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홍일표
충청도 시골에서 태어났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아 등잔불로 어둠을 밝히며 살았다. 문명과는 거리가 먼 곳이었지만 달과 별이 손에 닿을 만큼 가까이 살았고, 물방개와 꾀꼬리, 진달래가 지천인 마을에서 메뚜기와 같이 뛰어놀았다. 대처로 나와 살게 된 중학교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 교내 백일장에서 장원을 하고, 당시 전국 규모의 『학원』 문학상과 『학생중앙』 문학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하면서 시인이나 소설가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 몇 번의 낙선 끝에 1988년 『심상』 신인상과 199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시인이 되었다. 그동안 『살바도르 달리풍의 낮달』 『매혹의 지도』 『밀서』 『나는 노래를 가지러 왔다』 등의 시집을 냈고, 평설집 『홀림의 풍경들』, 산문집 『조선시대 인물 기행』 등을 펴냈다. 지리산문학상과 시인광장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시인의 말
^^제1부 비겁의 역사^
대화 / 동생 / 오늘도 나는 / 괜찮아 / 노총각 /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 나쁘다, 넌! / 공범 / 게임왕 / 비겁의 역사 / 거짓말 1 / 급훈 / 애플데이 / 아버지의 겨울 / 엄마
^제2부 프린들 주세요^
곰 / 알바생 / 거짓말 2 / 자퇴 / 책무덤 / 식단표 / 프린들 주세요 / 꼰대 / 이상한 일 / 사시 / 왕따 만세 / 첫사랑 / 모르는 사람
^제3부 이상한 곳^
요즘 것들 / 따라 하지 마 / 예은이 / 비교하지 마세요 / 국어 쌤 / 엄마 나라 / 학급 회의 / 이상한 곳 / 정답 / 예외에 대하여 / 어른들의 예의 / 왜? / 학교 가는 길 / 하면 된다 / 기죽지 마
^제4부 미래형^
발전반 / 싸움 / 미술 쌤 / 미래형 / 학교 공장 / 어쩌라고 / 그해 여름 / 조유빈 / 붉은 노을 / 지하철 풍경 / 엄마 / 무단결석 / 그날 / 이상한 질문 / 친구 / 새별이
작품 해설:안녕, 목소리들 - 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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