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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서문당 | 부모님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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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소설의 세계에서는 과학의 발달로 인간이 시험관 아기로 태어나 시스템에 의해 수정되고, 각각의 계급에 맞게 길러져 병 속에서 제조되며 사회의 통제 속에서 생활한다. 이 소설은 유토피아에서 태어난 인간과 그렇지 않은 인간과의 사고의 대조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어 읽는 이로 하여금 소름이 끼치게 만들고 있다.

가상 세계의 인간들은 생산되어질 때 계급이 정해지고 거기에 맞추어 신체적인 발육과 지적인 능력이 약품으로 조절되어 생산되어진다. 그리고 이후로는 반복적인 수면교육과 학습으로 인간은 기계화 되며 ‘소마’라는 약품으로 감정이 길들여진다. 남녀의 관계는 단지 성적인 쾌락의 대상이다. 소설은 결혼, 사랑, 애정의 개념이 모두 사라진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인간은 인간에 의해 감정과 계급이 정해진다.

헉슬리는 이 책에서 우리가 과학의 공포를 올바르게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과학은 완전히 인간의 소유물이며. 우리가 과학의 발달을 정확하게 인식할 때, 과학은 우리에게 무한대의 평화와 행복을 누리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진정한 인간의 양심이 과학을 관리할 때에야 비로소 과학은 무한대의 행복을 나누어 준다.

  출판사 리뷰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는 올더스 헉슬리가 1932년에 출판한 가상세계에 대한 SF 소설이다. 소설의 세계에서는 과학의 발달로 인간이 시험관 아기로 태어나 시스템에 의해 수정되고, 각각의 계급에 맞게 길러져 병 속에서 제조되며 사회의 통제 속에서 생활한다. 이 소설은 유토피아에서 태어난 인간과 그렇지 않은(책 속에서는 야만인으로 지칭) 인간과의 사고의 대조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어 읽는 이로 하여금 소름이 끼치게 만들고 있다.
가상 세계의 인간들은 생산되어질 때 계급이 정해지고 거기에 맞추어 신체적인 발육과 지적인 능력이 약품으로 조절되어 생산되어진다. 그리고 이후로는 반복적인 수면교육과 학습으로 인간은 기계화 되며 ‘소마’라는 약품으로 감정이 길들여진다. 남녀의 관계는 단지 성적인 쾌락의 대상이다. 소설은 결혼, 사랑, 애정의 개념이 모두 사라진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인간은 인간에 의해 감정과 계급이 정해진다.
헉슬리는 이 책에서 우리가 과학의 공포를 올바르게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과학은 완전히 인간의 소유물이며. 우리가 과학의 발달을 정확하게 인식할 때, 과학은 우리에게 무한대의 평화와 행복을 누리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진정한 인간의 양심이 과학을 관리할 때에야 비로소 과학은 무한대의 행복을 나누어 준다.
과학은 우리를 기아와 질병과 천재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할 수 있다. 아니, 꿈과 같은 낙원을 꾸며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낙원은 가능하지만 우리들 자신이 진정한 양심에서 우러나오는 과학적 비판을 게을리 하지 않고, 과학 관리의 올바른 태도란 어떤 것인가를 대담하게 실천할 줄 알아야만 한다.
헉슬리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태생아(胎生兒)적인 세계가 시험관 탄생의 세계로 옮겨질 것이라는 몽상은, 결코 몽상으로 끝나지 않을 것처럼 현재의 과학은 발전하고 있다. 헉슬리는 이미 오래전에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마침 제1교대 작업이 막 끝난 참이었다. 모노레일 기차 앞에 하층계급 노동자들이 몰려들었다. 감마, 델타, 엡실론의 남녀가 7,8백명, 그들의 얼굴과 모습은 열 종류도 되지 않았다. 그들이 차표를 내밀자 계찰원이 두꺼운 종이 통에 든 약봉지를 꺼내 주었다.
긴 벌레 떼처럼 줄이 앞으로 앞으로 움직이며 나아갔다.
“저 속엔 무엇이 들어 있지?” (《베니스의 상인》을 떠올리면서) “저 상자 속엔?”
하고 야만인은 버너드가 돌아오자 물었다.
“오늘 먹을 소마의 정량이 들어 있어.”
버너드는 베니토 후버가 준 추잉껌을 씹고 있었으므로, 우물우물하면서 말했다.
“일을 마치면 받기로 되어 있거든. 반 그램의 정제 4개씩, 토요일만은 특별히 6개씩 주지.”
그는 다정하게 존의 팔을 잡고서 헬리콥터 쪽으로 걸어갔다. _11장

