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비룡소 아기 그림책 시리즈 20권. 세상 모든 길을 알고 있는 부릉부릉 노란 택시 아저씨의 행복한 여정을 따뜻한 수채화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길을 잃고 우는 친구들을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노란 택시의 여정이 반복적인 구성과 노래처럼 흘러가는 텍스트에 실려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손님이 말하는 곳으로 어디든 달려가는 택시는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대단한 존재이다. 그런 택시 아저씨가 주인공일 뿐 아니라, 흥미로운 반복 구성에, 말하듯 노래하듯 흘러가는 텍스트가 어우러진 이 책은 아이들이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요소들로 가득하다. 또 아이들은 길 잃은 친구들이 무사히 제자리를 찾아가는 장면을 보고 안도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노란 택시 아저씨 고맙습니다.”
길 잃은 친구들을 도와주는 노란 택시 아저씨의 행복한 여정
노란 택시를 주인공으로 한 사랑스러운 아기 그림책『노란 택시』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노란 택시』는 세상 모든 길을 알고 있는 부릉부릉 노란 택시 아저씨의 행복한 여정을 따뜻한 수채화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길을 잃고 우는 친구들을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노란 택시의 여정이 반복적인 구성과 노래처럼 흘러가는 텍스트에 실려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준다. 인물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노란 택시 아저씨 고맙습니다.”를 외치며,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 길을 잃어도 걱정 마세요! 노란 택시가 달려가요!
부릉부릉, 노란 택시 아저씨는 참 대단하다. 이 세상 모든 길을 다 알고 있어서 손님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길을 잃어도, 친구를 잃어도 걱정 없다. 짝 잃고 울고 있던 운동화도, 친구 잃은 풍선도, 길 잃고 헤매는 딸기도, 엄마 잃은 고양이도 노란 택시 아저씨를 만나면 금방 행복해진다. 부릉부릉, 뾰족한 나무숲을 지나고, 높은 언덕을 넘고, 깜깜한 터널을 지나고, 다리를 건너 친구들을 안전하게 태워다 주기 때문이다. 또 아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빠도 노란 택시를 타고 집에 온다. 택시 아저씨가 떠날 때는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외친다.“노란 택시 아저씨 고맙습니다!”
손님이 말하는 곳으로 어디든 달려가는 택시는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대단한 존재이다. 그런 택시 아저씨가 주인공일 뿐 아니라, 흥미로운 반복 구성에, 말하듯 노래하듯 흘러가는 텍스트가 어우러진 이 책은 아이들이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요소들로 가득하다. 또 아이들은 길 잃은 친구들이 무사히 제자리를 찾아가는 장면을 보고 안도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밝고 따듯하고 개성 있는 수채화
딸 열무의 소소한 이야기를 따듯하고 개성 있는 수채화 그림책으로 담아냈던 민정영 작가는 이 책에서도 특유의 기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밝고 편안한 색감에 다채로운 결이 살아 있는 수채화는 보는 이의 마음까지 맑게 해 준다. 거기에 시원시원한 선으로 보여주는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이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한다. 작고 튼튼한 보드북 판형은 아이들 손에 꼭 맞고, 반복해서 만지고 보는 데도 안전하다.
작가 소개
저자 : 민정영
울산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가족들과 일산에 살면서, 그림책 작업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걱정을 깜빡한 꼬물이》, 《대단한 고양이 포포》, 《노란 택시》 들이 있고, 그린 책으로 《꼬끼오네 병아리들》, 《종이 한 장》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