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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집
밀리언셀러 | 부모님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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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국민시인' 김소월의 대표적인 시들을 한권으로 집약한 시집. 「진달래꽃 」「금잔디」「산유화」 등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 보았을 주옥같은 명시를 다시 감상할 수 있다.먼 후일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애모왜 아니 오시나요.영창에는 달빛, 매화 꽃이그림자는 산란히 휘젓는데.아이. 눈 꽉 감고 요대로 잠을 들자.저 멀리 들리는 것!봄철의 밀물소리물나라의 영롱한 구중궁궐, 궁궐의 오요한 곳,잠 못 드는 용녀의 춤과 노래, 봄철의 밀물소리.어두운 가슴속의 구석구석…환연한 거울 속에, 봄 구름 잠긴 곳에,소솔비 내리며, 달무리 둘려라.이 대도록 왜 아니 오시나요. 왜 아니 오시나요.
진달래꽃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우리다.영변에 약산진달래꽃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가시는 걸음 걸음놓인 그 꽃을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소월
고향이 평안북도 정주이고 그곳에서 성장하고 생활하고 사망했기 때문에 전기적 사실을 확인하기가 어렵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회고담이나 신문 잡지에 난 관련 기사를 통해 그의 생애를 재구해 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소월의 본명은 정식(廷湜)으로 1902년 음력 8월 6일(양력 9월 7일) 평안북도 구성군 서산면 외가에서 태어났다. 남산학교를 졸업하고 14세 때 세 살 연상인 홍실단(원명은 홍상일)과 결혼했으며 상급 학교로 진학하지 못하고 3년간 농사일을 거들었다. 그의 재능을 아깝게 여긴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1917년 오산학교 중학부에 입학해 수학하던 중 은사인 김억을 만나 시를 쓰게 되었다. 오산학교를 다니던 1919년 3월 3·1운동이 일어나자 동급생들과 함께 만세 운동에 참여해 학업을 중단하게 되고 오산학교도 임시 폐교되었다.1920년 스승인 김억의 주선으로 ≪창조≫에 <낭인의 봄> 등의 시를 소월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했다. 이때 발표한 작품은 <낭인(浪人)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오과(午過)의 읍(泣)>, <그리워>, <춘강(春崗)> 등 다섯 편이고 그 후 ≪학생계≫, ≪동아일보≫ 등에 작품을 발표했으나 소월은 이 초기의 작품들을 시집에 수록하지 않았다. 소월은 오산학교에 이어 학업을 마치기 위해서 서울로 이주해 1922년 4월에 배재고등보통학교 4학년으로 편입했다. 1923년 3월에 배재고보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상과대학 예과에 입학했으나 학자금 조달에도 어려움이 있고 9월 간토대지진이 일어나자 10월에 고향 정주로 돌아왔다. 1924년에 김동인, 이광수, 김억, 주요한, 김찬영, 전영택, 오천석 등과 함께 ≪영대≫의 동인으로 참여했으며 1925년 12월 26일 자로 시집 ≪진달래꽃≫을 간행했다. ≪진달래꽃≫은 상당히 판매가 되었는지 발행처는 같은 매문사로 되어 있지만 총판이 ‘중앙서림’으로 되어 있는 것과 ‘한성도서주식회사’로 되어 있는 것의 두 판본이 유통되었고 그 원본이 각기 현재 전해지고 있다.1924년 이후에는 그의 처가가 있는 평안북도 구성군 남시로 이주해 생활했으며 1926년 8월부터 동아일보 지국 일을 맡아 본 것으로 되어 있다. 이후 1년에 한두 편씩 작품을 발표했고 1932년과 1933년에는 작품을 발표하지 않았다. 1934년에 다시 몇 편의 시를 발표했으나 그의 생활은 극도로 피폐해졌던 것 같다. 지국 경영은 일찍이 작파해 남에게 넘겼고 시대와 자신의 삶에 대한 울분이 겹쳐 거의 매일 술을 마셨으며 아내에게 살아 봐야 낙이 없으니 같이 죽자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한다. 1934년 12월 23일 밤에도 술에 취해 잠이 들었는데 새벽에 남편이 괴로워하는 소리를 잠결에 듣고 불을 켜 보니 아편 덩어리를 입가에 흘린 채 죽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까닭으로 소월의 사망 일자를 1934년 12월 24일 아침으로 보고 있다.소월의 사망이 알려지자 12월 30일 자로 ≪조선중앙일보≫와 ≪동아일보≫에 사망 관련 기사가 실리고 1935년 1월에 서울 종로 백합원에서 소월 추모회가 개최되었다. 여기서 김억은 소월에 대한 추모사를 낭독하고 그것을 ≪조선중앙일보≫(1935. 1. 22~26)에 <요절한 박행의 시인 김소월의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1939년 12월 김억이 소월의 시를 선정하고 다시 편찬해 박문출판사에서 ≪소월시초≫를 출간했다.

