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인 괴물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재미와 유머를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아주 친한 친구인 팽구리와 덩구리. 겁이 많은 팽구리는 덩구리에게 부탁을 한다. 나무 뒤, 문 뒤, 침대 밑에 괴물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말이다.
팽구리가 무서워하는 괴물은 이빨이 날카롭고 귀가 뾰족하고 손가락이 두 개에 팔이 길다. 그 모습은 덩구리를 닮았다. 아이들은 팽구리가 무서워하는 괴물의 모습이 친구인 덩구리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재미를 느끼게 된다. 예기치 못한 반전이 웃음을 선사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팽구리와 덩구리는 아주 친한 친구예요. 겁이 많은 팽구리는 덩구리에게 부탁을 했어요. 나무 뒤, 문 뒤, 침대 밑에 괴물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말이에요.
팽구리가 무서워하는 괴물은 이빨이 날카롭고 귀가 뾰족하고 손가락이 두 개에 팔이 길어요. 그 모습은 덩구리를 닮았지요. 아이들은 팽구리가 무서워하는 괴물의 모습이 친구인 덩구리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재미를 느낄 거예요. 그리고 팽구리처럼 정말 괴물이 나타날지 기대와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어 나갈 거예요.
그런데 팽구리를 겁쟁이라고 놀리던 덩구리도 잠을 설칠 정도로 무서워하는 것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침대 밑에 떨어진 양말이에요. 무서울 것이 없어 보이는 덩구리가 그 작은 양말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겁에 질린 모습은 아이들에게 통쾌한 반전을 선사해요. 그리고 이것이 바로 이 책의 가장 큰 묘미이지요. 괴물도 무서워하는 것이 있고 그것이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는 설정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있던 두려움과 무서움을 녹이고 유쾌한 웃음을 줄 거예요.
『괴물이 무서워』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인 괴물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재미와 유머를 느끼게 해요.
[추천 포인트]
-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 예기치 못한 반전이 웃음을 선사합니다.
- 팽구리와 덩구리를 통해 친구와의 우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팽구리와 덩구리는 가장 친한 친구예요.
어느 날, 팽구리가 말했어요.
“팽구리야, 나 무서워. 내 옆에 괴물이 있는 것 같아.”
“괴물이 어딨니? 이런 겁쟁이!”
덩구리가 웃으며 말했어요.
“나무 뒤에 괴물은 없어. 거꾸로 봐도 없어.”
덩구리가 말했어요.
“휴, 다행이다.”
팽구리가 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