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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내 친구
시공주니어 | 3-4학년 | 200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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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열 살이면 세상을 알 만한 나이>에서 마치 작가 자신이 열 살 먹은 아이인 것처럼 동감을 자아내는 글쓰기, 경쾌한 기분이 나는 글쓰기를 선보였던 지은이가 이번에는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로 돌아가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개구쟁이 현호이다.

현호가 들려주는 다섯 가지 이야기에서 중심축을 이루는 것은 아빠이다. 목욕탕에 가서도 잠자기 바쁜 아빠, 어쩌다 아침 달리기를 한 번 하고는 다음 날 회사도 못가는 아빠, 현호와 라면 먹기 시합을 해주는 아빠. 게다가 엄마에게 "당신이 고작 초등학교 2학년짜리 친구밖에 안 돼요!"라는 지청구를 듣기도 하는 아빠이지만 현호는 그런 아빠가 좋기만 하다.

현호 아빠의 모습도, 현호의 모습도, 다른 가족들의 모습도 어느 집 일상과 다르지 않아 많은 공감을 자아낼 법 하다. 게다가 경쾌한 글쓰기, 아이다운 글쓰기 덕에 재미있고 잘 읽힌다.나 같은 아들을 자식으로 낳으면 왜 마음고생을 하는 거지?내가 어때서?나는 잘난 아들이야.몸 건강하고 얼굴도 남자답게 생겼잖아.공부도 아주 못하지는 않지.축구도 잘하거든.여자 애들한테 인기도 있어.용돈 많이 달라고 울지도 않아.거짓말도 잘 안 해.아무거나 잘 먹어.- 본문 76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노경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고,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누나의 까만 십자가》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오목렌즈》가 당선되었다. 지금까지 주로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써 왔지만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은 욕심에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른다.전업 작가로 살아온 지 삼십 년이 넘었고, 글쓰기 말고 다른 일에는 영 관심이 없는 환갑을 코앞에 둔 나이지만,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며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는 소녀다운 감성을 지니고 있다. 유일무이한 일탈이 있다면 전국 도서관을 무대로 독서 강연을 다니는 것이다.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이십 년 가까이 종횡무진 독자들을 만나 온 덕분에 사서들이 한번쯤 꼭 초청하고 싶은 인기 강사로 꼽힌다. 덕분에 출판계에서는 지치지 않고 ‘책 부흥회’를 열고 있는 열혈 ‘책 전도사’로도 통한다. 작가의 꿈 이전에 퀴리 부인처럼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었으나, 고등학교 일 학년 때 함께 급성폐렴을 앓다 먼저 떠난 막냇동생을 생각하며 작가의 길을 선택했다. 어릴 적 망원동에 살면서 경험한 두 번의 홍수로 누구에게나 ‘사는 데 꼭 필요한 만큼의 힘’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과한 욕심이나 능력 밖의 것을 바라지 않게 되었다. 지금은 오로지 ‘글쓰기’와 ‘강연’에 주어진 능력을 쏟아 붓고 있다. <사는 데 꼭 필요한 만큼의 힘>은 동화작가 노경실이 쓴 첫 번째 산문집으로,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작지만 시원한 그늘이 되고 싶은 바람에서 지은 책이다.

  목차

이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아빠, 내 배꼽 좀 보세요
아빠는 바보야
아빠, 미미 손을 잡았어요
아빠는 겁쟁이야
우리 아빠는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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