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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이는 돌아올 거래
세월호를 기억하는 어린이문학 작가들의 2020 작품집
문학동네 | 3-4학년 |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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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보름달문고 81권. 2014년 67명의 글 그림 작가가 모여 <한뼘그림책>을 만들고 광화문과 안산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100여 차례 전시와 북콘서트를 했으며 이를 묶어 <세월호 이야기>를 발간했다. 손바닥만 한 타일을 들고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22개 지역을 돌며 4767명의 글, 그림을 받아 2015년 4월 16일, 진도 팽목항에 ‘세월호 기억의 벽’을 만들었다. 일련의 활동을 돌아보면서 어린이문학인들은 어린이문학 창작자 본연의 자리에서 그 행보를 이어 가기로 했다.

‘한뼘그림책’부터 ‘팽목바람길’까지 이 모든 길을 같이 열고 걸었던 이들은 2018년 또다시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갑작스레 삶을 끝내야 했던 이들의 공포와 삶에 대한 간절함,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의 울음을 꾹꾹 누른 그리움, 골든아워를 놓친 사회적 대오류를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을 어린이문학으로 형상화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아이들이 읽을 작품이므로, 2014년 4월을 또렷이 기억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그 이후 태어나 세월호를 잘 모르는 이들도 함께 읽어 나갈 작품이므로, 주제부터 인물, 단어 하나하나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섬세한 체로 고르고 골랐다. ‘절망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희망을 내포하는 동화이고 동시’여야 한다는 작가들의 내적 요구는 글 앞에서 번번이 망설이게 했다.

누구는 유가족의 눈물을 보며, 누구는 녹슨 세월호 너머 출렁이는 바다를 보며, 누구는 한반도 끝에 난 팽목바람길을 걸으며 구상하고 글을 썼다. 작가들은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의 인세와 판매 수익금은 세월호를 기억하고 성찰하기 위해 만든 ’팽목바람길‘에 기부됩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와 함께 대한민국은 침몰했다. ‘애도’하는 법을 잊은 시대를 부끄러워하는 어린이문학인들은 그날 이후 ‘세월호 기억의 벽’을 만들고, ‘팽목바람길’을 냈으며, 마지막으로 이 작은 책을 묶었다. 6년이 만든 이야기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잊힌 이름을 부르고, 지워진 기억을 되살린다. 당신의 혹은 그의 상실과 눈물을 어떻게 하면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리하여 이야기들은 마땅히 이루어져야 했으나 그러하지 못했던 ‘애도’에 도달한다.
_송수연(아동문학평론가)

사랑하는 가족을 기다리고 돌아오지 못하는 친구를 그리워하는 동안에는 시간도 멈춥니다. 아름다운 노랫소리도 들리지 않고 꽃이 피고 지는 것도 느끼지 못하지요. 지난 6년간 이 기다림을 함께한 여덟 명의 작가가 모였습니다. 함께 기다리며 서로 손잡아 줄 때 멈춰 버린 세상은 다시 살아납니다. 여러분도 책장을 펼쳐 친구들의 이름을 불러 주고 기억해 주실래요?
_오세란(아동문학평론가)

바람 많고 햇볕 따뜻한 바닷가 다순기미에서 바다를 바라본다. 조도 너머 있을 맹골수도. 그곳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상상한다. 함께 살아온 세상, 우리 아이들이 함께 살아갈 세상. 그리고 거친 바람을 마주하고 상상한 것들을 시로, 동화로 썼다. 그 여덟 편을 조심스레 세상에 내놓는다. 더불어 기억하고 더불어 생명을 품기 위해.
_‘책을 내며’ 중에서

