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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학원 가니? 나는 대학 간다!
입시 전문가가 공개하는 대학 입시의 모든 것
북카라반(문화유람) | 청소년 |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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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공부, 별거 있나? 그저 열심히만 하면 되지!’ 불행히도 이 조언은 이제 학부모 세대에서나 통할 법한 이야기가 되었다.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시작한 2005학년도부터 이미 학원가에는 대학 입학에 ‘공부 반, 전략 반’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을 정도로 이제 담당 과목만 잘 가르쳐서는 입시에 효율적인 지도를 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입시에서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2005학년도 입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정보와 사례를 모으고 현장에 적용해온 입시 전략 전문강사가 입시 때문에 고민하는 전국의 수험생, 학부모, 중고등학교 선생님을 위해 대학 입시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출판사 리뷰

‘개천에서 용 안 난다?’, ‘대학 입시도 결국은 돈이다?’

복잡한 입시 제도는 필연적으로 불공정한 입시 구조를 만들어낸다.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어야 할 교육의 본질이 흔들리는 요즘, 이런 불공정한 입시 판을 바꿀 순 없어도 최소화하는 것은 필요하다.

‘개천에서 용난다’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고 한다. 과연 돈이 있어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걸까? ‘돈 없으면 어쩔 수 없지’라고 체념하는 것에 익숙지거나 잔혹한 과외 레이스에 내몰려야 하는 현실 속에서, 이토록 불공정한 판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비록 이런 불공정한 입시 구조를 바꿀 수는 없어도 최소화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것이 이 책을 쓴 동기이다. 복잡한 입시전형 속에서 상대적으로 부모님의 정보력이 없어서 손해 보는 일은 없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개천이든 어디든 평등하게 태어나며, 수험 정보와 전략을 빼면 나머지는 오직 수험생 본인의 노력 여하에 달렸을 뿐이다.

복잡한 입시 제도를 꿰뚫는 입시 전문가의 노하우

: 부모의 경제력, 정보력으로 승부가 결정된다는 불공정한 입시 경쟁 체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험생의 일부만 알고 있는 수험 정보와 전략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개인 과외 효과적으로 받는 비법’(35p), ‘내신, 평소에 어떻게 대처해야 대학 진학에 유리할까’(92p), ‘수능에 유리한 선택과목 고르기’(144p), ‘수학의 정석 활용법’(162p), ‘쉬운 수능 대처법’(176p), ‘논술 공략법’(213p), ‘수험 D-30일의 전략’(243p) 등 십여 년간 사교육 현장에 몸담아온 입시 전략 전문 강사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검증된 최고의 입시 전략 노하우를 공개한다. 그럼으로써 수시와 정시의 복잡한 입시 제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능·내신·논술 등 각종 시험에 올바르게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공부 방법

: 단기간에 성적을 향상시킨다는 명목으로 단순히 수험 요령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인 수능의 취지에 걸맞은 공부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학원 강사인 저자는 취미가 ‘인강 보기’일 정도로 강의법에 관심이 많다. 믿을 수 없는 정보가 난무하는 요즘 학생들의 입장에 서서 가장 도움이 될 만한 최고의 인터넷 강의와 강사들을 소개한다. 언어 영역, 수리 영역 등 수능 영역별로 검증된 다양한 강의와 유료 강의 못지않은 무료 강의를 통해 사교육비용을 최소화하고 무엇보다 소중한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186p) 그러나 저자는 아무리 유명한 강사의 강의라고 해도 공부는 스스로 힘을 들여가며 하는 것이라는 원칙을 지키라고 강조한다. 지나치게 인터넷 강의를 맹신하다 보면 오히려 스스로 정리하고 고민할 시간을 뺏겨 차라리 보지 않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다. 수험 생활은 장기 레이스이고, 수능 시험이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인 만큼 출제의 취지에 맞게 공부해야 고득점을 할 수 있다. 유명 강사들의 각종 화려한 테크닉에 현혹되어 당장 문제풀이에만 급급한 공부 방법은 자칫 단기적인 결과에만 집착해 수능이라는 큰 승부에서 낭패를 볼 수도 있다. 특히 요즘 인터넷 강의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각종 유명 강사의 강의를 맹종하는 경향이 있는데 인터넷 강의 중독은 수험생 입장에서는 절대 피해야 할 원칙이다.(61p)

이 책은 또한 학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공부 전략과 학습법을 소개한다. 공교육과 사교육 모두에서 찬밥신세가 되기 쉬운 내신 하위권 학생을 위한 공부 방법(100p) 등을 비롯해 누구나 하려는 의지가 있고 실천만 한다면 성적 향상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평소 실수를 많이 해 실력만큼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학생이라면 ‘실수를 줄이는 방법’(180p)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개인 과외를 받아야 하거나 받을 생각이 있는 학생, 학부모를 위해 효과적으로 과외받는 비법(35p)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한다.

