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초판본 동물 농장  이미지

초판본 동물 농장
1945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 부모님 | 2020.02.20
  • 정가
  • 9,800원
  • 판매가
  • 8,820원 (10% 할인)
  • S포인트
  • 490P (5% 적립)
  • 상세정보
  • 18.8x12.8 | 0.269Kg | 192p
  • ISBN
  • 979116445186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정치 풍자의 대가 조지 오웰의 가장 빛나는 고전. 스탈린 독재하의 소비에트 체제를 비판, 풍자하는 작품으로 그 안에 사회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집약돼 있다. 작가 고유의 빛나는 창의력과 가벼운 유머를 통해 권력욕에 의해 이념이 변질된 당시의 현실, 또 지금 우리의 모습을 반영한 조지 오웰 최고의 걸작을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만나 본다.

  출판사 리뷰

〈타임〉지가 선정한 100대 영문 소설
정치 풍자의 대가 조지 오웰의 가장 빛나는 고전
1945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다시 만난다!

출간 이후 단 한번도 절판된 적이 없는 영원한 고전
조지 오웰의 뛰어난 창조력이 만든 최고의 걸작이 담긴 선물 같은 책!


20세기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풍자 우화’라는 창조성이 돋보이는 《동물 농장》은 1945년 출간한 지 2주 만에 초판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 후, 〈타임〉지가 선정한 100대 영문 소설,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 소설 100선〉에 선정될 만큼 국내외 할 것 없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소설은 스탈린 독재하의 소비에트 체제를 비판, 풍자하는 작품으로 그 안에 사회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집약돼 있다. 작가 고유의 빛나는 창의력과 가벼운 유머를 통해 권력욕에 의해 이념이 변질된 당시의 현실, 또 지금 우리의 모습을 반영한 조지 오웰 최고의 걸작을 감성적인 더스토리만의 초판본 표지디자인으로 만나 보자.

“조지 오웰의 창조성은 세기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고전’을 만들어 냈다.” _아마존 리뷰 중에서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정권에 대한 풍자

《동물 농장》에서 혁명의 수뇌부 역할을 담당하는 돼지들은 ‘일곱 계명’을 발표해 동물주의 기본 원칙을 확립한다. 이 계명은 평등 원칙을 내세운 사회주의 이념을 표방하지만 돼지들의 조작으로 왜곡돼 간다. 자신의 권력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일곱 계명을 교묘하게 조작하는 돼지들은 자신들을 특별한 계급에 올려놓는 식으로 동물주의 기본 원칙을 완전히 저버린다. 자신들 이외에 다른 동물들을 ‘하층 동물’이라고 일컬으며, 그들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모습은 어느덧 인간과 다르지 않다.
20세기 초반의 정치적 현실을 고발한 이 작품은 자유를 억압하는 전체주의 정권의 폭력을 비판하고 모든 이들의 평등을 주장했다. 작품의 주인공을 동물들로 내세우면서 비교적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통해 인간들의 권위적인 모습을 재미있게 풍자한 《동물 농장》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현실 세계를 보여준다. 작품에서 엿보이는 조지 오웰 특유의 간결한 문체와 가벼운 유머도 《동물 농장》의 읽는 재미를 더한다.

나흘 뒤 오후 늦은 시간에 나폴레옹은 모든 동물에게 마당으로 모이라고 지시했다. 동물들이 모두 모이자 나폴레옹은 본채에서 나왔는데, 두 개의 훈장(최근에 그는 자신에게 ‘1등 동물 영웅 훈장’과 ‘2등 동물 영웅 훈장’을 수여했다)을 달고 있었다. 그의 주위에선 아홉 마리의 거대한 개가 뛰어다녔다. 개들이 내는 으르렁 소리에 모든 동물의 등골이 오싹해졌다. 동물들은 위축된 채로 자기 자리를 지키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뭔가 끔찍한 일이 일어날 거라는 점을 미리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나폴레옹은 근엄하게 서서 동물들을 살폈다.
_제7장 중에서

나폴레옹은 앞발에 채찍을 들고 있었다.
마당은 쥐죽은 듯 조용했다. 놀라고 겁에 질린 동물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돼지들이 긴 행렬을 이뤄 천천히 마당 주위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았다. 마치 세상이 뒤집힌 것 같았다. 충격이 가시자 동물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항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들도 무섭고, 오랫동안 무슨 일이 벌어져도 절대 불평하지 않고 비판하지 않는 버릇이 들었지만, 그래도 할 말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마치 신호라도 주어진 것처럼 모든 양이 엄청나게 매에 하며 이런 노래를 불러댔다.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더 좋다!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더 좋다!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더 좋다!”
양들은 쉬지 않고 5분 동안 외쳐댔다. 그들이 잠잠해지자 동물들이 항의할 기회가 사라져버렸다. 왜냐하면 돼지들이 다시 본채로 돌아갔기 때문이었다.
_제10장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지 오웰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er Blair. 1903년 6월 25일, 인도의 벵골주 모티하리에서 하급 공무원의 아들로 태어났다. 8세 때 사립예비학교에 들어갔으나, 상류층 아이들 틈에서 심한 차별을 맛본다. 장학생으로 들어간 이튼스쿨에서도 계급 차이를 뼈저리게 실감했다.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1922년부터 5년간 미얀마에서 대영제국 경찰로 근무했다. 점차 자신의 직업에 회의를 느껴 직장을 그만두고 파리로 건너가 작가 수업을 쌓았다. 유럽으로 돌아와 파리와 런던에서 부랑자 생활을 하고 잠시 초등학교 교사직을 지낸 뒤 영국 노동자들의 삶에 관한 조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토대로 1933년의 첫 소설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을 펴냈다.전체주의를 혐오했던 조지 오웰은 스페인 내전에도 참가했다. 그 체험을 기록한 1936년 《카탈로니아 찬가》는 뛰어난 기록 문학으로 평가된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5년에는 러시아 혁명과 스탈린의 배신을 우화로 그린 《동물농장》으로 일약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그해 아내를 잃고 자신도 지병인 폐결핵의 악화로 병원 신세를 졌다. 그 와중에도 작품 활동을 계속해 전체주의의 종말을 묘사한 디스토피아 소설 《1984》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전체주의라는 거대 지배 시스템 앞에서 한 개인이 어떤 방식으로 저항하다가 어떻게 파멸해 가는지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다. 《1984》는 오웰을 20세기 최고의 영향력 있는 작가로 만들었으나 악화되는 지병을 이기지 못하고 1950년 4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작품 해설 오웰의 삶과 《동물 농장》
작가 연보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