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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에 관하여
나이듦을 재정의하고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여 우리 삶을 재구상하다
비잉(Being) | 부모님 |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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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바로 《나이듦에 관하여》이다. 현대 의학은 인간의 수명과 건강에 매우 큰 혜택을 가져왔다. 빛이 있으면 어둠에 있듯이 현대 의학은 혜택도 제공했지만 동시에 문제도 가져왔다. 현대 의학으로 해결하지 못한 부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임상 실험에서 청장년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이었던 신약들도 노인에게 사용되었을 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성별, 나이, 인종 등의 특징에 따라 표준화된 치료법이 듣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나이가 들수록 케어(care)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영어사전에 따르면 care의 뜻은 누군가의 건강, 복지, 생활 유지, 보호에 필요한 것을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사회적 약자일수록 이러한 케어의 중요도는 더욱 커진다. 정맥수액, 수술 등의 치료 수단은 분명 효과적인 수단이다. 그러나 환자들의 상황과 맥락은 제각각 다르다.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 효과적인 치료법도 환자가 감당하기 어렵다면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루이즈 애런슨의 책은 겉으로 보기에는 눈부시게 발전한 현대 의학과 의료 서비스 속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계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이 책은 노년기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다. 개인성과 복잡성을 간과하는 생물학적 환원주의의 산물인 현대 의학을 향한 강력한 자성의 목소리이자, 우리 사회를 향해 던지는 따뜻하고 자상한 메시지이다. 《나이듦에 관하여》는 의학계와 사회 복지에 관심이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통찰을 전달한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사회의 터닝 포인트에 서 있다. 《나이듦에 관하여》는 이러한 전환점을 어떻게 잘 맞이할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2020 앤드루 카네기 메달 논픽션 후보!
월스트리트 저널 선정 2019년 은퇴 및 노년에 대한 최고의 책 중 하나!

고령사회를 맞이할 우리 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물하는 책!


한국은 고령사회를 맞이하고 있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고령인구비율은 2019년 14.9%였다. 1999년에는 6.9%로 사실상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2018년에는 14.3%로 고령사회에 도달했다. 현실은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는 노년의 삶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노인의학의 권위자이자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문학 작품에 수여하는 푸시카트 문학상 최종 후보에 네 번이나 이름을 올린 루이즈 애런슨 교수는 이 책에 자신의 경험과 미국 노인의학의 발전사를 토대로 현대를 살아가는 노년의 삶을 담았다. 오늘날, 급속도로 늘어난 노인인구만큼 노인환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눈부시게 발전한 의학 덕분에 인류 수명이 늘어났지만, 그 이면에는 어둠도 깔려있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 속에서 저자는 노인으로 산다는 것, 바람직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사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루이즈 애런슨 교수는 오늘날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사지가 멀쩡한 왕년의 유명인사도 늙으면 결국 평범한 동네 할아버지가 되기 십상”이라 표현한다.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은 ‘투명인간’으로 소외된다고 말한다. 많은 노인들은 삶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하다. 저자는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과 그들이 받는 차별적 대우를 자신이 직접 진료한 환자들의 사례와 노인의학의 발전사를 통해 알려준다.
현재의 의료 시스템은 건강, 복지, 질병 예방에 필요한 것을 제공하기보다 단순히 진단과 치료에만 집중한다. 그러다 보니 맞춤 서비스는커녕 천편일률적인 처방이 이루어진다. 임상 실험에서 매우 효능이 좋은 신약이 나오더라도 이 약은 노인들에게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많은 임상 실험 결과에서 노인들은 배제되어 있다. 저자는 현대 의학 속에서 개인화된 맞춤 의학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나이 들어 갈 것이다. 그리고 자비의 결정체인 듯 보이다가도 노인이 되자 돌연 우리에게 등돌리고 마는 양면적인 현대 의학과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다. 행복한 노년의 삶을 누리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국가와 사회, 의학계 그리고 나이 들어갈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앤드루 카네기 메달 논픽션 후보
월스트리트 저널 선정 2019년 은퇴 및 나이 듦에 관한 최고의 책!

“인생은 젊어서 죽거나 나이가 드는 것 두 가지 가능성만 제공한다”

고령사회, 개인화된 의학 그리고
급속도로 변하는 사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최고의 책!