사교육비를 걱정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한 최고의 정보

: 학부모로서는 학원을 다니도록 유도하는 각종 공포 마케팅(272p)과 주위에서 들리는 ‘카더라 통신’에 노출되어 있어 자녀를 학원에 보내지 않으면 안 될 것만 같다. 남들보다 뒤처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크기 때문이다. 학원에, 과외에, 인터넷 강의에, 마치 보약을 먹듯 이것저것 좋다는 것은 다 시켜야 할 것 같고 사교육비는 끝없이 치솟기만 한다. 그러다 보니 공부는 결국 돈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 심지어 유명 학원에 다니는 것이 자랑거리가 될 정도라니 본말이 바뀌어도 한참 바뀌었다. 대학에 가는 것이 아쾴라 좋은 학원에 가는 것에 먼저인 것처럼 되어버린 요즘, 무엇이 더 올바른 공부 방법인지 고민해봐야 한다.

이처럼 잘못된 입시 관행을 끊기 위해서는 난무하는 불확실한 정보들을 없애고 학생의 공부에 꼭 필요한 올바른 정보만을 선별해 제공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시험의 성격을 파악하고 입시 제도를 면밀히 분석하여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공부 전략을 세운다면, 무턱대고 강의를 들었을 때의 불필요한 돈 낭비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말 피같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시행착오를 겪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십여 년간 입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오며 축적되고 검증된 정보와 전략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확실히 덜어줄 내용으로 가득하다.

입시 공부만큼이나 중요한 맞춤형 입시 전략

: 무조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되기 시작한 2005학년도부터 입시에서 전략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커졌다. 똑같이 열심히 공부를 해도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가는 경쟁자들이 있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어가는 것이다. 거기다 이런 전략과 정보의 차이가 부모의 호주머니 사정으로 결정된다면 이미 교육은 그 본래의 의미를 잃고 불공정한 사회를 고착시키게 된다.

저자는 이런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입시 전략과 정보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입시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오직 ‘학생의 공부량’뿐이길 바란다. ‘수시와 정시, 나에게 꼭 맞는 전략은?’(113p), ‘수능에서 무슨 과목을 선택해야 가장 유리할까?’(144p), ‘논술, 꼭 해야 하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213p)와 같은 글이 대표적이다.

복잡한 입시 구조는 필연적으로 불공정할 수밖에 없지만, 역으로 정보가 많다는 것은 불공정할수록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기회가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단지 ‘무조건 공부만 열심히 해라’가 아닌 ‘나의 상황에 맞게 효율적인 공부를 하라’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설득력이 있다. 여기에 각종 다양한 Tip과 사례들은 이 책이 왜 가장 실전적이고 바로 적용 가능한 진짜 정보들을 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입시 현장의 모든 이들을 위한 진정한 입시 필독서

: 입시 전략과 지도가 하나의 전문 분야가 되었을 정도로 입시 제도는 이제 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지 않는 한 쉽게 접근하기도 어렵고 복잡해졌다. 상대적으로 정보에 어두운 학생, 학부모, 담임 선생님으로서는 믿을만한 정보를 어디서 구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특히 입시를 지도해야 할 일선 고등학교의 선생님으로서는 자신의 담당과목 외에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은 한 입시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 책은 그 막막한 길을 헤쳐나가는 나침반과도 같은 역할을 해 준다. 또한 학생들은 이 책을 통해 현재의 입시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공부는 학생이 스스로 해나가야 한다는 대전제 아래 입시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적절히 활용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공부 전략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장용호
부산 출생. 고려대학교 졸업. (前) 종로학원(부산종로학원). (前) 스크린 학원 원장. (現) 인터넷 신문 ysen 교육 전문기자. (現) 메가스터디 학원 논술 강사(수원캠퍼스). (現) 키움에듀 부설 입시전략연구소 소장. 서울 영동중 특강, 학원장 모임 입시 특강, 부산 남고 리더십 캠프 특강 외 다수 출강 중.

