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역사,지리 > 한국사
역사를 바꾼 새로운 물건들 이미지

역사를 바꾼 새로운 물건들
엠앤키즈(M&Kids) | 3-4학년 | 2020.01.15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600P (5% 적립)
  • 상세정보
  • 22x15.2 | 0.224Kg | 172p
  • ISBN
  • 979118715343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역사 속 신문물들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다. 역동적인 기운이 가득한 거리 풍경을 떠올려 보고,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흥미로운 이야기로 엮었다. 어린이들이 마치 그 현장에 가 있는 것처럼 몰입하고 생생함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역사 이야기 외에도 우리 역사에는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신문물을 마주한 평범하면서도 도전적인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도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거나 무언가를 배울 때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 있게 도전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나라에 전화가 언제 처음 들어왔는지,
어떤 모양이었고, 누가 처음 사용했는지 궁금하죠?
자전거는 우리나라에서 누가 가장 처음 탔을까요?
안경, 거울, 자전거, 전깃불, 우리 역사 속 다양한 신문물들!
교과서 밖 더 재미난 이야기들을 함께 찾아봐요.

호기심 많은 친구들을 위한 우리 역사 속 신문물 엿보기

오늘날은 교통이나 통신이 발달해서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발명품이 만들어지거나 흥겨운 축제가 열리면 우리는 책상 위 컴퓨터나 손바닥 위 스마트폰으로 바로바로 소식을 들을 수 있고 전 세계 어느 곳이든지 비행기를 타고 찾아갈 수 있어요. 그뿐인가요? 미국에서 재미있는 책이 출판되면, 우리나라에서도 해외 판매 사이트를 통해 구입해서 우리 집까지 곧바로 배달시킬 수 있죠.
하지만 전화도, 인터넷도, 비행기도 없던 옛날에는 어땠을까요? 다른 도시, 다른 나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깜깜무소식이겠죠? 물론 그렇다고 전혀 소식이 오가지 않은 건 아니에요. 지금보다는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렸어도 나라와 나라 사이에 왕래가 이루어졌고, 각 나라에서 만든 신기한 물건들이 서로 전해졌어요.
우리나라에도 시대마다 여러 가지 새로운 문물이 들어왔어요. 전화, 전깃불, 전차, 자전거 등 세계 역사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발명품들이 들어오고, 안경, 거울, 담배, 커피, 감자, 고구마, 후추 등 생활 속 물건이나 먹을거리가 들어오고, 야구, 축구, 농구, 스케이트 같은 근대 스포츠들도 도입되었지요.
우리나라에 전화기가 언제 처음 들어왔는지, 어떤 모양이었고, 누가 처음 사용했는지 궁금하죠? 자전거는 우리나라에서 누가 가장 처음 탔을까요?
벌써부터 호기심이 발동하죠? 우리 역사 속에서 새로운 문물들이 어떻게 처음 정착했는지 함께 추적해 봐요.

낯선 문물에 대한 엉뚱한 오해들, 그리고 용감한 도전
우리나라에 새로운 문물들이 들어왔을 때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낯선 문물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있었을 거라고요? 과연 꼭 그랬을까요? 폭발적인 관심도 있었지만,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럽으로 감자가 처음 전해졌을 때 ‘악마의 작물’이라고 오해를 받은 것처럼 우리나라에 새로운 문물들이 들어왔을 때도 엉뚱한 오해를 받곤 했어요. 담배가 처음 들어왔을 때는 좋은 약제라고 하여 배가 살살 아프거나 몸에 회충이 있을 때, 종기가 있을 때 피우면 좋다고 했어요. 서양에서 전차가 들어왔을 때는 전차 때문에 나라에 큰 가뭄이 들었다고 오해를 했어요. 또 신문물을 사용할 때 지금은 웃기다고 할지 모르지만 그 당시에는 독특한 예절이 있었지요. 예를 들어 윗사람 앞에서는 안경을 벗는 예절이 있었고, 전화를 받을 때는 절을 하고 받아야 했어요.
이 책은 이런 역사 속 신문물들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소개하고 있어요. 역동적인 기운이 가득한 거리 풍경을 떠올려 보고,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흥미로운 이야기로 엮었지요. 어린이들이 마치 그 현장에 가 있는 것처럼 몰입하고 생생함을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역사 이야기 외에도 우리 역사에는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재미난 이야기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될 거예요. 신문물을 마주한 평범하면서도 도전적인 우리 조상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도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거나 무언가를 배울 때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 있게 도전하길 바랍니다.




