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재미있게 제대로 시리즈 19권. 세계 명화 115점을 역사화, 신화.성서화, 초상화, 풍속화, 정물화, 풍경화, 추상화의 7가지 주제로 나누어 담았다. 먼저 각 주제의 정의와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주제에 속하는 작품들을 소개하였으며, 화가의 삶과 화풍, 세계 미술사에 끼친 영향까지도 꼼꼼하게 다루어 시대 배경, 화가, 작품의 관계에 대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서양 문화의 뿌리인 그리스 신화와 성서 이야기를 그린 그림부터 역사적 사건이나 영웅적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화, 사람들의 다양한 얼굴을 소재로 한 초상화, 자연 풍경을 통해 새로운 미술의 길을 연 풍경화, 갖가지 상징을 담은 정물화,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린 풍속화, 현대미술의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각 주제 속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어린이들이 명화와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풍부한 도판과 함께 그림 및 화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명화에 얽힌 역사적 사건이나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사회 분위기 등을 실감 나는 묘사와 대화로 생생하게 풀어서, 명화에 담긴 사회와 문화적 맥락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화가의 생각을 읽어 낼 수 있게 이끌어 준다.
출판사 리뷰
역사화에서 추상화까지 주제별 갈래로 보는 명화 감상세계 미술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명화를 접하고 감상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명화를 많이 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명화를 좀 더 깊이 있고 풍부하게 이해할 방법은 없을까요? 특정 작품이나 화가 한 사람에 대해 알아 가는 방법도 있지만, 서양미술의 주제별 갈래에 따라 명화를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서양미술의 각 주제에는 나름의 의미와 역사가 있습니다. 서양 문화의 뿌리인 그리스 신화와 성서 이야기를 그린 그림부터 역사적 사건이나 영웅적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화, 사람들의 다양한 얼굴을 소재로 한 초상화, 자연 풍경을 통해 새로운 미술의 길을 연 풍경화, 갖가지 상징을 담은 정물화,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린 풍속화, 현대미술의 추상화에 이르기까지 각 주제 속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또한, 주제별 갈래로 보면 같은 그림도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피카소의 작품〈게르니카〉는 입체파 그림으로도 유명하지만 스페인 내전을 그린 역사화이기도 합니다. 과거의 역사화가 교훈을 전하는 목적이 컸다면 〈게르니카〉는 현실 고발이자 새로운 미술 실험이었지요. 주제별 갈래에 따른 명화 읽기는 명화를 보는 관점을 풍부하게 해 주고 명화를 보는 눈을 한 단계 올려 줍니다.
세계 명화 115점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이 책은 세계 명화 115점을 역사화, 신화·성서화, 초상화, 풍속화, 정물화, 풍경화, 추상화의 7가지 주제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먼저 각 주제의 정의와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주제에 속하는 작품들을 소개하였는데, 작품이 탄생한 사회, 문화, 역사적 배경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듯 흥미롭게 설명하여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울러 화가의 삶과 화풍, 세계 미술사에 끼친 영향까지도 꼼꼼하게 소개하여 시대 배경, 화가, 작품의 관계에 대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명화를 주제별 갈래로 나눈 구성은 시대나 화가 중심으로 그림을 볼 때에는 느끼기 어려운 색다른 관점과 재미를 선사해 줍니다. 한 가지 주제 속에서도 고전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그림을 비교하며 볼 수 있습니다. 중세의 결혼식 풍경에 도덕적 메시지를 담은 피터르 브뤼헐의 〈농민의 결혼식〉과 현대 노동자의 삶을 표현한 레제의〈시골의 야유회〉는 같은 풍속화에 속하지만 표현 기법도, 분위기도 무척 다릅니다.
한편으로 한 화가가 그린 다양한 명화를 주제별로 만나는 느낌도 특별합니다. 예를 들면, 고흐의 작품 중에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은 초상화로,〈해바라기〉는 정물화로,〈별이 빛나는 밤〉은 풍경화로 각각 만나게 되지요. 이처럼 고전미술에서 현대미술까지 아우른 풍성한 작품, 그림의 주제와 작품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 꼼꼼하고 알찬 설명은 명화 감상의 깊이와 재미를 더해 줄 것입니다.
