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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이미지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꽃 동시
어린이나무생각 | 3-4학년 |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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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봄이면 온 동네를 환하게 해 주는 벚꽃, 목련꽃, 개나리꽃부터 발밑에 너무나 작게 피어 있어 지나치고 마는 풀꽃들까지, 책장을 열면 눈앞에 꽃밭이 펼쳐진다. 꽃 동시를 가만히 따라 읽으면 마음속에도 꽃이 피고, 예쁜 꽃을 떠올리며 꽃 동시를 따라 쓰면 연필 끝에서도 한 송이 한 송이 꽃이 피어난다.

흔히 볼 수 있는 꽃도, 이름밖에 몰랐던 꽃도 꽃 동시를 통해 다시 배운다. “세상에 미운 꽃은 하나도 없잖아.” 꽃을 참 좋아하고, 꽃과 아이들, 고양이 그리는 것도 참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표 동시인 이상교 선생님이 꽃 동시를 쓰고, 직접 그림을 그렸다. 글씨 쓰는 것을 싫어하는 어린이라도 예쁜 꽃 동시는 예쁘게 따라 쓸 수밖에 없을 것만 같다.

  출판사 리뷰

세상에 있는 그 많은 꽃 중에
미운 꽃은 하나도 없어요.
한 글자, 한 글자 꽃 동시를 따라 쓰면
마음에도 한 송이 예쁜 꽃이 피어요.

책장을 열면 눈앞에 꽃밭이 펼쳐지고
따라 쓰면 연필 끝에서 꽃이 피어나는 꽃 동시


봄이면 온 동네를 환하게 해 주는 벚꽃, 목련꽃, 개나리꽃부터 발밑에 너무나 작게 피어 있어 지나치고 마는 풀꽃들까지, 책장을 열면 눈앞에 꽃밭이 펼쳐진다. 꽃 동시를 가만히 따라 읽으면 마음속에도 꽃이 피고, 예쁜 꽃을 떠올리며 꽃 동시를 따라 쓰면 연필 끝에서도 한 송이 한 송이 꽃이 피어난다. 흔히 볼 수 있는 꽃도, 이름밖에 몰랐던 꽃도 꽃 동시를 통해 다시 배운다. “세상에 미운 꽃은 하나도 없잖아.” 꽃을 참 좋아하고, 꽃과 아이들, 고양이 그리는 것도 참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표 동시인 이상교 선생님이 꽃 동시를 쓰고, 직접 그림을 그렸다. 글씨 쓰는 것을 싫어하는 어린이라도 예쁜 꽃 동시는 예쁘게 따라 쓸 수밖에 없을 것만 같다.

꽃 동시를 통해 들을 수 있는 꽃들의 이야기
개나리는 어쩌면 저렇게 황금칠이라도 한 것마냥 샛노랄까? 백일홍은 어쩌면 저렇게 붉은 꽃을 백일이나 꽃피울까? 걷지도 뛰지도 못하는 민들레는 어쩌다 맹랑하게도 하늘을 나는 꿈을 품었던 것일까?
“노란 개나리꽃이 노랗고, 빨간 백일홍이 빨간 것이 당연한 것 아니야?” 할지 모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한 일이다. 무엇 때문에 꽃마다 다 모습이 다르고 예쁜 것일까? 꽃마다 그 생김의 이유와 사연들이 있다. 세상 모든 예쁜 새를 다 갖고 싶었던 공주의 황금 새장을 닮은 개나리 이야기, 정혼자를 기다리다 기다리던 모습 그대로 백일홍으로 피어난 아가씨 이야기도 있고, 왕의 저주를 받아 땅에 떨어져 민들레가 된 별들의 이야기도 있다. 꽃마다, 꽃 동시마다 숨어 있는 사연을 들으면 예쁜 꽃도 더 예뻐 보이고, 꽃을 귀하게 여기는 내 마음도 더 예뻐진다.

꽃 동시를 따라 쓰며 시인의 예쁜 마음을 닮아 간다

해님이 깔아 놓은
노랑, 흰, 분홍, 빨강, 주황
꽃방석.

바람도 못 밟고
비켜 지난다.
알록달록 예쁜 꽃방석.

_ 알록달록 꽃방석 채송화

소리 내어 꽃 동시를 읽으면 해님이 예쁜 꽃방석을 깔아놓은 것 같은 우리 집의 화단 채송화가 떠오른다. 사실 우리 집 화단에는 채송화가 없지만 그렇게 된다. 이상교 선생님 시를 읽으면 없는 채송화도 피어나고, 있지도 않던 화단도 갑자기 생긴다. 아빠 손 잡고 진달래꽃 가득 핀 산에도 오를 수도 있다. 마음속 우리 집에 예쁜 화단을 만들고, 눈 감은 채 진달래꽃 구경도 하고 보니, ‘꽃이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하는 생각도 든다.
꽃 동시를 따라 쓰면 예쁜 꽃 동시를 쓴 시인의 마음이 보인다. 예쁜 채송화를 아끼느라 바람도 밟지 못하고 비켜 지나고, 깨꽃은 벌이 먼저 먹어 침 묻었으니 먹지 말라는 시 속에는 꽃과 꿀벌들을 귀히 여기는 시인의 예쁜 마음이 들었다. 이 예쁜 시들을 따라 쓰면 내가 쓴 글씨 속에 시인의 예쁜 마음도 함께 따라온다. 그렇게 꽃을 사랑하는 예쁜 마음을 닮으면 우리 아이들도 한 송이 꽃으로 자라나지 않을까.




