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발간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던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의 후속권이다. 일본에서는 80만 부 판매를 기록한 멸종 동물 도감이다. <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는 고생대부터 현대까지 멸종한 동물들을 시대순으로 소개한다. 변화무쌍한 지구 때문에, 환경을 바꾸는 사람 때문에, 그 밖의 다양한 이유 때문에 멸종한 동물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듣다 보면 멸종과 진화의 역사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멸종한 이유와 진화의 어려움, 그리고 살아남은 동물들의 비결 등을 다양한 코너에서 풍부하게 소개한다. 지구가 직접 쓴 일기, 지구와 함께 쓰는 교환 일기를 통해 지구에 일어난 변화들을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다. 양치식물의 슬픈 노래, 돌연변이의 노래, 건조화의 노래, 품종 개량의 노래, 다양성의 노래 등 흥얼흥얼 노래로 지구의 역사에 대해 익힐 수 있다. 그 외 사람 인터뷰가 특집으로 마련되어 있어 멸종시킨 찬반 의견을 들어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베스트셀러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의 두 번째 권!
고생대부터 현대까지 68종의 생물이 직접 들려주는 안타까운 멸종의 이유!지금까지 없었던 컨셉의 멸종 도감으로, 발간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은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의 두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일본에서 8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어떤 동물은 허무하게, 어떤 동물은 분노해서, 어떤 동물은 도움을 청하는 말투로, 어떤 동물은 아직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 어리둥절한 상태로 멸종의 이유를 전해 준다. 그 모습이 무척 재미있고 안타깝고 생생하고 신기하다. 이번 권은 고생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순으로 정리되어 있어 멸종과 진화의 역사에 대해 알기 쉽다. 지느러미가 없어서 멸종한 아란다스피스부터 조개만 먹어서 멸종한 까치오리까지, 더 많은 멸종 동물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억해 주자.
이 책의 특징1. 50종의 멸종 동물과 13종의 멸종하는 줄 알았는데 멸종하지 않은 생물, 5종의 이유가 있어서 번성한 생물을 소개한다.
2. 고생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순으로 구성되어 멸종과 진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3. 멸종 동물이 직접 멸종의 이유를 나름의 방식대로 흥미진진하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4. 동물마다 멸종 시기, 분류, 크기, 서식지, 먹이 등 기본 정보를 알려 준다. “이런 걸 먹고 살았구나.”, “어쩐지 많이 추웠을 것 같아.” 하고 그 동물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거나 다른 동물과 비교해 볼 수 있다.
5. 동물의 생태나 멸종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해설을 실었다.
6. 서식 연대를 표와 그림으로 보여 주어 그 동물이 언제 나타났으며 언제 멸종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7. 이 시리즈에 나오는 멸종 동물이 모두 들어 있는 대형 포스터를 제공한다.
뒷면에는 살아남기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든 생존 체험 미로가 실려 있다.
일본 시리즈 누적 80만 부 판매 기록!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의 두 번째 권!
한국과 일본에서 멸종 동물 붐을 일으킨 화제의 책!
왕눈이라서 멸종한 고티카리스,
딱지가 등이 아닌 배에 있어서 멸종한 오돈토켈리스……
68종이 직접 들려주는 흥미진진하고 독특한 사연들!지금까지 지구에 태어난 생물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99.9%가 멸종했다. 거의 모든 생물이 멸종한 셈이다. 그러니 지구에서 사라져 간 생물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그중 화석처럼 얼마 남지 않은 단서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에서 70종의 멸종 동물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면, 이번 <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에서는 68종의 생물들 이야기를 들어본다. 저마다의 목소리에 다양한 서술 방식과 유머러스한 일러스트가 더해져 읽는 재미가 상당하다.
