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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티보 달콤한 풍경  이미지

웨인 티보 달콤한 풍경
웨인 티보가 그린 디저트와 도시
에이치비프레스 | 부모님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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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20년 100번째 생일을 맞는 웨인 티보. 그는 “지금도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들곤 한다”는 현역이다. 그만의 생각이 아니다. 최근 열린(2019년 말)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진열장 안의 케이크Encased Cakes〉(2011)는 846만 달러로 그의 작품 최고가를 갱신했다. 이 책은 세계적 거장 웨인 티보의 국내 첫 작품집으로, 대표적인 ‘디저트’와 ‘도시 풍경’ 시리즈의 60년 여정을 한권으로 만난다.

<웨인 티보 달콤한 풍경>은 웨인 티보의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주제인 ‘디저트’와 ‘도시 풍경’을 처음으로 한데 모아 비교/감상을 시도한다. 겹겹이 쌓아올린 나폴리 케이크에는 도로에 드리운 늦은 오후의 그림자가 고스란히 겹친다. 꼬리를 물고 달리는 도로 위의 자동차들은 아이스크림에 줄지어 올려놓은 체리 장식처럼 보인다. 스펀지케이크와 과일젤리, 설탕 장식 등의 파스텔 색감은 티보가 고향이라고 불렀던 캘리포니아 도시들의 캔디 색깔 집들을 닮았다.

언젠가 어느 제과점 쇼윈도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정신없이 도넛을 들여다볼 때처럼, 또는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건물들을 올려다볼 때처럼, 천천히 책장을 넘겨 보자. 이 맛있는 도시를 둘러보는 여정에 여러 큐레이터와 평론가, 화가 들이 투어 가이드가 되어 우리 시대의 상징이 된 예술가의 작품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선사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환상적으로 풍부하고 황홀할 정도의 색채” 〈뉴요커〉
“그의 그림들은 이제는 없는 미국을 상징한다.” 〈텔레그래프〉
현역 100세 화가, 세계적 거장 웨인 티보의 국내 첫 작품집
대표적인 ‘디저트’와 ‘도시 풍경’ 시리즈의 60년 여정을 한권으로 만나다


2020년 100번째 생일을 맞는 웨인 티보. 그는 “지금도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들곤 한다”는 현역이다. 그만의 생각이 아니다. 최근 열린(2019년 말)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진열장 안의 케이크Encased Cakes〉(2011)는 846만 달러로 그의 작품 최고가를 갱신했다.

케이크, 파이, 캔디, 아이스크림… 웨인 티보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 준 달콤한 세계는 작가의 유년기와 함께한 식당 ‘알바’ 경험에서 왔다. 넉넉지 않은 가정 형편으로 그는 팬트리와 주방을 미술학교 삼아 만화가를 꿈꾸는 소년이었다.

웨인 티보는 40대에 접어든 1960년경 시작한 디저트 그림으로 일약 주목받으며, 이후 60여 년간 현대미술 사조와 유행을 벗어난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한 독보적인 대가이다. 그의 작품은 휘트니 미술관, 스미소니언 미술관, 뉴욕 모마(MoMA) 등 유수의 미술관에 영구 소장되어 있다. 그는 미국 예술가 최고의 영예인 국가예술훈장을 수훈했으며, 2010년 캘리포니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그는 50여 년간 살고 있는 새크라멘토 근교 자택에서 동틀 무렵 일어나 이층에 있는 작업실로 출근한다. 정오엔 헐렁한 바지와 긴팔 셔츠를 입고 테니스 코트에 나가 두 게임씩 운동을 한다. 그리고 오후 2시, 그는 스튜디오의 이젤 앞에 앉아 작업을 이어 나간다. 예외가 있다면 UC 데이비스 강단에 서는 날이 그렇다. 1991년 정년퇴임한 뒤에는 무보수로 강의한다. 그에게 왜 가르치기를 멈추지 않냐고 물으면 ‘가르치면서 많이 배우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웨인 티보가 도시 풍경이라는 주제에 파고들기 시작한 건 1970년대 중반, 곧 그를 대표하는 작품세계 중 하나로 자리잡게 했다. 티보의 디저트 그림이 유년기 기억에서 출발했듯이, 그는 도시 풍경화에서도 한평생 그림을 그려 온 캘리포니아로 향했다.

