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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잎 대소동 이미지

가랑잎 대소동
보물창고 | 4-7세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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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6170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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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그림 작가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새로운 그림책. 청설모 남매 쭈르와 쪼르가 가랑잎이 떨어지는 떡갈나무 아래서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이 그림책은 작가의 그림이 지닌 매력, 사랑스러운 그림체가 유감없이 드러난다. 특히 배경과 캐릭터, 사물들의 그림을 오려 붙여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더욱 눈길을 끈다.

덕분에 떡갈나무의 웅장함과 팔랑팔랑 떨어지는 가랑잎의 움직임,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청설모 남매의 동작들이 더욱 생동감 넘치게 그려지고 있으며 대자연의 정취가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서정적으로 표현되어 시각적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보물창고 자연그림책 시리즈 7권.

청설모 쭈르는 가을이 되자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그것은 청설모 가족의 보금자리인 떡갈나무에서 가랑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놀란 쭈르는 동생 쪼르의 도움을 받아 가랑잎들을 떡갈나무에 다시 달아 주려고 하지만 잘되지 않았다. 이때 엄마 청설모가 가랑잎을 떨어뜨리는 떡갈나무의 비밀을 알려 주는데….

  출판사 리뷰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캐롤라인 제인 처치가 보내온 ‘가을 편지’
출간 이후 각종 인터넷 서점에서 4년 연속으로 그림책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우리 아이의 얼굴 사진을 활용하여 책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포토북’ 서비스를 통해 멀티 콘텐츠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아기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이 그림책의 인기 비결 중 하나로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그림을 꼽는다. 그녀는 따스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배경과 익살스럽고 정감 넘치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독보적인 재능을 발휘하는데,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며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그녀의 새로운 그림책 『가랑잎 대소동』은 캐롤라인 제인 처치가 왜 최고의 그림책 작가 중 한 사람인지를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청설모 남매 쭈르와 쪼르가 가랑잎이 떨어지는 떡갈나무 아래서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이 그림책에는 작가의 그림이 지닌 매력, 사랑스러운 그림체가 유감없이 드러난다. 특히 『가랑잎 대소동』에서는 배경과 캐릭터, 사물들의 그림을 오려 붙여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콜라주 기법이 활용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덕분에 떡갈나무의 웅장함과 팔랑팔랑 떨어지는 가랑잎의 움직임,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청설모 남매의 동작들이 더욱 생동감 넘치게 그려지고 있으며 대자연의 정취가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서정적으로 표현되어 시각적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이 그림책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작가 처치가 노을빛 가랑잎에 곧 다가올 가을 소식을 곱게 적어 보내온 ‘가을 편지’라 할 만하다.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그림에 흠뻑 빠져 하루 종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를 외치는 우리 아이와 그녀의 매력적인 그림이 담긴 또 다른 그림책을 손꼽아 기다렸던 우리 부모들에게 『가랑잎 대소동』은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더불어 떡갈나무와 가랑잎, 청설모와 석양처럼 자연의 정경이 얼마나 신비하고 아름다운지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떨어진 가랑잎을 나무에 다시 붙일 순 없을까요?
- 계절의 순환, 그 자연의 신비를 밝히는 청설모 남매의 유쾌한 소동

가을을 맞아 나무가 나뭇잎을 떨어뜨리기 시작하면 다양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알록달록 단풍이 마냥 신 나고 즐거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온몸을 휘감는 찬바람에 외로움과 쓸쓸함을 더해 가는 이도 있다. 하지만 떡갈나무가 보금자리인 청설모 남매 쭈르와 쪼르에게는 마른하늘의 날벼락과도 같은 재앙이었다. 나무의 생명이 다해 가랑잎이 떨어지는 것으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 청설모가 계절의 변화에 얽힌 비밀을 들려주면서 비로소 오해는 풀리고 청설모 남매는 벅찬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아이들이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풍부한 감성을 선사하는 '자연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의 일곱 번째 그림책인 『가랑잎 대소동』은 ‘가을이 되면 왜 나무는 나뭇잎을 떨어뜨릴까? 그 나뭇잎을 다시 붙이면 안 될까?’하는 천진난만한 물음에 해답을 주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계절의 변화와 나무의 생존법에 대해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딱딱한 풀이가 아니다. 아이들은 쭈르와 쪼르의 유쾌한 소동을 지켜보면서, 마치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나무도 잎을 매달고 떨어뜨리는 순환의 주기를 가지고 있다는 자연의 신비함을 자연스레 깨닫게 되는 것이다.
청설모 남매 쭈르, 쪼르와는 달리 우리 아이들은 집 근처에서 석양빛으로 물든 단풍도, 떨어지는 가랑잎도, 부지런히 나무를 오르내리는 청설모도 만나 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한 손에는 『가랑잎 대소동』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가까운 산이나 공원을 찾는 것은 어떨까? 폭신하게 쌓인 낙엽 위에 아이와 나란히 앉아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단풍과 청설모, 지는 태양을 바라보면 이보다 더 훌륭한 현장 학습은 없을 것이다.










숲 속에서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키 큰 풀들을 살살 간질이고
나무들을 산들산들 흔들었어요.
여름은 가고 가을이 온 거예요.

청설모 쭈르는 집 밖으로 머리를 삐죽 내밀고
공기를 들이마시며 코를 큼큼거렸어요.

‘무언가 달라졌어!’
쭈르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 무언가를 알아내려고 훌쩍 뛰어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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