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야기 파이 시리즈. 한집에 사는 개성만점 네 마리 고양이들의 특별한 겨울 소동을 그린 그래픽 노블이다. 길고 덥수룩한 털이 고민인 ‘니니’와 니니의 털 때문에 불편한 생활을 하던 친구들이 배려와 나눔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가 더없이 사랑스럽게 펼쳐진다.
노예지 화가가 손으로 그린 그림은 따스한 분위기를 더한다. 볼펜으로 세밀한 스케치를 완성한 후 수채 물감을 칠하는 방식으로 고양이들의 북실북실한 털 느낌을 잘 살렸다. 다양한 고양이 그림을 선보여 온 화가는 컴퓨터 작업으로는 느낄 수 없는 손맛을 책으로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러닝머신 뛰는 고양이, 뜨개질하는 고양이, 미용하는 고양이 등 다양한 모습의 고양이 그림은 독자들에게 책장을 넘기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꽁꽁 언 겨울을 녹일 귀여운 친구들이 왔다!
-배려와 나눔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랑스러운 이야기
-재미, 생동감, 메시지, 감동이 있는 그래픽 노블눈을 뗄 수 없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어린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만한 따뜻한 이야기와 예쁜 그림이 돋보이는 신작 《덥수룩 고양이》가 출간됐다. 한집에 사는 개성만점 네 마리 고양이들의 특별한 겨울 소동을 그린 그래픽 노블이다. 길고 덥수룩한 털이 고민인 ‘니니’와 니니의 털 때문에 불편한 생활을 하던 친구들이 배려와 나눔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가 더없이 사랑스럽게 펼쳐진다. 노예지 화가가 손으로 그린 그림은 따스한 분위기를 더한다. 볼펜으로 세밀한 스케치를 완성한 후 수채 물감을 칠하는 방식으로 고양이들의 북실북실한 털 느낌을 잘 살렸다. 다양한 고양이 그림을 선보여 온 화가는 컴퓨터 작업으로는 느낄 수 없는 손맛을 책으로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러닝머신 뛰는 고양이, 뜨개질하는 고양이, 미용하는 고양이 등 다양한 모습의 고양이 그림은 독자들에게 책장을 넘기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소장하고 싶은 작품으로, 특히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용으로 좋은 책이다.
추운 겨울 ‘나눌 것’을 찾아내 더욱더 즐거워진 고양이들의 하루 나와는 다른 친구의 어떤 특징 때문에 함께 살기 불편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치 온 집 안에 털을 뿜어내는 이 책의 주인공 니니처럼 말이다. 무니, 포니, 코니 세 친구는 니니를 나무라고 책임을 묻기보다는 의기소침해진 니니에게 우선 위로의 말을 건넨다. 너의 털은 길고 덥수룩해 많이 날리기도 하지만, 따뜻하고 멋진 털 코트 같다고 말이다. 그 후에는 친구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모두 힘을 합해 털을 자른다. 부족한 솜씨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한다. 친구와 소중한 우정을 쌓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을 보여 주는 좋은 예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주목해야 하는 이 책의 미덕은 내가 가진 것 중 ‘나눌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다. 수북하게 쌓인 니니의 잘린 털을 본 친구들은 따뜻한 목도리와 장갑을 만들어 추위에 떠는 이름 모를 사람들과 나눈다. 나눔이란 어렵고 거대한 일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내 주변의 이들에게 건네는 마음임을 보여 준다.
‘이야기 파이’ 시리즈 소개 재미와 상상력이 겹겹이 꽉 찬 '이야기 파이' 시리즈!
어린이 독자들을 푹 빠져들게 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채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부담 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인호
어린이와 어른, 나무와 꽃, 고양이와 강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좋아해요. 특히 집 안팎에서 고양이를 돌보고 있어, 이번 책을 쓰며 아주 즐거웠어요. 2017년 ‘제7회 정채봉 문학상’을 수상했고, 동화집 《우리 손잡고 갈래?》, 《팔씨름》을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