《달콤한 풍경Delicious Metropolis》은 웨인 티보의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주제인 ‘디저트’와 ‘도시 풍경’을 처음으로 한데 모아 비교/감상을 시도한다. 겹겹이 쌓아올린 나폴리 케이크에는 도로에 드리운 늦은 오후의 그림자가 고스란히 겹친다. 꼬리를 물고 달리는 도로 위의 자동차들은 아이스크림에 줄지어 올려놓은 체리 장식처럼 보인다. 스펀지케이크와 과일젤리, 설탕 장식 등의 파스텔 색감은 티보가 고향이라고 불렀던 캘리포니아 도시들의 캔디 색깔 집들을 닮았다.

언젠가 어느 제과점 쇼윈도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정신없이 도넛을 들여다볼 때처럼, 또는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건물들을 올려다볼 때처럼, 천천히 책장을 넘겨 보자. 이 맛있는 도시를 둘러보는 여정에 여러 큐레이터와 평론가, 화가 들이 투어 가이드가 되어 우리 시대의 상징이 된 예술가의 작품을 바라보는 통찰력을 선사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웨인 티보
1920년 애리조나에서 태어났다. 이듬해 이주한 캘리포니아에서 생애의 대부분을 보내며 그곳의 일상과 풍경 등을 그렸다. 유년기엔 만화가를 동경했고 16세에 디즈니 스튜디오 견습생으로 주급 14달러를 받고 일하기도 했다. “아마 5주간 일하다 해고되었을 거예요.” 2차대전 중 공군에 입대해 파일럿을 준비하다가 우연한 기회(“내가 그린 미키 마우스를 보더니”)에 공보부서로 보직이 변경되어 포스터와 카툰 등을 그리며 복무했다. 제대 후 몇 년간 광고 이미지와 일러스트를 그리는 상업미술가로 일했지만 40년대 말부터 순수미술로 관심을 돌렸다. 그는 1960년경 디저트 그림을 시작했다. 1962년 뉴욕에서 연 첫 전시에서 모든 작품이 팔렸고, 그해 최초의 팝아트 이벤트로 기획된 ‘일상의 사물을 새롭게 그린 회화(New Paintings of Common Object)’ 전시회에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과 함께 출품했다. 그림의 주제와 밝은 색상으로 인해 처음엔 팝으로 분류되었을지 몰라도 섬세한 붓질로 살려 낸 티보의 생명력은 팝아트와 먼 거리에서 독보적이다. “나는 그저 구식 화가일 뿐입니다.” 티보는 불혹이 지나 눈에 띄기 시작한 이후 60년간 미술계의 유행과 조류와 다른 길을 갔다.1970년대 초 샌프란시스코에 정착한 다음엔 도시풍경을 그리기 시작해 가파른 언덕과 아찔한 경사로를 형형색색한 붓질로 표현했다. 그의 화면에서 샌프란시스코는 극적으로 솟구쳐 마치 평평하게 구성한 색과 형태처럼 읽힌다. 이어서 1990년대에는 새크라멘토 삼각주를 고공에서 조망한 시리즈를, 2000년대엔 산(mountains) 시리즈를 집중해 선보였다.이러한 도시 및 자연 연작과 동시에 그의 정물화는 변함없이 평생 이어지며 변화했다. 색조와 질감, 빛과 구성을 실험하며 같은 대상을 반복해 도전해 가며 정통 회화의 가능성을 끝없이 탐험한다. “지금도 어떤 면에선 언제나 새로 시작한다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현역 100세 화가는 은퇴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목차

작가의 말
다섯 개의 컵케이크, 1999 - 글. 재닛 비숍
천사의 음식, 2000 - 글. 클레이 보레스
초콜릿과 메이플, 2001 - 글. 프레드 달키
제과점 판매대, 1993 - 글. 스콧 A. 쉴즈
두 개와 절반의 케이크, 1972 - 글. 마이클 자키언
냉장 진열장, 2010-2013 & 교통 체증, 1988 - 글. 빅토리아 달키
파크 플레이스, 1995 - 글. 케이선 브라운
콘도미니엄이 있는 언덕길, 1978 - 글. 맬컴 워너
고속화도로의 굽은 길, 1995 - 글. 데릭 R. 카트라이트
교차로의 건물들, 2000-2014 - 글. 스티브 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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