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평가원 기출문제를 읽으며 머릿속에서 어떤 생각을 떠올려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개념 학습서와 기출 분석서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지니는 책으로서,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저자가 글을 읽으며 떠오르는 것들을 그대로 서술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편적인 수험서와 달리 지식 정리, 지문 요약 등을 정리해서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보다 능동적이고 실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인지심리학으로 해석하는 최초의 수능 국어 학습서!”
“긴장감? 실수? 내 의지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접근하는 책”
『순수국어Ⅰ 비문학』은 평가원 기출문제를 읽으며 머릿속에서 어떤 생각을 떠올려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개념 학습서와 기출 분석서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지니는 책으로서,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저자가 글을 읽으며 떠오르는 것들을 그대로 서술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편적인 수험서와 달리 지식 정리, 지문 요약 등을 정리해서 전달하는 방식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보다 능동적이고 실전적인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수년간 수험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순수국어』 시리즈의 2020년도 개정판으로, 인간의 추상적인 사고 과정에 심리학적 이론을 곁들여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어려워지는 수능 국어 시험에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최근 수능 및 모의고사의 출제 경향을 반영했다.
이 책은 ‘생각’을 중심에 두는 공부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의문을 품어왔던 근본적인 부분, 공부하는 과정에서 가슴속 어딘가 찝찝함이 남았던 부분들을 해결하는 키워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인지 심리학으로 해석하는 수능 국어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 온 책 『순수국어』 시리즈가 2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돌아 왔다.
그동안의 『순수국어』 시리즈를 통해 저자는 지문을 두고 어떻게 생각해 가야 하는지를 직접 보여 주며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 책에서는 생각을 중요시 하는 저자의 기출 분석 관점에 심리학 이론을 접목시켜 사고의 필연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지문뿐 아니라 객관적으로 상당히 어렵다고 평가받는 기출 지문들까지도 두루 다룬다. 다양한 비문학 지문을 소재로 우리의 착각과 편향성을 이해하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게끔 내용을 구성했다.
시중의 수많은 교재들이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능동적인 글 읽기를 강조하지만 막상 문제를 풀 때엔 그와 별개로 풀어나가곤 한다. 이 책에서는 지문을 보며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야 하는 생각들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고, 문제 풀이에서 들어야 할 생각까지도 저자가 직접 보여 준다. 지문에서 문제까지 저자의 머릿속에 드는 사고 과정을 그대로 서술하여 독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기에 모든 성적대의 학생들이 쉽게 따라올 수 있을 것이다.
착각과 편향, 생각 속의 생각을 교정하는 방법
학교에서 배워온 ‘주제’를 찾아가는 과정을 중요시하는 이 책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초점을 맞추며 글에 대한 상식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수능 국어의 핵심을 우리의 심리에서 찾았다. 아무리 집중해도 실수를 반복하는 현상, 열심히 기억해도 시험장에서만 기억이 안 나는 현상, 멀쩡히 적혀 있는 글자가 시험장에서만 안 보이는 현상 등은 많은 학생들이 고질적으로 겪는 문제이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그는 기존의 공부 방식에서 벗어나 우리의 생각과 심리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똑똑한 편에 속하며, 꽤 합리적인 판단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뇌가 원래 그렇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으니까요. 점수를 올리기 위해 짚어야 할 첫 번째 과제는 바로 착각과 편향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뇌는 나의 신념에 부합하는 예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은 자신에게 유리한 쪽, 내 마음이 편해지는 쪽의 정보만 취사하여 선택할 때가 많죠. 이러한 확증 편향에 있어서 객관적인 사실의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지 부조화는 지문에서 복잡한 정보가 쏟아질 때 가장 흔히 생깁니다. 복잡한 상황에서 절대 도망치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어느새 또 대충 넘어가 버리고 말죠. 내가 마음먹은 생각과 실제 행동 사이의 부조화가 일어나는 겁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유민우
- 수능 국어 강사- 국어 커뮤니티 ‘순수비’, 유튜브 ‘순수국어TV’ 운영- 유튜브 ‘이감TV’ 이감 국어 모의고사 해설‘순수국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해 온 국어 강사이자 칼럼니스트이다.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가장 일반적인 국어 공부법은 선지와 지문을 대응하며 푸는 것이었다. 그는 이런 관점이 학생들 입장에서 실전적이지 않다고 판단했고, 글의 본질과 생각의 흐름을 수능 국어로 끌어 들여 많은 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지지를 받아 왔다.그때까지만 해도 수능 참고서는 전부 개념 정리, 문제 풀이 및 설명 위주로 구성되었다. 그는 이런 구성이 학생들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수능 지문을 보며 그의 머릿속에 드는 사고과정을 1인칭 시점의 보여주는 형식의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 학생의 시선에서 생각의 방향을 논리적으로 따라간 결과, 순수국어는 발간 첫 해에만 1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열심히 노력해도 안 되는 이유, 실수가 반복되는 이유, 시험장에서만 글자가 안 보이는 이유. 여전히 해명되지 않는 것들은 많지만 이제는 모두가 ‘본질’을 말하는 지금, 그는 인지심리학과 뇌 과학에서 수능 국어의 본질을 논한다.
목차
[여는 말] 내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PART 01. 자기중심성과 착각 -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점수가 안 나왔던 이유
· 내 생각은 생각보다 보편적이지 않다 - 2014. 예비평가 「데카르트 회의론」
· 증거가 나와도 내 신념은 변하지 않는다 - 2016. 수능 「중력, 부력, 항력」
PART 02. 확증 편향과 편견 - 우리는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
· 애매한 문제를 명확하게 바꾸는 법 - 2020. 수능 「레트로바이러스」
· 결과적인 해석과 왜곡되는 기억 - 2017. 09. 「열효율과 칼로릭」
· 세상을 공정하게 바라보고 싶은 심리 - 2016. 06. 「암흑 물질」
FAQ 01. 문제부터 보면 안 되는 이유
PART 03. 인지 부조화와 선입견 - 피할 수 없을 땐 합리화를 해 버리는 우리의 뇌
· 인지 부조화 해소를 위한 4가지 방법 - 2011. 수능 「그레고리력」
·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해야 할 것 - 2018. 09. 「양자 역학과 고전 논리」
· 우리가 스스로를 포장하는 여러 가지 방법 - 2015. 06. 「작가주의적 비평」
PART 04. 고정관념과 불안함 - 패러다임에 정면으로 맞서 당당히 이겨내기
· 평범함으로 킬러 지문에 맞서는 방법 - 2019. 수능 「동서양의 우주론」
· 생각의 깊이를 조절하는 방법 - 2020. 06. 「에피쿠로스 사상」
FAQ 02. 문법 문제를 접근하는 방법
[마치는 말] 오컴의 면도날 - 단순함이 가장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