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학생들에게 어떤 사고를 가지고 행동을 해야 미래의 의료인에게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지를 책을 통해 안내해 주고 있다. 특히 소개된 책마다 독후활동을 넣어서 책을 읽고 난 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예시를 담았으며, 실제 교육현장과 한국교사학회에서 활동하고 계신 각 교과목 선생님들의 친절한 코멘트를 각 장마다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수학과 과학에 집중된 기존의 예비 의료인들의 사고를 확장하여, 보다 심층적이고 폭넓은 관점으로 인간과 사회, 의료적 행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수학영역의 4파트로 구성하고 있으며, 각 장마다 교과목이 가진 역할과 기능을 공부함으로써 배운 것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출판사 리뷰
입학사정관과 진로 전문가가 집필한 의생명 진로·진학을 위한 독후활동
공부하기도 바쁜 시간,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의료 관련 학과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많은 학습량이 필요하고 준비해야 할 일도 산더미다. 그런데 왜 이 책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을까?
최근 의대 정원이 늘어나면서 2022학년도 입시 때부터 약 500~1,000명가량의 정원이 증가한다는 것이 보도되었고, 의대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의료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갈수록 많아지는데 비해 대학교 정원은 한정되어 있어 입학사정관들은 조금 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원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중등 교육과정 중 국어교과에 도입된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가 될 것이며, 각 분야의 추천도서와 자신의 진로를 연결한다면 진학 과정을 준비하는 데 차별점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구성을 살펴보면, ‘과학’ 분야에서는 지구의 자원을 소비하는 인간을 살펴보고 실험실의 모습을 들여다봄으로써 ‘연구주제’, ‘연구방법’, ‘생태적 사고’ 등의 핵심 사고를 알아본다. ‘수학’ 분야에서는 조건부확률과 같은 수학의 개념이 실제 생활에 적용되는 ‘개념적용’, 수학을 신체활동과 연결해서 보는 ‘생활수학’, 그리고 여러 학문 분야와 사회제도 등을 이루는 데 쓰이는 ‘사회수학’이란 내용으로 수학을 재해석해 본다.
‘인문’ 분야에서는 역사적 상황에서 의료개혁과 발전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아보는 ‘역사적 접근법’, 사회적으로 주요한 이슈들이 어떻게 이야기되는지 살펴보는 ‘대화적 접근법’, 그리고 면역한 분야에서 다루는 어려운 용어와 개념들을 쉽게 풀이하여 독자들에게 설명해 주는 ‘비유적 접근법’을 공부한다.
‘사회’ 분야에서는 산업이 발전하면서 나타나는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을 경제적 분석방법을 통해 알아보는 ‘경제적 사고법’, 실증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사회를 예측하는 방법이 적용된 ‘시나리오 사고법’, 현재의 발전수준과 자연 상태를 바탕으로 미래의 환경을 예측하는 ‘추론적 사고법’을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어떤 사고를 가지고 행동을 해야 미래의 의료인에게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는지를 책을 통해 안내해 주고 있다. 특히 소개된 책마다 독후활동을 넣어서 책을 읽고 난 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예시를 담았으며, 실제 교육현장과 한국교사학회에서 활동하고 계신 각 교과목 선생님들의 친절한 코멘트를 각 장마다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의 특징과 차별화. 인문/사회/과학/수학 분야에서 의생명 분야 진로를 연결한 융합형 진로 도서
. 한국교사학회 주요 회원들이 집필한 인증 도서
.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검토위원들이 내용을 검증한 교육현장용 도서
. 추천도서를 3단계로 분석한 도서 : 핵심구절 내용요약 독후활동 예시
. 의생명 분야 진로 적합형 독후활동을 제시한 참고서형 도서
. 1~2년 이내로 출간된 최신 도서만을 모은 트렌드형 도서
인문학사회과학수학으로 만나는 융합형 의대 진로 독서법
현직 교사들이 검증한 교육현장용 추천 도서미래에는 어떤 의료인이 각광받을까? 그리고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이러한 물음에 답을 하고 있는 책이 바로 ‘한 학기 한 권 읽기_의생명편’이다. 서울대 등 유수의 대학교에서 ‘인문의료’, ‘사회의료’, ‘의료창업수업’ 등이 개설되고 있기에, 이제는 수학·과학 중심의 ‘과학자로서의 의사’에서 인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사회제도 및 법률과 같은 다양한 시각을 가진 ‘인간으로서의 의사’가 사회적으로 요청되는 인재상으로 변화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수학·과학의 최신 도서에서 의료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고 또한 고심하여 학생들이 이 책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수학과 과학에 집중된 기존의 예비 의료인들의 사고를 확장하여, 보다 심층적이고 폭넓은 관점으로 인간과 사회, 의료적 행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수학영역의 4파트로 구성하고 있으며, 각 장마다 교과목이 가진 역할과 기능을 공부함으로써 배운 것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바쁜 시기에 깊이 있는 독서를 한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한 학기에 한 권을 심도 있게 읽는 것은 충분히 해볼 만하다. 책 한 권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풍부하게 접근하며 지식과 재미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또 중요한 것은 중등교육 과정에서의 이러한 독서습관이 훗날 성인이 되어서까지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 된다는 사실이다.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직장을 가진 후에도 긴 호흡과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읽어내야 하는 글은 상당히 많다. 독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는 중요한 때에, 평소에 관심 있던 진로를 더욱 체계적으로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꿈꾸며 책 한 권을 만나보기를 강력히 권한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학생
