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8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쓴 에세이. 어른들의 세상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것들, 이해하기 힘든 것들을 아이들의 유쾌한 상상을 맡겨 보았다. 순수한 관찰에서 출발해 판타지의 상상력에 기대어 자신의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는 연습을 이야기로 담았다. 타인의 눈을 통해 다시 자신을 깨닫는 작업은 아이들 각각의 자존감을 찾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출판사 리뷰
Fantasy? Fantastic!
내게도 반짝반짝 빛나던 눈은 있었다.
“우리가 나아갈 세상은 아직 미지의 것이잖아요.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감상하듯 유쾌하게 생각을 펼쳐나가다 보면 어느 새 진지해진 제 자신이 거기에 있었어요.”
“어떤 어른들은 우리에게 ‘너희가 상상하는 대로 세상은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건넸지만 정작 우리가 받은 것은 학습지와 참고서들이었어요.
앞으로의 판타지 영화에 등장하는 ‘나’는 종이에 새겨진 글씨들을 전부 예쁜 그림으로 바꿔버릴 거예요!”
‘너의 꿈은 무엇이니’라는 질문이 어쩌면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너는 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니’라고 묻는 것이 우선인지 모르겠다. 아이들에게도 자신만이 잘하는 것이 있다. 잘하는 것이 없다고 계속 우겨도, 몇 시간만 이야기하다 보면 자신이 충분히 성취동기를 느낄 수 있는 일을 함께 찾아 낼 수 있다. 자신감은 자존감에서 출발한다. 나를 충분히 존중해야 모든 일에도 자신감이 생겨난다. - 추천사 中
[내용 소개]
Part 1
요즘 우리가 열망하는 판타지라는 장르를 살펴본다. 판타지는 고전을 닮았지만,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모습의 메타포(metaphor)를 담고 있다. 세대를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을 프롤로그(prologue)로 삼아 판타지의 상상력을 중심으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Part 2
아이들과 함께 세상을 읽다. 세상을 읽는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아직 거기에 순수한 열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어른들의 세상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것들, 이해하기 힘든 것들을 아이들의 유쾌한 상상을 맡겨 보았다. 순수한 관찰에서 출발해 판타지의 상상력에 기대어 자신의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는 연습을 이야기로 담았다.
Part 3
에세이 몇 편을 아이들에게 읽어 주었다. 판타지의 상상력이 준 허구와 달리 평범한 한 사람의 인생 여정 중의 단면을 보면서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현실감을 다시 찾아 가는 과정을 만들어 보았다. 타인의 눈을 통해 다시 자신을 깨닫는 작업은 아이들 각각의 자존감을 찾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작가 소개
저자 : 안승권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창업학을 전공했으며, 천직발견교육연구원에서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는 진로의 소중함을 나누어 주고 있고, 인생 2모작을 꿈꾸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창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저자 : 강희구
압구정고등학교 재학 중
저자 : 구수영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재학 중
저자 : 김수정
동우여자고등학교 재학 중
저자 : 김태헌
장안고등학교 재학 중
저자 : 김희경
송림고등학교 재학 중
저자 : 박소정
청심국제중학교 재학 중
저자 : 신수진
서현중학교 재학 중
저자 : 이영록
서현고등학교 재학 중
목차
추천의 글 | 005
PROLOGUE 판타지와 세상의 눈 엿보기 | 010
PART 1
0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리고 해리 포터 | 019
02 판타지, 영웅의 특성을 카피하라 | 039
PART 2
01 주문에는 And를 붙일 수 없다 | 069
02 하루 종일 뛰어 다녀도 밥을 먹지 않는 어린 마법사 | 086
03 싸움에도 종류와 규칙이 있다고 | 099
04 마법사의 옷에는 긴 머리가 어울려 | 107
PART 3
01 나에게 오라, 너에게 가마 | 119
02 봄은 부지런히 오지 않는다, 내가 부지런히 가야 만날 수 있다 | 123
03 그늘이 가진 에너지를 만들어라 | 135
04 강남 갔다 온 제비는 글로벌 사고의 시초 | 146
05 공휴일이 더 바쁜 시대 | 158
06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네 몫이야 | 165
EPILOGUE |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