교사와 간호사, 열렬한 여성 인권 운동가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작은 아씨들』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자신과 자신의 자매들이 실제로 겪은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둘째 딸 조는 루이자 메이 올컷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다.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의 조는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책벌레이자 작가 지망생으로 표현된다. 루이자 메이 올컷은 여성의 투표권을 위해 싸우는 등 각종 여성운동과 노예해방운동에 힘썼는데, 당시 여성들에게 요구되던 불합리한 압박과 관습 사이에서 갈등하며 싸우고자 했던 사상이 작품에 여실히 담겨 있다.
이 작품에서 다루고 있는 불합리한 압박과 관습은 15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그렇기에 오늘날까지도 이 작품이 꾸준히 독자들에게 읽혀지는 이유일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차별, 편견, 관습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찾아 당당하게 나아가고 있는 수많은 메그, 조, 베스, 에이미 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똑똑한 소녀들은 할머니의 충고를 따르기로 결심했고, 오래 지나지 않아 자신들이 정말로 행복해졌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 첫 번째 소녀는 돈 많은 부자들도 수치스러운 일을 당하고 슬픈 일을 겪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 두 번째 소녀는 주어진 안락한 삶을 즐기지 못하고 짜증 잘 내고 쇠약한 어느 늙은 여인을 보면서 가난하지만 어리고, 건강하고, 자비심이 있는 자신이 훨씬 더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어. 세 번째 소녀는 저녁 밥상을 차리는 게 싫지만 저녁밥을 구걸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걸 깨달았단다. 그리고 네 번째 소녀는 홍옥수 반지보다도 좋은 행동이 더 귀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그래서 네 소녀는 더 이상 불평하지 않고, 이미 받은 축복을 소중히 여기고, 그 축복이 더 늘어나지는 않을망정 모두 사라지지 않도록 주어진 축복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심했단다. 엄마는 이 소녀들이 할머니의 충고를 받아들인 것에 대해 절대 실망하거나 후회하지 않았을 거라고 믿어.”

“로리 오빠는 재주가 많은 사람이야?”
“그렇지. 교육도 많이 받았고, 재능도 많지. 귀여움 받고 자라서 버릇이 나빠지지만 않는다면 훌륭한 신사가 될 거야.” 마치 부인이 말했다.
“그럼 로리 오빠는 자만심이 없어요?” 에이미가 물었다.
“전혀 없지. 그래서 그렇게 매력적이고 남들한테 사랑받고 우리 모두 그 아이를 좋아하는 거야.”
“알겠어요. 재주가 많고 품위 있지만 자랑하지 않고, 뽐내지도 않는 게 좋은 거네요.” 에이미가 생각에 잠겨서 말했다.
“겸손하게 행동하면 재주와 능력 같은 장점은 사람의 태도와 말에 나타난단다. 굳이 보여 주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 마치 부인이 말했다.
“네가 가진 모자와 장갑과 리본을 몽땅 몸에 두르지 않아도 네가 그런 걸 가지고 있다는 걸 사람들이 다 아는 거나 마찬가지인 거야.” 조의 말에 엄마의 설교는 웃음으로 끝이 났다.

“나는 내 딸들이 아름답고, 재주가 많고, 착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칭찬받고, 사랑받고, 존중받고, 행복한 청춘을 보내고, 행복하고 지혜로운 결혼 생활을 하고, 하느님이 보시기에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 만큼의 적은 걱정과 슬픔만 겪으면서 쓸모 있고 즐거운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 ...... 사랑하는 딸들아, 나는 너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단다. 하지만 너희를 세상에 내던져서 단지 부자라거나 멋진 저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너희 남편을 선택하지는 않을 거야. 중요한 건 저택이 아니라 서로를 원하는 사랑으로 만든 가정이란다. 물론 돈도 필요하고 중요하지. 잘 쓰면 고귀한 것이 될 수도 있어. 하지만 나는 너희가 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거나 유일한 보상으로 생각하기를 바라지는 않아. 자존감과 평화가 없는 왕비가 되기보다는 너희가 행복하고, 사랑받고, 만족할 수만 있다면 가난한 남자의 아내가 되는 편이 더 낫다고 나는 생각해.”

  작가 소개

지은이 : 루이자 메이 올콧
1832년 11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저먼타운에서 태어나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버지 에이머스 브론슨 올컷은 저명한 초월주의 사상가이자 사회 개혁가였고, 어머니 애비게일 메이 올컷은 상상력이 풍부한 여성이었다. 올컷은 인내와 절제를 강요하는 아버지의 교육철학을 온몸으로 떠안고 성장하면서, 아버지의 벗이었던 초월주의 사상가 랠프 월도 에머슨과 헨리 데이비드 소로, 여성주의자 마거릿 풀러 등의 영향을 받았다. 성인이 되기 전부터 어려운 가정 살림을 꾸려나가기 위해 바느질, 가사노동, 가정교습, 글쓰기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했다. 남북전쟁중인 1862년에 자원입대하여 북군의 야전병원에서 간호병으로 복무하다 장티푸스 폐렴을 앓은 뒤 평생 건강문제로 시달린다. 당시 야전병원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병원 스케치』(1863)는 그에게 작가로서의 첫 성공을 안겨주었다. 그뒤 1863년부터 1870년까지 A. M. 버나드라는 필명 또는 익명으로 고딕풍의 선정소설들과 스릴러들을 발표했다. 여성주의적 관점과 노예해방사상 등 급진적인 사상이 여실히 담겨 있는 이 시기의 작품들은 이후 여성주의 문학연구자들에게 새로이 발굴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868년과 이듬해에 ‘소녀들을 위한 책’ 『작은 아씨들』 1, 2권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명성을 얻었다. 작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토대로 재구성한 이 작품이 굉장한 인기를 끈 덕분에, 올컷은 재정적인 안정을 확보하고 작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후 『구식 소녀』, 『작은 신사들』, 『조의 소년들』 등의 아동문학과 『변덕』, 『일』 등의 성인문학을 펴냈다. 생의 말년까지 여성운동과 노예해방운동, 금주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올컷은 1888년 3월 보스턴에서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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