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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남긴 하루
복있는사람 | 부모님 |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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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선> <내 삶은 주의 것> 등의 찬양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김명선 첫 번째 에세이. 남편과의 예기치 못한 이별 이후 3년의 시간 동안 마주한 삶과 죽음, 찬란한 일상의 순간들을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 책은 무엇보다 이별과 상실을 경험한 누군가를 향하고 있다. 남겨진 사람들, 절망과 슬픔 가운데 있는 이에게 작은 위로를 건넨다. 꼭 상실이 아니더라도 고된 육아와 가사, 직장생활로 ‘나’를 잃어버린 사람에게는 나와 가족을 함께 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무미건조한 신앙생활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 반복되는 하루의 의미 없음에 지친 사람에게 힘과 도전을 준다.

이 책이 오늘 당신이 바라보는 풍경,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사람, 그 밖에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겨 왔던 것들을 새롭게 들여다보게 하는 창문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다. 일상을 살면서 영원을 꿈꾸는 삶,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과 영생을 누리는 삶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남겨진 사랑은 계속 살아서 일한다.
서로를 빛나게 하고 온전히 세운다.”

  출판사 리뷰

「시선」「내 삶은 주의 것」 싱어송라이터 김명선 첫 번째 에세이
“예기치 못한 이별 이후 마주한 삶과 죽음, 찬란한 일상의 순간들!”

― 이찬수, 김영봉, 김승욱, 추상미, 백소영, 송정미, 한웅재, 홍장빈 추천
― 저자의 대표곡들에 얽힌 ‘송 스토리’ 수록


“눈이 부셔서 앞을 볼 수 없을 만큼 태양이 강렬했던 어느 여름,
남편은 이 땅에서의 수업을 마치고 진정한 여행을 떠났다.
죽음이 무엇인지, 아니, 정확히 말하면 영생이 무엇인지
내게 가르쳐 준 그 시간을 통해 나는 새롭게 태어났다.

그리고 유난히 바람이 세다고 느껴지는 가을을 지나,
그해 겨울부터 나는 쓰기 시작했다.
무언가를 이해해 보려고 썼고, 이해받고 싶어서 썼다.
쓰다 보니 그것은 시가 되었고, 노래가 되었다.”

-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다.
함께하는 사랑의 시간은 영원하지 않다.
그가 떠나거나 내가 멈추거나 한다.

그러나 서로 안에 남겨진 사랑은 계속 살아서 일한다.
서로를 빛나게 하고 온전히 세운다.”

“엄마, 하나님이 아빠를 왜 하늘나라에 데려가셨을까? 암에 걸려도 어떤 사람은 살기도 하는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 뜻이 있겠지. 아빠는 사명을 다해서 하나님이 더 좋은 곳으로 데려가신 거잖아. 엄마 생각에는 하나님이 엄마랑 호연이, 송연이를 믿으신 것 같아. 아빠가 하늘나라 가도 우리가 하나님 사랑하면서 잘 살 것을 믿으신 걸 거야.”
“엄마, 나는 아빠가 하늘나라 간 게 하나님의 뜻인 것 같아.”
“왜 그렇게 생각해?”
“내가 여섯 살 때까지는 하나님 생각 별로 안 했는데, 아빠가 아프고 일곱 살 되니까 하나님 생각, 천국 생각 많이 하게 되었거든.”
_ ‘하늘을 그리다’ 중에서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면서 내가 선택하는 방식과 표현과 위치가 곧 내가 됨을 배운다. 나는 그저 나답고 싶을 뿐이다. 피조물로서 그려진 바탕 안에서 예쁘고 향기롭게 살면 되는 것 아닌가. 내가 가진 빛깔과 향기를 좋아하고 그것이 타인과 잘 어우러지게 할 뿐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빛과 색을 찾아서 그도 그답게 아름답게 살도록 돕고 싶다. 나답지 않은 점을 하나씩 버리고 내 빛깔과 향기를 찾아야지. 그렇게 발견하고 자족하고 누리는 삶이었으면….
_ ‘나의 빛깔’ 중에서