“여러분은 노예가 되고 싶습니까?”
두 사람이 병원에 들어섰을 때, 야만인은 이런 말을 외치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붉게 달아오르고, 눈은 정열과 분노로 인해 불타오르고 있었다.
“여러분은 젖먹이 아이가 되고 싶습니까? 그렇소, 젖먹이가 되어서 앵앵 울고 있을 작정입니까?”
그들의 짐승과 같은 우둔한 태도에 기가 막힐 정도로 화가 나서, 야만인은 자기가 지금 구해 주려는 사람들에게 욕을 퍼붓기 시작했다. _15장

그것은 갑자기 자기가 중대한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현장을 들켜 버리고 만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는 죄를 지은 것 같아서 얼굴이 붉어졌다.
결국 그가 여기에 온 것은 노래하며 즐기려고 온 것이 아니었다. 혼탁한 문명생활에서 멀리 도피하기 위해서였다. 정화되어서 좋은 일을 하기 위해서 온 것이다.
실천적으로 자기 자신을 속죄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그러한 자기 자신을 깨닫고 깜짝 놀랐다. 화살을 만드는 데 정신이 팔려서 결코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작정했던 사실을 잊어버리고 만 것이었다. _18장

  작가 소개

지은이 : 올더스 헉슬리
광범위한 지식뿐 아니라 뛰어나고도 예리한 지성과 우아한 문체에 때로는 오만하고 냉소적인 유머 감각으로 유명한 그는 1894년 7월 26일 서리 지방 고달밍에서 토머스 헉슬리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이튼과 옥스퍼드의 밸리올 대학에서 교육을 받았다. 소설가로서 더 널리 알려지기는 했으나 수필, 전기, 희곡, 시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1921년에는 『크롬 옐로(Crome Yellow)』를 발표해서 당대의 가장 재치 있고 이지적인 작가라는 평을 들으며 위치를 굳혔다. 『멋진 신세계』는 1932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상실한 미래 과학 문명의 세계를 신랄하게 풍자하고 있다. 열여덟 살 때 완전히 실명했다가 차차 시력을 회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1936년 『가자에서 눈이 멀어(Eyeless in Gaza)』를 발표했다. 이는 헉슬리의 ‘후기파’ 성향을 지닌 첫 소설로서, 그의 작품 세계에서 분기점 노릇을 한다. 1958년에는 『멋진 신세계』의 예언적 주제들을 심도 있게 검토한 미래 문명사회 비판론인 『다시 찾아본 멋진 신세계』를 발표했다. 활동 후반기에는 힌두 철학과 신비주의에 깊이 끌렸으며 이 경향이 작품들에 반영되었다. 그는 미국에 정착해서 살다가 1963년 11월 22일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어릿광대의 춤(Antic Hay)』, 『연애대위법(Point Counter Point)』, 『불멸의 철학(The Perennial Philosophy)』, 『루덩의 악마(The Devils of Loudun)』, 『지각의 문(The Doors of Perception)』, 『섬(Island)』 등이 있다.

  목차

해 설
제 1 장
제 2 장
제 3 장
제 4 장
제 5 장
제 6 장
제 7 장
제 8 장
제 9 장
제 10 장
제 11 장
제 12 장
제 13 장
제 14 장
제 15 장
제 16 장
제 17 장
제 18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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