이른 봄 / 산수유 나무가 / 노오란 좁쌀밥을 지었다. // 까치, 참새, 직박구리 / 다 와서 먹으라고 / 소복소복 지었다. // 까치, 참새, 직박구리 / 밥상 앞에 / 빙 둘러앉았다.
_ 노오란 좁쌀밥 • 산수유

해님이 깔아 놓은 / 노랑, 흰, 분홍, 빨강, 주황 / 꽃방석. // 바람도 못 밟고 / 비켜 지난다. / 알록달록 예쁜 꽃방석.
_ 알록달록 꽃방석 • 채송화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상교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성장했습니다.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 완료되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부문 입선하였으며,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부문 입선 및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집 《처음 받은 상장》, 《좁쌀영감 오병수》 등이 있으며 동시집으로는 《우리 집 귀뚜라미》《찰방찰방 밤을 건너》와 《소리가 들리는 동시집》 등이 있고, 그림책으로 《도깨비와 범벅장수》, 《야, 비 온다》 등 그밖에 여러 권이 있습니다.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아동문학상, IBBY 어너리스트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목차

지은이의 말_ 꽃 걸음마

1장 알록달록 꽃방석
노오란 좁쌀밥 산수유 / 복주머니 금낭화 / 노랑나비 떼 유채꽃 / 파아란 하늘 과꽃
노란 꽃종지 개나리 ─도란도란 이야기꽃_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새장 / 꽃 핀 제비꽃
불그레 봄동산 진달래꽃 / 뿜빠라뿜빠 - 은나팔 백합 / 알록달록 꽃방석 채송화 ─도란도란 이야기꽃_ 꽃으로 피어난 보석 / 가시 병정 장미 / 연꽃등 연꽃 / 봄 하늘에 동동동 목련꽃 / 바람 불자 호르르 민들레 ─도란도란 이야기꽃_ 땅에 떨어진 노란 별

2장 토끼가 앉은 자리
오월꽃 카네이션 / 빙글빙글 패랭이 패랭이꽃 / 엄지공주님 숨었나? 튤립 / ─도란도란 이야기꽃_ 꽃으로 다시 태어난 소녀 / 고갯길 달맞이꽃 달맞이꽃 / 호호호호호, 벚꽃 벚꽃 / 조그맣게 피어났다 괭이밥 / 토끼가 앉은 자리 토끼풀꽃 / 부풀부풀 찐빵 수국
할아버지 쓰시던 붓 붓꽃 / 선녀님 옥비녀 옥잠화 ─도란도란 이야기꽃_ 댕그랑, 옥비녀 / 나비 덧신 냉이꽃 / 하늘 쪼가리 달개비꽃 / 산구비 별님 도라지꽃

3장 나비가 놀다 갈까
가늘가늘 코스모스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 깨꽃 꿀 따 먹지 마 깨꽃 / 나팔꽃 알람 나팔꽃 / 노란 꽃술 달고 백일홍 ─도란도란 이야기꽃_ 붉게 피어난 백일기도 / 볼솔 닮았네 엉겅퀴꽃 / 해바라기 씨가 촘촘 해바라기 / 호호백발 할머니 할미꽃 ─도란도란 이야기꽃_ 고개 너머 할미꽃 / 내 손톱으로 이사 온 꽃 봉숭아 / 줄줄줄 줄장미 줄장미 / 꽃밭에 놀러 온 수탉 맨드라미 ─도란도란 이야기꽃_ 임금님의 방패

4장 보들보들 꽃잎 속으로
볕 바른 꽃 호박꽃 / 저녁밥 지어요 분꽃 / 샛노란 애기똥 애기똥풀꽃 / 달님이 어젯밤 메밀꽃 / 불그레 꽃잎 해당화 ─도란도란 이야기꽃_ 모래 위 발자국 / 맑아요 국화꽃 / 빨갛다 노랗다 동백꽃 / 남빛 꽃초롱 초롱꽃 / 부끄럼쟁이 메꽃 메꽃 / 메리 크리스마스! 포인세티아 / 꽃버선 가게 아까시나무꽃 / 뭐가 담겼나 접시꽃 ─도란도란 이야기꽃_ 지킴이로 남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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