관계 및 공동체 안에서의 신뢰를 근본적으로 지탱해 주는 것이 있는데, 바로 사랑이다. 서로를 향한 무조건적인 용납과 환대와 공감이 그것의 주된 요소가 된다. 아무것도 아닌 내가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느낌, 잘하는 것 하나 없이도 환영받는 경험, 함께 울고 함께 웃는 공감의 역동이 공동체 안에서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한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보여주셨던 사랑, 당부하셨던 제자의 삶의 핵심이 사랑이었던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다. 그 사랑을 서로에게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신앙 공동체가 지닌 사명 아닐까.
_ ‘신뢰’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명선
싱어송라이터.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사랑의 정원에 놓인 그네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 꿈이다. 노래하고, 글 쓰고,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 마음으로는 재즈를 좋아하나 거의 록을 부르는데 대부분 발라드같이 들린다. 따뜻한 아들 호연이, 총명한 딸 송연이에게서 포근한 엄마라는 칭찬을 받고 산다. 장래 희망은 오프라 윈프리처럼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 거의 매일 세계여행을 꿈꾼다.「낙헌제」라는 이름으로 두 장의 정규 앨범(1집 “내 삶은 주의 것”, 2집 “사랑은 남는다”)을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는 「시선」, 「내 삶은 주의 것」 등이 있다. 예수전도단 화요모임 및 캠퍼스워십 워십리더로 활동했으며, 현재 할렐루야교회 뉴웨이브 공동체 워십리더이자, 여자라서 행복한 예배 ‘뷰티풀워십’ 대표로 섬기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그날, 그리고

짧은 여행|하늘을 그리다|보고 싶다|펜을 들다|생일|내 마음, 나도 모름|사랑이 지나간 순간들|송 스토리 1 「내 삶은 주의 것」

2부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는 시간

나의 빛깔|Misty|그리움이 외로움을 이긴 날|순수함이란|하나님의 페이버|나라는 사람|음악 여행|보니따를 믿어|소원 성취|질문하지 않는 자, 유죄|오늘을 살기로 한다

3부 다정한 위로

첫 등교|사랑받은 자로 살아가다|토닥토닥|제대로 사는 인생|부르심|개나리|영광의 빛|결혼기념일|좋은 엄마|회복|따뜻 권법|달빛 같은|혼자여도 충분한 여정|그 빛 안에서|내 사랑|격려|희망 중독|내가 다 안다

4부 익숙지 않은 풍경

개학|여유|조급해하지 말 것|선의 결핍|어둡고 긴 터널|터닝 포인트 1|신뢰|두려움의 멍에 벗네|거룩의 옷을 입고|터닝 포인트 2|미움과 사랑|그 뜻 안에서|상 주실 라이프|송 스토리 2 「시선」

5부 내 마음의 보화

존재의 스며듦|내 마음의 보화|택하심|존재의 이유|더할 나위 없는 곳|결혼 시절|아빠|찬송의 이유|알 수 없는 신비|상념|안정감|두려움|그 예수|그의 생각|내 사랑의 노래|그때도 알았더라면|정답 없는 인생|그 사랑을 보게 될 때

6부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살아갈 이유|나를 아시는 분|사랑은|뭣이 중헌디|필라테스 라이프|오늘 남긴 것|빛 비|함께 걷는 것|여행보다 긴 여운|정체성|보이지 않는 것|타협|Second Chance

7부 사랑은 남는다

사귐의 기초|시인이 되고 싶다|저에게 왜 그러세요|내가 꿈꾸는 삶|자전거|종의 고백|연약함에도 불구하고|그날이 오면|내가 살고 싶은 집|아름다운 여인들|기도의 자리|가장 찬란하게 사는 법|사랑은 남는다

에필로그
추천사
참고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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