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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에 길을 묻다
하늘씨앗 | 부모님 |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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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초대교회에 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 보겠습니다. 왜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초대교회를 들여다봐야 하는 걸까요? 초대교회에 특별한 권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대교회가 성경은 아니니까요. 또한, 초대교회가 오늘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것들을 보여 주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지금 처한 상황은 여러 측면에서 초대 그리스도인들이 처했던 상황과 다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초기 그리스도교의 문헌들을 살펴보려는 것은 그 문헌들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고, 우리의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하며 지금 우리의 상황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때로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는 가정에서 모임을 했습니다. 고고학자들이 확실하게 그리스도인들의 모임 장소였다고 말하는 초대교회 가장 초기의 건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건물은 유프라테스(Euphrates)강 지역의 두라유로포스(Dura-Europos)에 있는 가정집이었습니다. AD 240년경에 지역 교회의 모임 장소로 개조되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는 ‘이방인 금지’ 구역이었습니다. 카르타고(Carthage)의 주교였던 키프리안(Cyprian)은 이런 모임 장소를 ‘닫힌 정원(Enclosed garden)’이라고 불렀습니다.
초대 그리스도교의 확산은 예배가 외부인들에게 매력적이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집사는 문에 서서 사람을 청하여 들어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초대 그리스도교의 예배는 외부인들을 모으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이때의 예배는 모인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세상에 나아가 하나님의 일을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사람으로 훈련받는 것이었습니다. 외부인들에게 매력적이어야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예배 모습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 자신이었습니다.

AD 3세기에는 모든 세례 후보자들은 제대로 된 세례 교육을 마쳐야만 세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세례 교육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세례 후보자가 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콘스탄틴 이후에는 교회가 세례 후보자가 쉽게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유아도 세례 후보자가 되었으며 성인들에게는 세례 후보자의 신분이 언제든지 제공되었습니다. 그들은 세례 교육이나 세례를 받기 전에도 대체로 ‘그리스도인’으로 불렸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이 세례받기를 원했기 때문에 교회 지도자들은 세례 교육 기간을 3년에서 3개월로, 혹은 그보다 더 짧게 줄였습니다. 세례 교육은 정통 믿음에 집중되었고 행동의 변화는 중요시하지 않았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알랜 크라이더
미국에서 태어나 고셴 대학교와 프린스턴 대학교, 하이델베르그 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했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역사학자이면서 동시에 교회사가로서, 초대교회의 예배와 전도 등 초기 기독교 세계의 다양한 삶과 평화주의 전통을 연구했으며, 그의 연구는 오늘날의 교회회복과 부흥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새로운 통찰과 도전을 준다. AMBS 에서 교회사와 선교를 가르친 명예교수였다.저서로는『회심의 변질』『초기 기독교의 예배와 복음전도』『성품을 만드는 예전』(근간)『평화교회는 가능한가』(대장간) 등이 국내에 번역·소개되었고, 저서는 Social Holiness: A Way of Living for God’s Nation(2008), Resident But Alien: How the Early Church Grew(2009), Worship and Mission After Christendom (with Eleanor Kreider)(2011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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