세월호를 공동의 기억으로 만들기 위한 어린이문학인들의 꾸준한 행보
2014년 4월 16일 그 이후 6년. 세상은 흐른 시간만큼 변했지만 그날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이들은 멈추지 않았다. 하나하나의 이름을 갖고 있던 소중한 존재들을 지우지 않기 위해, 그날을 그저 흔적으로만 남기지 않기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린이문학인들 역시 그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14년 67명의 글 그림 작가가 모여 『한뼘그림책』을 만들고 광화문과 안산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100여 차례 전시와 북콘서트를 했으며 이를 묶어 『세월호 이야기』를 발간했다. 손바닥만 한 타일을 들고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22개 지역을 돌며 4767명의 글, 그림을 받아 2015년 4월 16일, 진도 팽목항에 ‘세월호 기억의 벽’을 만들었다.
2017년 6월부터는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가 결성되면서 산하에 ‘세월호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을 이어 갔다. 2018년 4월 16일에는 진도민,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팽목항 주변에 기억과 성찰의 도보 순례길인 ‘팽목바람길’을 만들어 달마다 걷기 시작했다.
어린이문학인들은 잊지 않겠다는 그 다짐을 지키고 세월호를 기억 저 아래로 침몰시키지 않기 위해 6년 동안 한순간도 멈추지 않았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어린이문학 작가들의 2020 작품집_『슬이는 돌아올 거래』
일련의 활동을 돌아보면서 어린이문학인들은 어린이문학 창작자 본연의 자리에서 그 행보를 이어 가기로 했다. ‘한뼘그림책’부터 ‘팽목바람길’까지 이 모든 길을 같이 열고 걸었던 이들은 2018년 또다시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갑작스레 삶을 끝내야 했던 이들의 공포와 삶에 대한 간절함, 사랑하는 이를 잃은 이들의 울음을 꾹꾹 누른 그리움, 골든아워를 놓친 사회적 대오류를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을 어린이문학으로 형상화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아이들이 읽을 작품이므로, 2014년 4월을 또렷이 기억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그 이후 태어나 세월호를 잘 모르는 이들도 함께 읽어 나갈 작품이므로, 주제부터 인물, 단어 하나하나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섬세한 체로 고르고 골랐다. ‘절망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희망을 내포하는 동화이고 동시’여야 한다는 작가들의 내적 요구는 글 앞에서 번번이 망설이게 했다. 누구는 유가족의 눈물을 보며, 누구는 녹슨 세월호 너머 출렁이는 바다를 보며, 누구는 한반도 끝에 난 팽목바람길을 걸으며 구상하고 글을 썼다. 작가들은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커다란 바다거북을 떠올렸습니다. 태평양에서 조난당한 몇몇 사람들이 바다거북을 타고 돌아왔던 것처럼 커다란 바다거북이 아이들을 태우고 물살을 가르며 나타나길 간절히 바랐어요. 말도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랬습니다. 세월호 참사 내내 떠올렸던 그 하나의 이미지가 이렇게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다듬는 동안 세월호가 떠난 인천항에 가서 바다를 바라보기도 하고 팽목항에 가고 팽목바람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한 고통이 또 다른 고통을, 한 슬픔이 또 다른 슬픔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슬픔의 힘은 무엇보다 강하니까요._이퐁

8편의 시와 동화.
전국 각지 시민들의 염원과 추모를 담은 ‘세월호 기억의 벽’ 사진(표지) 수록

『슬이는 돌아올 거래』에는 동시인 유하정, 이영애, 동화작가 김하은, 윤해연, 이퐁, 임정자, 전경남, 정재은이 쓴 시와 동화 8편이 실려 있으며 평론가 송수연, 오세란, 젊은 사진작가 한수민이 함께했다. 여기 실린 작품들의 궁극적 의미에 대해 임정자 작가는 누군가 함께 있고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위기에 처한 강아지를 구하려는 아이들 곁에(「어떤 소리」), 이름을 잊어버린 아이 곁에(「그 아이가 사는 집」), 우주를 돌아 집으로 돌아온 아이 곁에(「슬이는 돌아올 거래」), 손주를 잃고 눈물 꾹꾹 눌러 참는 할머니 곁에(「복자 할머니」), 아빠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아이 곁에(「아빠의 냄새」), 바다에서 새 생을 시작한 아이 곁에(「바다아이와 천천거북」), 밤하늘의 별을 보는 이들 곁에(「우린 그래」), 팽목바람길을 걷는 이들 곁에(「팽목바람길」) 함께 있고, 함께한다는.