- 의료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
- 비문학 독서에 자신이 없거나 독서 역량을 더욱 높이고 싶은 학생
- 의생명 계열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학생
- 의료 분야의 진학을 희망하는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
-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은 교사
좋은 이야기는 인간 조건을 탐구하고, 극의 표면에서 벌어지는 사건보다 인물에 더 집중합니다. 낯선 마음으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여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 페이지에 등장하는 인물은 결코 완벽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 인물에게 호기심을 느끼고 극적인 싸움을 거는 것은 그 인물이 가진 성공 스토리나 매력적인 미소 따위가 아니라, 그가 가진 ‘결함’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철저하게 우리 몸의 관점에서 서술된 면역학에서 더 나아가, 눈을 가린 장님과 같이 신호에 의존하여 생물학의 절대적 메커니즘을 따르는 기계적 면역학으로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의학은 생물학과는 다릅니다. 생명과학은 정해진 메커니즘을 배우고 그것을 응용합니다. 반면, 비정상적인 메커니즘과 결핍 요소를 채우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바로 의학이죠.
작가 소개
지은이 : 송민호
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뒤 ㈜엄마수첩(www.momydiary.co.kr)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전문영역으로 학생부전형의 입시데이터 해석 및 제작과 전공별 트렌드에 맞게 재구성하여 교육수요자들에게 제공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뒤 대학별 평가기준과 교육현장의 교육 모델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고교 및 해군에서 학부모 대상 공개특강을 진행하면서 사회공헌으로 입시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은이 : 김상태
중·고등학교 과학교사로 재직하면서 MIEE(Microsoft Innovative Educator Expert)를 통해 미래교육 모델을 공교육에 도입하는 데 노력하였고, 동시에 수능 EBS 물리교재를 집필하는 등 설계역량과 연구역량을 균형 있게 갖추고 있다.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으로 활동하면서 학생 평가와 선발에도 높은 수준의 안목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은이 : 최우성
중·고등학교 수학교사로,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교사학회를 설립하여 교원들의 연구와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교육신문, 에듀인뉴스, 경기신문 등 다수의 언론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온라인 수업! 미래교육을 열다’ 등 다수의 EBS교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지은이 : 최어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언론홍보영상대학원에서 수학하면서 사회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였다. 서대문구 드림스타트, 고려대학교 진로적성캠프 등 여러 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 멘토링을 하면서 학습과 진로를 융합하는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교사학회 간사로서 교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찾아가는 독서법
Part 1. ‘한 학기 한 권 읽기’ 가이드
· 한 학기 한 권 읽기란
- 1광년은 떨어진 책 읽기의 세계
-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보는 관점
· 『넛지』로 보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Part 2. 인문학으로 만나는 융합형 의대진로 도서
· 면역학의 이해를 돕는 비유를 본다, 『우아한 방어』
· 보건의료사를 통해 사회의학을 본다, 『제국과 건강』
· 뇌과학으로 언어학을 본다, 『이야기의 탄생』
Part 3. 사회과학으로 만나는 융합형 의대진로 도서
· 경영경제학자들이 진단하는 현재의 지구를 만나다, 『번영의 역설』
· 기후 재난 시나리오를 통해 미래 지구를 만나다, 『2050 거주불능지구』
· 사회과학의 분석기법으로 한국의 미래를 만나다, 『미래시나리오 2021』
Part 4. 자연과학으로 만나는 융합형 의대진로 도서
· 신경정신의학으로 피드백 시스템을 읽는다, 『스트레스의 힘』
· 직업환경의학의 시선으로 현실을 읽는다, 『실험실의 쥐』
· 세계화로 인해 변화하는 생태계를 읽는다, 『지구의 밥상』
Part 5. 수학으로 만나는 융합형 의대진로 도서
· 수학으로 사회의 원리를 생각하다, 『수학의 쓸모』
· 인간 존재를 수학으로 확장하는 법을 생각하다, 『수학하는 신체』
· 사회현상을 수학적 원리로 환원하여 생각하다, 『수학이 필요한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