왕눈이라서 멸종한 고티카리스, 머리통이 걸려서 멸종한 디플로카울루스, 오줌을 너무 많이 싸서 멸종한 파솔라수쿠스, 걸음이 느려서 멸종한 헤노두스, 볏이 너무 길어서 멸종한 닉토사우루스, 등딱지가 없어서 멸종한 오돈토켈리스, 이빨이 거꾸로 자라나서 멸종한 데이노테리움, 커다란 똥이 없어져서 멸종한 옛날왕쇠똥구리…….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가진 멸종 동물이 고생대부터 현대까지 시대순으로 배열되어 있어 멸종 동물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의 변화, 진화의 역사까지 알기 쉽다. 에피소드와 정보, 그림이 잘 어우러져 있어 동물이 살았을 때의 모습과 당시의 지구의 환경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멸종과 슬픈 멸종으로 나눌 수 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이 책의 전반부는 자연스러운 멸종에 대한 이야기다. 자연스러운 멸종이 없었다면, 사람은 태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진화로 이어지는 멸종이다. 후반부는 사람이 멸종시키거나 멸종 직전까지 내몰린 동물에 대한 이야기다. 진화로 연결되지 않은 슬픈 멸종이다. 지금 이대로 모르는 척하면 사람도 멸종으로 향하는 길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된다. 감수자 백두성 선생님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지구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온실가스의 배출을 막고 환경 오염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실천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멸종할 줄 알았는데 멸종하지 않은 생물과 이유가 있어서 번성한 생물들의 목소리도 담아, 지구에 사는 생물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방법을 생각해 보도록 이끈다.
새로운 기획 코너들과 대형 포스터로
한층 더 풍성하게 만나는 멸종 동물의 세계!멸종한 이유와 진화의 어려움, 그리고 살아남은 동물들의 비결 등을 다양한 코너에서 풍부하게 소개한다. 지구가 직접 쓴 일기, 지구와 함께 쓰는 교환 일기를 통해 지구에 일어난 변화들을 생생하게 전해 들을 수 있다. 양치식물의 슬픈 노래, 돌연변이의 노래, 건조화의 노래, 품종 개량의 노래, 다양성의 노래 등 흥얼흥얼 노래로 지구의 역사에 대해 익힐 수 있다. 그 외 사람 인터뷰가 특집으로 마련되어 있어 멸종에 대한 찬반 의견을 들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와 <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에 나오는 멸종 동물이 모두 들어 있는 대형 포스터가 제공된다. 또한 살아남기 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려운 생존 체험 미로가 준비되어 있으니 고작 0.01%가 살아남은 생존의 어려움을 미로 찾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경험해 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루야마 다카시
동물에 관한 책과 도감을 주로 제작하고 있다. 네이처프로 편집실 근무를 거친 뒤 네게브 사막에서 실시한 바위너구리 조사에 몸담았다. 『안타까운 생물사전』, 『속편 안타까운 생물사전』을 집필하였고, 『불쌍한 동물사전』의 편집과 『날 때부터 불행한 동물사전』의 감수를 맡았다. 좋아하는 동물은 땅돼지. 유일한 관치목 동물이라는 고고한 모습과 흰개미를 먹는데도 특이하게 계속해서 어금니가 자란다는 점 등에 반했다고 한다.
목차
시작하는 말
우리는 대단했지만 멸종했습니다
모든 것은 변화무쌍한 지구 때문
강함과 약함은 종이 한 장 차이
진화는 매우 어렵습니다
살아남는 비결, 있어요!