이 작품집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어쩌면 ‘함께 있다’ ‘함께하다’가 아닐까.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억하고 함께 그리워하고 함께 걷고 함께 좀 더 살 만한 세상을 만드는 것. 그러한 염원을 함께하는 것. 그러한 염원을 작품집으로 엮는 것 자체도 함께하는 것. 2014년 4월 16일에는 구조하지 못했고, 눈앞에서 304명을 보내야 했지만 이젠 함께 기억하고 함께 손을 내밀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 그러기 위해 팽목바람길을 걷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러하지 않을까._임정자

수록 작품 소개

[동시]


■ 「우린 그래」(유하정)
■ 「팽목바람길」(이영애)

[동화]

■ 「어떤 소리」(김하은)
태풍이 몰아친 다음 날, 과학실에서 어떤 소리가 들린다. 주아에게 그 소리는 꼭 얼마 전 잃어버린 강아지 콩이의 소리 같다. 이상하게도 주아에게만 들리는 그 소리. 그래도 주아는 포기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끊어질 듯 이어지는 그 소리를 쫓는다.

■ 「그 아이가 사는 집」(윤해연)
캠프장에서 가까운 한 폐가. 한 아이를 귀신들이 보살피고 있다. 자신이 죽은 것조차 모르고 이름도 잊은 채 귀신들의 도움을 얻어 친구들을 놀래 줄 계획에 신난 아이. 귀신들은 아이가 이름을 기억해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이름을 불러 주고, 그 목소리는 사람들을 폐가로 이끈다.

■ 「슬이는 돌아올 거래」(정재은)
중간 음은 틀리더라도 마지막 음만은 정확하게 부르고, 엉뚱한 길로 들어섰어도 항상 집으로 돌아온 슬이. 슬이는 달 체험 여행에 나섰다가 길을 잃고 머나먼여행호에 탑승한다. 아끼는 꾀꼬리 마이크를 우주공항에 남겨 둔 채, 웜홀을 통과해 태양계 밖으로 떠나게 된 슬이.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슬이는 시공간을 건너 마침내 지구로 돌아온다. 풍경은 훌쩍 달라졌지만 변함없이 슬이를 맞이하는 집으로. 숲길 바닷가에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황금돌탑이 세워져 있는 곳으로.

■ 「복자 할머니」(임정자)
복자 할머니는 돌아오지 않는 손녀를 그리며 화장을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꿈이었던 손녀가 선물해 준 화장품들은 화장대에 애지중지 모셔져 있다. 오늘도 곱게 화장을 마치고 마을회관으로 가려던 할머니는 멈칫한다. 어제 마을 할머니들 손주 자랑에 맘이 상해 한바탕 싸우고 만 것. 망설이는 복자 할머니를 순정네가 부르며 들어선다. 싸우고 토라져도 복자 할머니 곁엔 함께하는 이들이 있다.

■ 「아빠의 냄새」(전경남)
출장을 갔던 아빠가 사라진 뒤 차은이는 위탁가정으로 오게 된다. 아빠의 부재와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기 힘든 차은이는 위탁가정에 먼저 와 있던 세연이와 자주 부딪친다. 곳곳엔 아빠의 모습,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들투성이다. 그러다 불쑥 세연이가 건넨 한마디에 차은이는 부리나케 아빠와 살던 집으로 향한다. 아빠가 돌아왔을 때 꼭 알려 주어야 할 말이 있다.

■ 「바다아이와 천천거북」(이퐁)
아이는 어느 날 이곳에 왔다. 온몸으로 울고 있는 커다란 거북의 등 위로. 천천거북은 아이를 구해 주었고, 달래 주었고, 놀아 주었다. 가족과 친구들, 자신을 기억하는 이들이 모두 사라져 혼자 남은 천천거북에게도 아이만큼 오래된 슬픔이 있다. 슬픔은 둘을 단단한 힘으로 묶고 둘은 폭풍 속에서 수많은 넋들을 건져 올리고 어루만진다. 괜찮아, 괜찮아 하는 듯이.