“포부도 좋게 사신관인 작은아버지를 따라 북경으로 훌훌 떠났던 홍대용이 반년 만에 집에 돌아왔어요. 갈 때는 빈 몸으로 훌쩍 가더니 올 때는 바리바리 짐 보따리를 싸들고 왔어요. 홍대용은 북경에서 구경하고 온 유리창이라는 큰 시장 이야기를 사흘하고도 반나절을 쉬지 않고 떠들어 대더니, 짐 보따리에 바리바리 싸 온 진귀한 물건에 대해서도 꼬박 이틀을 이야기했지요. 제일 신기한 건 정조 임금님께 바쳤다는 ‘안경’이라는 물건이었어요. 그것을 콧잔등 위에 걸쳐만 놓으면 심 봉사도 눈을 번쩍 뜬다고 해요. 정조 임금님은 책을 하도 많이 봐서 눈앞이 침침했는데, 글쎄, 안경을 콧잔등 위에 올려놓으니 눈앞이 환해져 껄껄껄 크게 웃었더랍니다.
- <심 봉사 눈을 번쩍 뜨게 한 안경> 중에서

조선의 마지막 왕인 순종 임금님도 안경 없이는 살기 힘들 정도로 지독한 근시였대요. 그래서 아버지 고종 황제를 뵈러 갈 때 안경을 벗고 갈 것인지 쓰고 갈 것인지 늘 고민을 했답니다. 당시 예법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자리나, 자신보다 지위나 나이가 높은 사람 앞에서는 안경을 써서는 안 되었거든요. 임금님 앞이나 어전 회의에서도 안경을 벗는 게 원칙이었지요. (본문 73쪽 중에서)
- <역사 유래: 안경은 언제 처음 쓰기 시작했을까?>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온유
인천시립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핀핀을 따라와』, 『망치아저씨의 하루』, 『화폐로 보는 이웃 나라 세계유산』(공저), 『자연재해 지식책』, 『한반도의 매머드』 등이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우리 역사 속 신문물 엿보기
1. 심 봉사 눈을 번쩍 뜨게 한 안경
역사 유래 _ 안경은 언제 처음 쓰기 시작했을까?
2.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역사 유래 _ 한약방 담배가 신선의 풀이라고?
3. 남 서방이 사 온 요물단지 거울
역사 유래 _ 더 커지고 더 얇아진 거울
4. 전차 때문에 가뭄이 났다고?
역사 유래 _ 한성의 전차가 애물단지가 됐다고?
5. 건청궁 처마 밑에 켜진 전깃불
역사 유래 _ 전깃불에 담뱃불을 붙일 수 있을까?
6. 백범 김구를 살린 전화 한 통
역사 유래 _ 덕을 전하는 덕진풍이옵니다
7. 나무 한 짐에 커피 한 잔
역사 유래 _ 고종 황제의 특별한 커피 사랑
8. 사람 잡아먹는 사진기
역사 유래 _ 사진에 대한 아주 엄청난 오해
9. 불꽃놀이는 조선이 최고
역사 유래 _ 화려한 불꽃놀이로 외국 사신 기죽이기
10. 청나라 심마니가 숨겨 놓은 감자
역사 유래 _ 감자는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
11.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자행거
역사 유래 _ 자행거가 왜 자전거가 됐을까?
12. 개화기 야구 열전
역사 유래 _ 최초의 야구단은 황성 YMCA 야구단
13. 소학교를 찾아온 마술사
역사 유래 _ 마술사 아천성의 전성 시대
14. 맛 좋은 백어와 양초 귀신
역사 유래 _ 하얗고 길쭉한 서양 양초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