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456 수학동화 시리즈 10권. 외계인 여덟 명이 지구로 가는 우주선 두 대에 나누어 타야 한다. 외계인들은 ‘친한 친구끼리’ ‘착한 친구끼리’ ‘키가 큰 친구끼리’ 등의 기준으로 우주선을 나눠 타고자 한다. 하지만 기준이 주관적이어서 매번 실패하는데…. 외계인들의 실패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분류하는 적절한 기준에 대해 탐구하고 답을 찾아가도록 유도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 수학 개념을 놀이로 반복해서 익힐 수 있도록 ‘색깔 모양 카드 나누기’ 활동 자료를 따로 구성했다. 아이들 생활 속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과 친해질 수 있게끔 구성하였다.
출판사 리뷰
정말 진짜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담긴 수학!
외계인 여덟 명이 지구로 가는 우주선 두 대에 나누어 타야 합니다. 외계인이 타야 하는 우주선에는 자리가 각각 네 개뿐입니다. 모두가 만족하고 인정할 수 있는 기준으로 네 명씩 나눠 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들은 편 나누기를 좋아합니다. 유치원에서도 여자와 남자, 친한 아이와 안 친한 아이, 같은 버스 타는 친구와 아닌 친구 등 나름 여러 가지 기준으로 나누기를 하지요. 하지만 보통 이런 나누기는 자신만의 기준일 때가 많습니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 찾기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주제를 풀어가는 방식은 정말 진짜 너무 재미있지요.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여덟 명의 개성파 외계인! 그 외계인들은 ‘친한 친구끼리’ ‘착한 친구끼리’ ‘키가 큰 친구끼리’ 등의 기준으로 우주선을 나눠 타고자 합니다. 하지만 기준이 주관적이어서 매번 실패하지요. 외계인들의 실패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분류하는 적절한 기준에 대해 탐구하고 답을 찾아가게 됩니다. 분류라는 수학 활동은 수 개념 발달에 기초가 되며, 논리적 사고에 도움을 줍니다.
수학을 학습이 아니라 놀이로 접근한 책!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 수학 개념을 놀이로 반복해서 익힐 수 있도록 ‘색깔 모양 카드 나누기’ 활동 자료를 따로 구성했습니다. 4-7세 연령의 아이들은 늘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재미를 추구합니다. 수학 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 수동적인 학습으로는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없지요. 아이들 생활 속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동 발달을 고려하고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체계적으로 구성한 책!
수 발달의 근본이 되는 아이들의 분류 능력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발달합니다. 처음에는 사물의 한 가지 속성에 따라 단순 분류를 하고, 더 나아가 두 가지 속성을 동시에 고려한 복합 분류가 가능하며, 사물이 가진 여러 속성에 따라 재분류하거나 스스로 분류 준거를 생각하여 사물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분류 능력이 점점 발달하는 것을 고려하여 다양한 분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알맞은 분류 기준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책 뒤에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책 속에 담긴 수학 개념과 일상생활에서 수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강완 교수의 글도 실었습니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그림이 돋보이는 책!
<우주선 타기는 정말 진짜 너무 힘들어>에 등장하는 여덟 명의 외계인 친구들은 얌전하거나 명랑 발랄하며, 투덜거리다가 잘난 척하기도 합니다. 또 부끄럼쟁이에 어리바리할 때도 있고, 먹보이기도 하며 키가 훌쩍 크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꼭 빼닮았지요. 개성 넘치는 외계인 친구들을 탄생시킨 주인공은 노인경 화가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노미경 화가입니다. 친자매인 이들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그림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노자매(노미경.노인경)
한 지붕 아래서 같은 생각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살아온 자매는 그림책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소소한 고민들로 이루어진설레고 기분 좋은 기억들을 그림책에 담고 싶습니다. 그동안 작업한 책으로는 <책청소부 소소> <고양이가 맨 처음 cm를 배우던 날> <생각 깨우기> <맛있는 말> <왕창 세일! 엄마 아빠 팔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