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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
교사에게 그림책이 필요한 순간
교육과실천 | 부모님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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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그림책을 사랑하는 현직 교사인 저자는 그림책으로 수업하며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학급을 운영하는 데도 그림책을 활용해 서로의 마음을 열어주고 관계를 꽃피우는 교실을 만들고 있다. 또한, 그림책을 사랑하는 교사들의 모임인 ‘그림책사랑교사모임’을 만들어 함께 공부하고 실천하며 그림책이 학교 교육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림책으로 더 나은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더 나은 교사가 되고자 하는 저자는 개인적인 삶과 교사로서의 삶을 그림책을 통해 돌아보고 성찰한다. 학교와 교실, 학생과 동료 교사와의 관계 등 필요할 때마다 공감과 위로, 지혜와 통찰을 준 그림책이 자신에게 가져온 변화를 나누고자 한다.

  출판사 리뷰

“나는 그림책 덕분에 더 나은 교사가 되었다.”
교실, 수업, 학생, 관계… 필요한 순간마다 지혜와 용기를 준 그림책의 시간들

“학생들에게 한 권의 책 같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내 안에 있는 한 줄의 진심으로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현직 교사인 저자는 그림책으로 수업하며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학급을 운영하는 데도 그림책을 활용해 서로의 마음을 열어주고 관계를 꽃피우는 교실을 만들고 있다. 또한, 그림책을 사랑하는 교사들의 모임인 ‘그림책사랑교사모임’을 만들어 함께 공부하고 실천하며 그림책이 학교 교육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림책으로 더 나은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더 나은 교사가 되고자 하는 저자는 이 책 『그림책, 교사의 삶으로 다가오다』에서 개인적인 삶과 교사로서의 삶을 그림책을 통해 돌아보고 성찰한다. 학교와 교실, 학생과 동료 교사와의 관계 등 필요할 때마다 공감과 위로, 지혜와 통찰을 준 그림책이 자신에게 가져온 변화를 나누고자 한다.


그림책이 내게 알려준 것들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사인 구소련의 유리 가가린이 지구로 귀환한 후 “우리가 서로 다투기에는 지구가 너무 작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에서 지구를 보고 난 후 일어나는 가치관의 변화, 즉 높은 곳이나 시야가 트인 곳에서 전체를 바라볼 때 느껴지는 가치관의 변화를 조망효과(overview effect)라고 한다. 저자에게는 그림책이 그랬다. 우주만큼이나 드넓은 그림책의 세계에서 마음껏 놀다 보니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과 가치관이 변했다.

어른이 되어서, 교사가 되어서 그림책을 만났다. 그 후로 그림책을 활용해서 수업을 몇 번 하기도 했지만, 큰 감흥은 없었다. 그림책이 그리 재미있지 않았다. 그러던 시기에 첫사랑 같은 책『슈퍼 거북』을 만났다. 토끼와의 경주에서 이긴 거북이 꾸물이는 주변의 기대와 바람대로 ‘슈퍼 거북’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자기 본연의 모습으로 살지 못하고 누군가가 바라는 대로 살기에 급급한 꾸물이는 사실 지쳐간다. 그런 꾸물이에게서 저자는 ‘나’답게 살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꾸물이는 “자, 봐. 난 나답게 살기로 결심했어, 너도 너답게 살아가면 좋겠어”라고 말해주는 듯했다. 그리고 ‘나답게 사는 것’이 행복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그림책은 ‘평범함’에 자존감과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 맺기를 힘들어할 때 ‘사람은 사람 사이에 있을 때 가장 빛난다’는 것을 일깨워주었으며,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현재에 충실하지 못할 때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있는 이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또한, 그림책은 늘 힘들고 어려워 어떤 날은 좌절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기뻐하기도 하는 수업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해주었고, 학생들에게 군림하며 학생들을 통제했던 교사에서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마음으로 연결되는 진짜 교사로 변하게 해주었으며, 여러 상처로 힘들지만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도 계속 교사로 살아갈 힘을 주었다.


나를 더 나은 교사로 만든 그림책

저자는 그림책을 만나고 참 많은 것이 변했다고 말한다. “그림책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이 되기 시작했다. 그림책을 읽고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학생을 이해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나도 내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그러자 학생들이 나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게 조금씩 학생들과 마음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나에 대한 거부감, 교사에 대한 거부감으로 마음을 열지 않았던 학생들도 그림책을 통해 대화를 시도하니 마음의 문이 좀 더 쉽게 열렸다. 학생들의 마음을 접하게 되니 학생들을 예전보다는 더 사랑하게 되었다. 그림책 덕분에 이제야 조금 좋은 교사가 되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그림책을 통해 교직 생활을 돌아보니 한없이 부족한 자신이 보였지만, 그 덕분에 과거의 자신을 반성했고 앞으로 조금은 더 좋은 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삶에 지쳐 힘들 때면 그림책을 펼쳐보자. 그림책은 삶에 지친 우리의 마음에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억지로 무엇을 더 할 필요가 없다고 위로와 위안을 건네줄 것이다. 외롭고 힘든 교사들 모두 그림책을 통해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웸믹이라고 불리는 작은 나무 사람들이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준호
그림책을 사랑하는 교사다. 그림책으로 삶을 성찰하며 교사로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또한, 그림책으로 수업하며 생각하는 힘을 지닌 학생을 길러내고, 학급을 운영하며 마음을 열어주고 관계를 꽃피우는 교실을 만들고 있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교사들의 모임인 그림책사랑교사모임을 만들어 함께 공부하고 실천하며 그림책이 학교 교육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동안 동료 교사들과 함께 쓴 책으로는 『쉽고 재미있게 생각을 나누는 그림책 토론』,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토론 수업』, 『그림책 학급운영』,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학급을 운영하다』, 『토론이 수업이 되려면』이 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그림책, 나에게 말을 걸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 특별하고 아름다운
나답게 사는 행복
나를 알고 사랑하기
사람은 사람 사이에 있을 때 가장 빛난다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있는 이들을 위해
마음껏 가르치고 배우는 교사가 되고 싶다
믿고 기다려 준다면, 누구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한 뼘이라도 함께 손을 잡고 오르는 담쟁이처럼
나의 케렌시아는 어디인가?


2장 그림책, 교사에게 말을 걸다

수업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교사는 수업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존재다
제왕적 교사였던 나를 반성하며
제왕적 교사에서 진정한 교사로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 미안해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을 훨훨 날 수 있도록
빨간 벽 너머의 세상을 꿈꾸며
학생들이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교사로 살아간다는 것


에필로그
이 책에 소개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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