저자 이메일 : drager0715@naver.com

  목차

추천사
머리말: 입시 현장의 불공정한 현실을 개탄하며

Part 1 입시에 효율적인 학습전략
1. 모의고사 해설 강의 절대로 보지 마라
모의고사 해설 강의의 올바른 활용법
2. 개인 과외 효과적으로 받는 비법
질문하지 않는 학생
개인 과외를 받는 데도 노하우가 있다?
Tip 과외! 어떤 학생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받아야 효과적인가?
Tip 훌륭한 과외 선생님과 연결되는 방법
3. 효과적인 인터넷 강의 활용법
인터넷 강의 정말 유익한가?
편하게 듣지 말라, 공부는 힘이 들어야 진짜다
인터넷 강의 꼭 이렇게 활용하라
Tip 놓쳐서는 안 될 알짜 무료 강의들

Part 2 내신 대처법과 맞춤 입시 전략
1. 내신, 그 뜨거운 감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인기 대학’에서 내신은 얼마나 중요할까?
그렇다면 내신 공부는 하지 말고 수능 공부에 올인해야 하는가?
선생님이 내신을 지나치게 강조해선 안 되는 이유
내신, 평소에 어떻게 대처해야 대학 진학에 유리할까?
중3 학생들은 진학 시 내신 문제를 어떻게 고려해야 할까?
현재 중학교 학생들은 내신 관련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
2. 내신 하위권을 위한 맞춤학습법
교육계에 만연한 하위권의 차별
하위권이여, ‘80대 20 법칙’을 기억하라
가장 필요한 것은 ‘공부 습관’
선택과 집중, 교과서와 기출문제만 파라
공부는 무술 수련처럼 정말 힘들다. 각오 단단히 하자
3. 수시와 정시, 나에게 꼭 맞는 전략은?
수시 당락은 내신 성적이 좌우한다?
수시는 수능이 필요 없다? No! 많이 중요하다
수시 전형은 왜 이리 복잡할까? 간단한 기준을 소개합니다
수시는 불공평한 제도이다
정시 모집은 수능이 전부다
2012학년도 서울대 입학 전형 주요 사항 요점 정리
Tip 수시 지원에서 주의해야 할 7가지 사항
4.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Part 3 성공하는 수능 전략
1. 언어, 수리, 외국어 중 어떤 과목이 가장 중요한가?: 수리 영역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과연 그럴까?
2. 수능에서 무슨 과목을 선택해야 가장 유리할까?
이과생은 수리 ‘가’형이 유리할까? ‘나’형이 유리할까?
사탐과 과탐은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유리할까?
수능 5교시, 제2외국어는 선택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제2외국어는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유리할까?
3. 『수학의 정석』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수학의 정석』 활용법
4. 2012학년도, 쉬운 수능에 대처하는 자세: 실수를 줄이는 학습법
기본에 충실하라
교과서와 익힘 책 그리고 기출문제의 중요성 확대
EBS 교재 학습에 대하여
실수를 줄이는 방법
5. 과목별 최고의 인터넷 강의와 강사를 소개합니다
언어 영역
수리 영역
외국어 영역
사회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
논술

Part 4 논술 길라잡이
1. 논술 모독죄를 범하지 마라
2. 논술은 쓰기가 아니라 읽기다
3. 논술, 꼭 해야 하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논술은 꼭 해야 하는가? 어떤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가?
논술로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가?
4. 논술 출제와 채점은 어떻게 이뤄지나
5. 자연계 논술도 기본기 경쟁이다
Tip 자연계 논술에 도움이 되는 인터넷 강의 소개
6. 논술 안 보는 대학에 인센티브 준다고?

Part 5 수험의 기술
1. 수능 D-30 무엇을 할 것인가: 반드시 해야 할 것: 자신감 장착
2. 수능 당일 유의할 점
3.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4. 사교육 현장에서 보는 불편한 진실들
‘너무 잘 가르치지 말라’는 학원장
논술 강사 포장방법
빈번하게 일상처럼 벌어지고 있는 학력 위조 현상
학원이 학부모를 다루는 법: 공포마케팅
돌고 도는 학원생 명부와 합격생 명부
논술 시즌 때 논술 사교육비의 적정 가격은 얼마일까?
문ㆍ이과 분류는 왜 할까?
수시 전형 유감

맺음말: ‘결국은 돈이야!’라고 생각하면 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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