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 작가 야노쉬가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어른들에 맞선 꿈과 순수의 세계를 그려냈다. 이 책에서 야노쉬는 돈과 권력만을 추구하는 어른의 세계를 풍자하고 어린이의 순수한 꿈을 응원한다. 또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슬픔에 휩싸인 조세가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을 상상력 넘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어 진한 감동을 전해 준다.
조세는 숯을 만드는 아버지와 함께 살아간다. 아버지는 조세가 키가 작고 힘이 약해 제대로 일이나 할 수 있을지 늘 걱정이다. 이 때문에 슬퍼하던 조세는 새에게 마법의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법을 배운다. 마법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면 누구든 키가 커지거나 작아진다. 조세는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달한테 마법의 바이올린을 연주해 주러 떠나는데….
출판사 리뷰
세상을 매혹하고 말 거야!
독일 국민작가 야노쉬,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어른들에 맞선 꿈과 순수의 세계를 그리다 ‘얘가 뭐가 되려고 이러는 거야?’, ‘이래서 네 형처럼 할 수 있겠니?’
무심코 던진 어른들의 푸념에 아이들은 한없이 작아진다. 자신의 잠재력을 믿어주지 않고, 어른들의 기준에 맞추어 꾸중하는 부모님을 보며 아이들은 얼마나 답답하고, 서운할까. 오죽하면 뽀로로도 ‘어른들은 몰라요’라며 노래하겠는가. 우리의 주인공 조세 역시 아버지에게는 작은 키 때문에 구박 받고, 시장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해도 들어주는 사람 하나 없는 천덕꾸러기다. 흔히 어린이는 사랑과 축복 속에 살아가는 이들로 그려지지만, 꽉 막히고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의 태도 때문에 상처 받는 존재이기도 하다.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널리 읽히고 있는 독일의 국민작가 야노쉬의 《마법의 바이올린과 조세》는 이러한 아이들의 감춰진 슬픔과 외로움에 귀 기울인다. 이 책에서 야노쉬는 돈과 권력만을 추구하는 어른의 세계를 풍자하고 어린이의 순수한 꿈을 응원한다. 또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슬픔에 휩싸인 조세가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을 상상력 넘치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어 진한 감동을 전해 준다.
장작조차 질 수 없을 만큼 작고 연약한 조세가 마법의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비로소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꿋꿋하게 홀로서기까지! 흥미진진한 조세의 모험은 분명 어린이들에게 내면을 다스릴 힘을 줄 것이다.
마법의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조세를 따라가는 멋진 모험!
세상을 향한 풍자, 기발한 상상력이 마법처럼 펼쳐진다.조세는 숯을 만드는 아버지와 함께 살아간다. 아버지는 조세가 키가 작고 힘이 약해 제대로 일이나 할 수 있을지 늘 걱정이다. 이 때문에 슬퍼하던 조세는 새에게 마법의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법을 배운다. 마법의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면 누구든 키가 커지거나 작아진다. 조세는 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달한테 마법의 바이올린을 연주해 주러 떠난다. 조세는 처음으로 세상에 나가 사람들의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본다. 모두들 먹고 살기에 급급해 꿈도 희망도 다 잃고, 조세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더욱이 왕은 권력에 눈이 멀어 조세를 이용하여 힘을 더 키우려고만 한다.
우리의 조세는 이 난국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조세는 과연 달까지 갈 수 있을까? 달도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면 커지거나 작아질까? 이야기 속 격조 높은 풍자와 기발한 상상력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어린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거장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교과연계
초등 국어 2-1 상상의 나라로 떠나요
2-2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초등 바른생활 2-1 정다운 이웃
작가 소개
저자 : 야노쉬
폴란드 국경 근처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대장간과 공장 등지에서 일하며 어렵게 그림 공부를 했는데, 1952년 이후 그림과 동화 창작에 전력을 쏟았다. 그런 노력의 결실로 1960년에 첫 작품을 발간하였다. 이후 그림책과 소설을 선보이며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 일러스트레이션(BIB) 황금 메달 상을 두 번이나 받았고,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프랑스 청소년 도서상 등 많은 상들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