■ 「세월호 기억의 벽」 사진
표지에 사용된 「세월호 기억의 벽」을 사진 기록으로 남긴 한수민 사진작가는 팽목바람길 조성 초기부터 디자이너이자 전시자로 참여했다. 2016년 여름 팽목항은 개발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었고, 그 공사로 방파제 벽에 조성한 기억의 벽이 손상될 것을 우려해, 폭염의 여름 그늘 한 점 없는 방파제 위에서 타일 하나하나를 꼼꼼히 기록했다. 책 표지의 사진은 그가 찍은 수백 컷 중 일부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정자
월간 『어린이문학』에 단편동화 「흰곰인형」을 발표한 이래, 동화책 『무지무지 힘이 세고, 대단히 똑똑하고, 아주아주 용감한 당글공주』 『하루와 미요』 『어두운 계단에서 도깨비가』 『오국봉은 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나』 『동동 김동』 『흰산 도로랑』 등을 썼다. 이 밖에 어린 강아지 수호가 어엿한 개가 되기까지의 시간을 담은 사진 이야기책 『진도에서 온 수호』, 그림책 『내 동생 싸게 팔아요』 『발자국개』를 냈고, 동화 『하루와 미요』 중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고양이 미요」를 희곡으로 각색하기도 했다. 『할머니의 마지막 손님』으로 제8회 권정생문학상을 받았다.

지은이 : 전경남
실용음악과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할머니가 되어도 키득거리며 동화를 쓰는 것이 꿈이다. 어린이 책 《신통방통 왕집중》 《불량 누나 제인》 《내가 보여?》 《초등학생 이너구》 《외계인 첸》 등과 청소년 소설 《하하의 썸싱》에 글을 썼다.

지은이 : 김하은
음식을 만들어서 좋아하는 사람과 나눠 먹기를 즐긴다. 걷기를 좋아하고 손재주가 있는 편이다. 『꿈꾸는 극장의 비밀』 『똑똑, 남는 복 있어요?』 『달려라, 별!』 『네 소원은 뭐야?』 등의 동화책을 썼고, 『맨 처음 사람이 생겨난 이야기』 『세월호 이야기』 등을 함께 썼다.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로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을 받았고, 청소년 소설 『얼음붕대 스타킹』과 『변사 김도언』으로 아르코 문학 창작 기금을 받았다.

지은이 : 이퐁
옛이야기부터 SF까지 두루두루 관심이 많은 동화 작가입니다. 월간 〈어린이와 문학〉에서 동화를 추천받았고, 동화 《하시구 막힌 날》, 《꾀병 한 번, 거짓말 두 번!》, 《백령도 점박이물범 두올이》, 《친구가 삭제되었습니다》, 《홍어 장수 문순득 표류기》와 옛이야기 《해가 되고 달이 되고》를 썼습니다.

지은이 : 윤해연
2013년 『오늘 떠든 사람 누구야?』로 비룡소 문학상을, 2014년 『영웅이도 영웅이 필요해』로 눈높이 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동안 동화 『우리 집에 코끼리가 산다』 『뽑기의 달인』 『투명 의자』 『별별마을의 완벽한 하루』 등을 썼고, 청소년 소설 『그까짓 개』 『이웃집 구미호』(공저)를 썼습니다.

지은이 : 이영애
2010년 월간 『어린이와 문학』에서 추천을 받고 등단했습니다. 출판놀이 ‘주머니 속 동시집’ 원고 공모에 당선되어 동시집 『도시 애벌레』를 펴냈습니다. 즐거이 동시를 쓰며 어린이들과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고 싶습니다.

지은이 : 유하정
초등학교때 친구와 다툰 뒤 써 두었던 동시를 딸에게 읽어 주는 걸 좋아합니다. 2013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등단했습니다. 동시로 한국안데르센상을 받았으며 동화로 제1회 혜암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동시집 『얼룩말 마법사』 시 그림책 『또또나무』와 동화책 『열두 살의 데이터(공저)』를 출간했습니다.

지은이 : 정재은
대기과학과 과학철학을 공부했습니다. 2005년 '과학기술 창작문예' 아동문학 부문에 「아바타 학교」가 당선되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내 여자 친구의 다리』가 첫 동화집입니다.

  목차

책을 내며 6
여는 시 우린 그래 _유하정 10
어떤 소리 _김하은 12
그 아이가 사는 집 _윤해연 26
슬이는 돌아올 거래 _정재은 44
복자 할머니 _임정자 62
아빠의 냄새 _전경남 74
바다아이와 천천거북 _이퐁 92
다시 여는 시 팽목바람길 _이영애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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