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서미선 장편소설. "우리 결혼, 그만두자." "제정신이에요?" 결혼식에 두 시간이나 늦은 그가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당신,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잖아." "당신이 누군데!" 어제까지 사랑으로 가득했던 그의 얼굴이 오늘은 비웃음과 경멸로 물들어 있었다.
"날 기만한 널 절대 행복하게 두지 않을 거야." "언젠가는 내 손으로 당신 죽여 버릴 거야." 사랑을 약속하던 입으로 서로를 증오하면서도 교차하는 시선은 열망으로 가득했다. 내가 사랑했던 남자, 나를 사랑했던 남자. 내가 증오하는 남자, 나를 경멸하는 남자. 나를 버린, 나의 남자. 그 모두가 한 사람, 당신이었다.
출판사 리뷰
“우리 결혼, 그만두자.”
“제정신이에요?”결혼식에 두 시간이나 늦은 그가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당신, 내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잖아.”
“당신이 누군데!”어제까지 사랑으로 가득했던 그의 얼굴이
오늘은 비웃음과 경멸로 물들어 있었다.
“날 기만한 널 절대 행복하게 두지 않을 거야.”
“언젠가는 내 손으로 당신 죽여 버릴 거야.”사랑을 약속하던 입으로 서로를 증오하면서도
교차하는 시선은 열망으로 가득했다.
내가 사랑했던 남자, 나를 사랑했던 남자.
내가 증오하는 남자, 나를 경멸하는 남자.
나를 버린, 나의 남자.그 모두가 한 사람, 당신이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서미선
필명 소나기. 사람들과 수다 떠는 것을가장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세 남자와 매일 싸우는 게 하루 일과.-출간작-[앓이], [심장이 찢기다], [후견인], [루비레드], [잔인한 사랑], [가면], [카인과 아벨], [부부], [지독한 거짓말], [피의 베일], [넌 내게 지옥이었어], [되찾은 약혼녀], [아내], [레드 러브], [백설화], [도령], [홍분지기], [이혼녀] 외 다수
목차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열하나
열둘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