  목차

1. 님에게

먼 후일 ■ 13
풀 따기 ■ 14
바다 ■ 15
님의 노래 ■ 16
산 위에 ■ 17
옛이야기 ■ 19
실제失題 1 ■ 20
님에게 ■ 21
님의 말씀 ■ 22
마른 강 두덕에서 ■ 23
봄밤 ■ 24
밤 ■ 25
꿈꾼 그 옛날 ■ 26
꿈으로 오는 한 사람 ■ 27
눈 오는 저녁 ■ 28
자주구름 ■ 29
두 사람 ■ 30
닭소리 ■ 31
못 잊어 ■ 32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33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 34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 35
꿈 1 ■ 36
맘 켕기는 날 ■ 37
하늘 끝 ■ 38
개아미 ■ 39
제비 ■ 40
부헝새 ■ 41
만리성 ■ 42
수아樹芽 ■ 43
담배 ■ 44
실제失題 2 ■ 45
어버이 ■ 46
부모 ■ 47
후살이 ■ 48
잊었던 맘 ■ 49
봄비 ■ 50
기억 ■ 51
비단안개 ■ 52
애모 ■ 53
몹쓸 꿈 ■ 54
그를 꿈꾼 밤 ■ 55
분粉얼굴 ■ 56
아내 몸 ■ 57
서울 밤 ■ 58
옛날 ■ 60
여자의 냄새 ■ 61

2. 반달

가을 아침에 ■ 65
가을 저녁에 ■ 66
만나려는 심사 ■ 67
깊이 믿던 심성 ■ 68
꿈 2 ■ 69
님과 벗 ■ 70
지연紙鳶 ■ 71
오시는 눈 ■ 72
반달 ■ 73
설움의 덩이 ■ 74
낙천 ■ 75
바람과 봄 ■ 76
눈 ■ 77
깊고 깊은 언약 ■ 78
붉은 조수 ■ 79
남의 나라 땅 ■ 80
천리만리 ■ 81
생과 사 ■ 82
어인漁人 ■ 83
귀뚜라미 ■ 84
달빛 ■ 85
불운에 우는 그대여 ■ 86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 87
황촉불 ■ 88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 89
훗길 ■ 90
부부 ■ 91
나의 집 ■ 92
새벽 ■ 93
구름 ■ 94
여름의 달밤 ■ 95
오는 봄 ■ 98
물마름 ■ 100
우리 집 ■ 102
들돌이 ■ 103
바리운 몸 ■ 104
엄숙 ■ 105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섭 대일 땅이 있었더면 ■ 106
밭고랑 위에서 ■ 107
저녁 때 ■ 108
합장 ■ 109
묵념 ■ 110
열락 ■ 111
무덤 ■ 112
비난수 하는 맘 ■ 113
찬 저녁 ■ 114
초혼 ■ 115

3. 진달래꽃

개여울의 노래 ■ 119
길 ■ 120
개여울 ■ 122
가는 길 ■ 123
왕십리 ■ 124
무심 ■ 125
원앙침 ■ 126
산 ■ 128
춘향과 이도령 ■ 129
진달래꽃 ■ 130
삭주구성朔州龜城 ■ 131
널 ■ 133
접동새 ■ 134
집 생각 ■ 136
산유화 ■ 138
꽃촉燭불 켜는 밤 ■ 139
부귀공명 ■ 140
추회追悔 ■ 141
무신無信 ■ 142
꿈길 ■ 143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144
하다 못해 죽어 달려가 올라 ■ 145
희망 ■ 146
전망 ■ 147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 148

4. 엄마야 누나야

금잔디 ■ 151
강촌 ■ 152
첫 치마 ■ 153
달맞이 ■ 154
닭은 꼬꾸요 ■ 155
엄마야 누나야 ■ 156
가는 봄 삼월 ■ 157
가막덤불 ■ 158
가을 ■ 159
거친 풀 흐트러진 모래동으로 ■ 160
건강한 잠 ■ 161
고독 ■ 162
고적한 날 ■ 163
고향 ■ 164
공원의 밤 ■ 166
낭인의 봄 ■ 167
기분전환 ■ 168
흘러가는 물이라 맘이 물이면 ■ 169
바닷가의 밤 ■ 170
기회 ■ 171
나무리벌 노래 ■ 172
등불과 마주 앉았으려면 ■ 173
박넝쿨 타령 ■ 174
세모감歲暮感 ■ 175
옷과 밥과 자유 ■ 176
자전거 ■ 177
절제 ■ 179
김소월 연보 ■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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