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앤북 인성동화 시리즈 8권. 잘못된 미루기 습관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오늘의 일 중 어떤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이끌어준다.
누리는 해야 할 일은 미루고, 재미있고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는 미루기 대장이다. 일기도 아침에 쓰고, 숙제도 아침에 하고, 학원도 가기 싫으면 미룬다. 누리의 미루기 습관 때문에 엄마도 덩달아 미루기 대장이 되었고, 그 바람에 큰일을 겪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나 때문에 엄마가 미루기 대장이 되었어요.
엄마,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해요.
할 일을 미루지 않을게요.‘세 살 버릇 여든 간다.’ 는 속담이 있다. 이는 어릴 때의 잘못된 습관을 바로 잡아주지 않으면 좋지 않은 습관을 지닌 채 성장하게 된다는 말이다. 어렸을 때의 습관이 아이의 인격 형성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미루기 아들 미루기 엄마》는 잘못된 미루기 습관에 관한 이야기이다. 누리는 해야 할 일은 미루고, 재미있고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는 미루기 대장이다. 일기도 아침에 쓰고, 숙제도 아침에 하고, 학원도 가기 싫으면 미룬다. 누리의 미루기 습관 때문에 엄마도 덩달아 미루기 대장이 되었고, 그 바람에 큰일을 겪게 된다.
누리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에게 미루기 습관이 있다. 그런 아이들에게는 야단을 치기보다는 아이가 해야 할 많은 일들 중에서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아이를 윽박지르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야단 치는 것이 반복되다 보면 아이는 지겨운 잔소리로 여기고 나중에는 들은 척도 안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야단을 치기보다는 아이와 마주 앉아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오늘의 일 중 어떤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이끌어주자.
어릴 적 습관은 자신의 꿈을 이루게 할 수도 있고, 스스로 그 꿈을 포기하게 할 수도 있을 만큼 아이의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친다. 나쁜 습관은 반드시 고쳐주되, 강요가 아닌 스스로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깨닫도록 유도해야 한다.
작가 소개
저자 : 박현숙
2006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그동안 낸 책으로 동화 『수상한 아파트』, 『국경을 넘는 아이들』, 『아미동 아이들』,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어느 날 목욕탕에서』, 『몸짱이 뭐라고』 등과 청소년소설 『금연학교』, 『해리 미용실의 네버엔딩 스토리』, 『Mr. 박을 찾아주세요』가 있다.
목차
1. 아들 흉을 보는 엄마
2. 나만 믿어
3. 천재 고양이
4. 누구든지 오라고 했어
5. 단맛 나는 똥
6. 나쁜 아들 그만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