이 책을 색다르게 읽는 방법
1 고생대에 멸종
지구의 일기 ①
지느러미가 없어서 멸종 아란다스피스
몸이 둥글둥글해서 멸종 코틸로린쿠스
왕눈이라서 멸종 고티카리스
겉모습만 그럴듯해서 멸종 코엘루로사우라부스
허물벗기가 번거로워서 멸종 마조타이로스
머리통이 걸려서 멸종 디플로카울루스
쉬어 가기 식물의 노래 - 양치식물의 슬픈 노래
2 중생대에 멸종
지구의 일기 ②
오줌을 너무 많이 싸서 멸종 파솔라수쿠스
숨이 막혀서 멸종 리스트로사우루스
새가 되지 못해서 멸종 이치
걸음이 느려서 멸종 헤노두스
거대 공룡이 멸종해서 멸종 알로사우루스
바다에 독이 퍼져서 멸종 모사사우루스
볏이 너무 길어서 멸종 닉토사우루스
등딱지가 없어서 멸종 오돈토켈리스
깃털이 소용없어서 멸종 롱기스쿠아마
온몸이 구워 삶아져서 멸종 아르젠티노사우루스
강해 보이는데 약해서 멸종 아르케론
쉬어 가기 돌연변이의 노래 - 이심전심 유전자 통신
3 신생대에 멸종
지구의 일기 ③
초원에 적응하지 못해서 멸종 신테토케라스
이빨이 거꾸로 자라나서 멸종 데이노테리움
몸이 너무 길어서 멸종 바실로사우루스
커다란 똥이 없어져서 멸종 옛날왕쇠똥구리
아주 천천히 자라서 멸종 다구치류
이빨이 김밥같이 생겨서 멸종 데스모스틸루스
몸이 무거워도 너무 무거워서 멸종 메갈라니아
심하게 튼튼한 갑옷을 입어서 멸종 메이올라니아
갑자기 추워져서 멸종 브론토테리움
뿔을 길러서 멸종 케라토가울루스
발톱이 날카로워서 멸종 칼리코테리움
몸이 작아져서 멸종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고기를 포기 못해서 멸종 아르크토테리움
수염고래를 놓쳐서 멸종 리비아탄
등딱지를 너무 믿어서 멸종 글립토돈
소금에 중독되어서 멸종 프로콥토돈
낙타한테 져서 멸종 마크라우케니아
숨어서 기다리다가 멸종 틸라콜레오
해초가 줄어들어서 멸종 수중나무늘보
조개껍데기가 두꺼워져서 멸종 포티펙텐 타카하시아이
노숙자가 되어서 멸종 유럽동굴곰
전염병에 걸려서 멸종 황제매머드
쉬어 가기 건조화의 노래 - 초원에서 다시 만나자
4 현대에 멸종
지구의 일기 ④
줄무늬가 없어져서 멸종 콰가
알 낳을 곳이 없어져서 멸종 로키산메뚜기
화재로 멸종 뉴잉글랜드초원멧닭
땅을 걷다가 멸종 큰짧은꼬리박쥐
모아가 없어져서 멸종 하스트수리
이사 온 물고기 때문에 멸종 티티카카 오레스티아
죄수한테 잡아먹혀서 멸종 카보베르데도마뱀
라니냐 현상 때문에 멸종 황금두꺼비
알을 빼앗겨서 멸종 에피오르니스
지구 온난화 때문에 멸종 브램블케이멜로미스
조개만 먹어서 멸종 까치오리
[긴급 특집] 사람 인터뷰 ① 이봐요, 왜 멸종시킨 겁니까?
[긴급 특집] 사람 인터뷰 ② 멸종 찬성파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긴급 특집] 사람 인터뷰 ③ 멸종 반대파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쉬어 가기 품종 개량의 노래 - My Lovely CHESHO ROMANCE
5 멸종할 줄 알았는데 멸종하지 않은 생물
지구와 함께 쓰는 교환 일기 ①
입이 빨판으로 변해서 살아남은 칠성장어
뇌가 작아서 살아남은 타조
최강이 아니라서 살아남은 상어
영국으로 끌려가서 살아남은 사불상
입도 항문도 없어서 살아남은 새날개갯지렁이
섬에 남겨져서 살아남은 아마미검은멧토끼
눈에 의지하지 않아서 살아남은 키위
수명이 짧아서 살아남은 하루살이
헤엄치기를 그만둬서 살아남은 해초
계획 없이 살아서 살아남은 투구게
몽구스가 사라져서 살아남은 오키나와뜸부기
거친 바다 덕분에 살아남은 코모도왕도마뱀
산소를 피해 도망쳐서 살아남은 고세균
쉬어 가기 다양성의 노래- 우리의 다양성
6 이유가 있어서 번성했습니다
지구와 함께 쓰는 교환 일기 ②
사람에게 빌붙어서 번성 집쥐
사람의 천적이 되어서 번성 모기
마른 나무를 분해해서 번성 버섯
광합성을 시작해서 번성 시아노박테리아
다른 생물의 일부가 되어서 번성 미토콘드리아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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