화가의 생각과 열정이 느껴지는 실감 나는 글과 큼직한 도판작가는 어린이들이 명화의 세계를 폭넓게 접하고, 명화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기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어린이들이 명화와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풍부한 도판과 함께 그림 및 화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다 빈치나 렘브란트, 고흐같이 잘 알려진 화가의 작품뿐 아니라 랑크레, 뤼겐, 칼프 등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으나 서양 미술사에서 뛰어난 화가의 작품도 큼직하게 실어 다양한 그림과 마주할 수 있게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복잡하고 방대한 명화의 세계를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작가는 명화가 그려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직접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글쓰기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명화에 얽힌 역사적 사건이나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사회 분위기 등을 실감 나는 묘사와 대화로 생생하게 풀어서, 명화에 담긴 사회와 문화적 맥락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화가의 생각을 읽어 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아울러 ‘명화 플러스’라는 꼭지를 따로 마련해 본문에서 다루는 화가의 작품과 유사하거나 아주 대조적인 작품, 남다른 개성으로 미술사에 영향을 준 재미난 작품 등을 소개하여 다양한 명화들을 좀 더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피카소는 처음 화가가 되었을 때부터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그림에는 외롭고 헐벗고 굶주림에 시달리는 불쌍한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많이 등장합니다. 피카소의 이런 관심은 입체주의(큐비즘) 미술 기법을 선보인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데, 대표적인 걸작이 〈게르니카〉입니다. 〈게르니카〉는 전쟁의 참혹한 실상과 인간의 잔인함을 고발한 작품이지요.…
- 역사화 : 붓 하나로 독재자에 맞서 싸우리라!…피카소의 <게르니카> 中에서
꽃 정물화 가운데 불후의 명작으로 기억되는 작품이 있습니다. 고흐의〈해바라기〉지요. 이 작품은 고흐가 아를에 있을 당시 그린 거예요. 고갱이 아를로 오겠다는 소식을 전해 오자 고흐는 들뜬 마음으로 그를 기다렸지요. 그리고 고갱과 함께 쓸 작업실을 해바라기 그림으로 꾸밀 생각으로 이 작품을 그렸답니다.…
- 정물화 : [명화 플러스] 꿈틀 꿈틀 살아 움직이는 그림 中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장세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대학 4년 때 시집《거리에서 부르는 사랑노래》를 출간하여 문단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 뒤 계간지〈시인과 사회〉 기획편집위원, 시사월간지〈사회평론 길〉의 기자로 일했습니다. 문학을 전공했으나 그림에 관심이 많아 지금은 직접 그림을 그리며 주로 미술에 관련된 책을 씁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엉터리 집배원》,《에퉤퉤! 똥된장 이야기》가 있고, 지은 책으로《한눈에 반한 미술관》 시리즈를 비롯하여《옛 그림 읽어 주는 아빠》,《찾아라! 명화 속 숨은 그림》,《새콤달콤한 세계 명화 갤러리: 역사화에서 추상화까지》,《친절한 우리 그림 학교: 맛깔나는 우리 명화 감상법》,《세상 모든 화가들의 그림 이야기》,《맛있게 읽는 한국 고대사》 등등이 있습니다.
목차
역사화
혁명의 시대에 화해를 말하다 - 다비드의 〈사비니 여인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소녀 - 앵그르의 〈샤를 7세 대관식의 잔 다르크〉| 난파선에 버려진 15인의 표류기 - 제리코의 〈메두사 호의 뗏목〉| 붓 하나로 독재자에 맞서 싸우리라! - 피카소의 〈게르니카〉
신화·성서화
세상을 처음 만든 이야기 -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우상숭배와 모세의 십계명 - 푸생의 〈황금 송아지 경배〉| 너희 중 하나가 나를 배반하리라! -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은하수가 젖의 길이라 불리는 이유는? - 틴토레토의 〈은하수의 기원〉|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 던진 사과 - 루벤스의 〈파리스의 심판〉
초상화
수수께끼로 가득 찬 그림 - 다 빈치의 〈모나리자〉| 위대한 정복자의 초상 - 다비드의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해부학 강의를 가장한 집단 초상화 - 렘브란트의 〈툴프 박사의 해부학 강의〉| 주인공이 없는 이상한 초상화 - 벨라스케스의 〈궁정의 시녀들〉| 화가의 슬픈 초상 - 고흐의 〈귀에 붕대를 감은 자화상〉
풍속화
떠들썩한 잔치 마당에 숨겨진 비밀 - 피터르 브뤼헐의 〈농민의 결혼식〉 | 그림에 혁명적 사상과 철학을 담다 - 쿠르베의 〈돌 깨는 사람들〉| 예술의 거리 몽마르트르 엿보기 - 르누아르의 〈물랭 드 라 갈레트〉| 노동자의 여가 생활 - 레제의 〈시골의 야유회〉
정물화
그림에 해골을 그린 까닭은? - 스테인비크의 〈인생의 헛됨에 대한 비유〉| 값진 물건들로 장식된 프롱크 정물화 - 칼프의 〈뿔잔과 가재, 유리잔이 있는 풍경〉| 꽃다발 속의 숨은 그림 찾기 - 얀 브뤼헐의 〈나무통의 큰 꽃다발〉| 정물로 이루어진 재미있는 얼굴 - 아르침볼도의 〈루돌프 2세〉| 사과 하나로 세상을 놀라게 하다 -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풍경화
아련한 추억 속의 고향 풍경 - 컨스터블의 〈건초 수레〉| 빛의 변화를 탐구한 실험 보고서 - 모네의 〈햇살 비치는 영국 국회의사당〉| 마음으로 느낀 대로 그린 풍경화 -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신나고 아름다운 색채의 놀이터 - 블라맹크의 〈빨간 나무가 있는 풍경〉
추상화
영롱한 빛깔의 음악적 추상 - 칸딘스키의 〈푸가〉| 가로, 세로, 삼원색의 기하학적 추상 - 몬드리안의 〈노랑 파랑 빨강의 구성〉| 화사한 색채의 연주 - 들로네의 〈원형〉| 물감을 흘려서 만든 아름다운 이미지 - 폴록의 〈작품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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