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국어과 읽기 교과서 수록작인 를 따듯하고 아름다운 감성의 그림과 함께 동화책으로 미리 만나보자!현명한 임금님이 고른 최고의 신랑감은 과연 누구?
병에 걸린 공주님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삼 형제!
그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신비한 보물을 이용해
공주의 병을 낫게 합니다.
공주의 병을 낫게 한 사람을 사윗감으로 삼겠다고 약속한 임금님은
삼 형제 중에 단 한명을 공주의 신랑감으로 뽑습니다.
과연 누가 임금님의 사위가 될까요?는 5,000년 동안 유대인들에게 지혜의 가르침을 준 탈무드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병에 걸린 공주를 고쳐 주는 사람을 사위로 삼겠다는 임금의 글을 신비한 보물을 가진 삼 형제가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희생의 가치를 따듯하고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해줍니다.
삼 형제가 가지고 있는 보물 모두가 공주의 병을 낫게 하는 데 사용되었지만 임금님은 삼 형제 중에 단 한명을 공주의 사윗감으로 뽑습니다. 모두 똑같이 자신이 갖고 있는 신비의 보물을 공주를 위해 썼는데 대체 왜 현명한 왕은 딱 한명만을 공주의 신랑감으로 뽑은 걸까요? 어린이들은 스스로 왕이 되어 보물의 가치와 왕이 사윗감을 선택한 이유를 생각해 봄으로써 상상력을 키우는 동시에 희생과 그것이 갖는 가치에 대해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국어과 읽기 교과서 ‘여러 가지 생각’ 단원에 이야기 전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이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의견’과 ‘까닭’ 구분을 유의하여 읽는다면 선행학습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줄거리 어느 시골 마을에 신비한 보물을 갖고 있는 삼 형제가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공주님이 병에 걸렸으니 병을 낫게 하는 사람을 공주의 신랑감으로 삼겠다는 임금의 글을 삼 형제 중의 첫째가 발견한답니다! 공주를 구하기 위해 신비한 보물을 써서 성으로 날아간 삼 형제는 결국 공주를 구해내요. 그런데 임금님은 이 셋 중 과연 누구를 사윗감으로 뽑을 까요? 그 사람을 뽑은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다 같이 신비한 보물을 사용했는데 말입니다! 현명한 임금님 어떤 이유로 사윗감을 뽑았는지 함께 생각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