노인의학의 대가이자 실력 있는 작가인 루이즈 애런슨 교수는 인생은 젊어서 죽거나 나이가 드는 것 두 가지 선택지만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눈부시게 발전한 현대 의학은 첫 번째 선택지에서 두 번째 선택지로 우리를 이끌었다. 인간의 평균 수명은 지난 2세기 동안 두 배 이상 상승했고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 영아사망률이 낮아지고 평균 수명이 높아졌으며 출산율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한국은 이미 2018년에 노인 비율이 14.3%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앞으로 5~10년 뒤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초고령 사회를 눈앞에 둔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바로 《나이듦에 관하여》이다. 현대 의학은 인간의 수명과 건강에 매우 큰 혜택을 가져왔다. 빛이 있으면 어둠에 있듯이 현대 의학은 혜택도 제공했지만 동시에 문제도 가져왔다. 현대 의학으로 해결하지 못한 부분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임상 실험에서 청장년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이었던 신약들도 노인에게 사용되었을 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 성별, 나이, 인종 등의 특징에 따라 표준화된 치료법이 듣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덴버 헬스의 최고경영자로 재직했던 퍼트리샤 가보우는 의사들이 표준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들에게 조언하거나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덴버 헬스 산하 병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퍼트리샤 가보우는 치매를 앓는 94세 노모가 넘어져 다치고 나서야 표준화가 만능이 아님을 깨닫는다. 표준화 시스템이 권장하는 목 깁스, 심장 모니터기, 정맥수액, CT 스캔, 정형외과 수술, 입원과 같은 치료는 노모에게 너무 가혹한 치료였기 때문이다. 퍼트리샤 가보우는 노모를 위한 치료법으로 팔 상처를 봉합하고 뼈가 조각 난 손목에 부목을 대며 골반 골절 교정을 위해 자택에서 물리치료를 받는 방안을 택했다. 그 덕에 모친은 건강을 되찾고 병원비도 아낄 수 있었다. 같은 질병에 동일한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반드시 효과적인 방법이 아님을 인정한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케어(care)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영어사전에 따르면 care의 뜻은 누군가의 건강, 복지, 생활 유지, 보호에 필요한 것을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사회적 약자일수록 이러한 케어의 중요도는 더욱 커진다. 정맥수액, 수술 등의 치료 수단은 분명 효과적인 수단이다. 그러나 환자들의 상황과 맥락은 제각각 다르다.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 효과적인 치료법도 환자가 감당하기 어렵다면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루이즈 애런슨의 책은 겉으로 보기에는 눈부시게 발전한 현대 의학과 의료 서비스 속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계층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이 책은 노년기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다. 개인성과 복잡성을 간과하는 생물학적 환원주의의 산물인 현대 의학을 향한 강력한 자성의 목소리이자, 우리 사회를 향해 던지는 따뜻하고 자상한 메시지이다. 《나이듦에 관하여》는 의학계와 사회 복지에 관심이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통찰을 전달한다. 우리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사회의 터닝 포인트에 서 있다. 《나이듦에 관하여》는 이러한 전환점을 어떻게 잘 맞이할 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최고의 사회 교양서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루이즈 애런슨

지은이 : 루이즈 애런슨
노인의학전문의이자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의과대학의 교수이다. 대표 저서로는 차 우타 쿠아 상과 PEN 아메리카 신인 문학상 최종후보에 오른 ≪의료차트 그리고 그 안에 담긴 환자들의 이야기(A History of the Present Illness)≫가 있다. 하버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워런 윌슨 칼리지(Warren Wilson College)에서 문예창작으로 예술학 석사학위(MFA)를 받았다. 아놀드 P. 골드 재단이 수여하는 인본주의 교수상, 올해의 캘리포니아 홈케어의사 상, 미국 노인의학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현역 임상교육자 상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을 통해 의학 및 문학 등 다방면에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나이듦에 관하여≫는 2019년 출간되자마자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루이즈 애런슨은 맥도웰(MacDowell) 콜로니 펠로십을 수상하고 푸시카트 문학상 최종후보에 네 차례 지목되었다. 현재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랜싯(Lancet)>, <벨뷰 리터러리 리뷰(Bellevue Literary Review)> 등 다양한 매체에 논문과 기사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애런슨의 관심 연구 분야는 노인의학 교육 및 자기 성찰을 통한 건강증진이며 이밖에도 건강 분야에서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중을 상대로 한 의학 글쓰기에도 관심이 많다. 현재 UCSF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보건 인문학 및 사회정의 프로그램의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으며 Osher 통합의학 센터에서 성공적인 노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이끌고 있다. 일터에서 질병과 죽음에 관해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이 성공적으로 늙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자신이 태어난 샌프란시스코에 거주 중이다.

  목차

잉태
저자의 말

탄생
1. 생명 - 노인과 어르신

유년기
2. 영아 - 증조할머니의 가슴과 광란의 질주
기억 교훈
3. 유아 - 노인의학의 걸음마
역사 환자가 되다 넘겨짚기
4. 소아 - 진퇴양난
가정교육 부활 착각 표준화 선 긋기
5. 10대 초반 - 문제를 인정하는 것이 최선의 돌파구다
정상은 정상일까 다름과 틀림
6. 10대 - 수상스키 타는 70대 회장님과 헬스클럽의 80대 미녀
진화 잘못된 결정 회춘 방치된 간극 선택

성년기
7. 청년 - 실수투성이 레지던트
트라우마 현대적 의료 세뇌 실수 능력자 수치심 색안경
8. 장년 - 현대 의학의 자가당착
자각 말, 말, 말 소명 거리 직업의 가치 진실 생물학 목소리를 내는 것과 진상을 부리는 것 효율을 위한 위탁일까 책임회피일까 열성분자
9. 중년 - 번아웃 증후군
단계들 응답할 수 없는 구조 요청 명성 복잡한 노인들 방전되다 섹시 환멸감 우선순위 공감
10. 젊은 노인 - 이제는 달라질 때
나이 변화와 병 사이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자유 나는 왜 이럴까 수명 어린이 보호 포장 제자리 찾기

노년기
11. 노인 - 유년기, 성년기, 그다음에 노년기
특별한 노인 미래를 위해?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다 인간의 값어치 사랑받는 사람 사는 곳 마음으로 응원하다 첨단기술 의미 있는 인생 상상력 노인의 몸 분류
12. 고령 노인 - 그럼에도, 변화는 시작되었다
투명인간 남과 여 의학과 환자 돌봄 교육 정신적 탄성 태도 건축 디자인 건강 시각
13. 초고령 노인 - 잘 죽는 최선의 방법
시간 자연스러운 삶과 죽음 그냥 한 사람 선택의 결과 가장 어려운 첫 걸음, 받아들이기

죽음
14. 못다 한 이야기

마침표
15. 기회는 열려 있다

감사의 글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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