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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양말
새터 | 청소년 |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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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침대 밑 악어>로 스페인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마리아순 란다의 소설. 낡은 양말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독특한 작품이다. 플리니오 씨의 발에서 사는 것이 지겨워진 낡은 양말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4층에서 몸을 던진다.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면 진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영어를 하는 쥐와의 만남, 헤진 곳을 꿰매준 다정한 거지 여인, 그를 게임의 도구로 사용한 아이들, 그리고 정신없는 어느 교사. 그는 여러 인물들을 만나게 되고, 열정적인 상황을 겪고, 예기치 않은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에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왜냐하면 '인생은 짧지만 굵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말의 의견이다.

  출판사 리뷰

인생은 모두에게 짧으면서 드넓고 또 우리 자신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플리니오 씨의 발에서 사는 것이 지겨워진 낡은 양말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4층에서 몸을 던집니다. 죽음의 위험을 무릅쓰면 진정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하는 쥐와의 만남, 헤진 곳을 꿰매준 다정한 거지 여인, 그를 게임의 도구로 사용한 아이들, 그리고 정신없는 어느 교사. 그는 여러 인물들을 만나게 되고, 열정적인 상황을 겪고, 예기치 않은 모험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짧지만 굵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말의 의견입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터리, 그리고 오늘은 선물이다!

우리는 살면서 내 삶과 다른 작은 일탈을 꿈꾸기도 하지만, 모든 것을 다 던지기도 합니다. 사실 변하지 않고는, 그것이 다른 이들에게는 평범한 것일지라도, 우물 안의 개구리로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젊음은 신성한 보물이며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것입니다. 운명에 감사하며 살 수도 있고 강하게 거부의 몸짓을 할 수 있는 것도 젊음인 것입니다.
그는 외롭고, 이상주의자이며, 낭만적이지만 모험을 감수하며 고집이 셉니다.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고, 하나씩 발견해가는 세상을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도전하는 삶! 그것이 과거의 나를 현재의 모습으로 받아들이고 미래의 모습을 꿈꾸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마지막이 아닙니다. 과정이지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운명에 굴하지 않으며, 겸손하게 세상을 배우며 나아갈 때가 바로 사랑의 시작이며, 삶의 큰 의미를 느끼는 순간일 것입니다.

누군가 담배와 성냥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생각해 봤는지도 모르지요. 담배와 성냥이 서로 입을 맞추고 서로의 몸이 타들어 갈 때를 말입니다. 그것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덤덤한 눈길 앞에서 말이에요. 성냥은 불이 붙는 순간 불꽃을 일으키며 미쳐 버립니다. 그리고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열정으로 몸을 뒤틀지요. 사랑의 불을 담배에게 건네주자마자 성냥의 불은 꺼지고 맙니다. 담배 역시 연기를 내뿜으며 활활 타오르지만, 호들갑을 떨기보다는 우아하게, 마치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장렬하게 몸을 태우다가 결국 재로 변하고 맙니다. 불같은 사랑이지요. 나는 그런 무대를 선보일 순간을 언제나 기다렸어요.
-본문 ‘떠돌이 여인, 클로틸데’ 중에서

그런 절망적인 순간에 사랑을 만나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불안과 사랑. 뜨겁게 살지 않을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던 내가 처음으로 살아남는 것을 걱정했어요.
사랑은 우리를 변화시키지만, 의존적인 존재로 만듭니다. 누군가 사랑에 빠지면, 죽음을 더 두려워하게 되지요. 자신의 죽음과 사랑하는 자의 죽음을 말합니다. 그것은 결국 사랑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으니까요.
-본문 ‘양말 검투사들’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마리아순 란다
1949년 스페인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는 철학을 전공했고, 2011년 현재는 파이스 바스코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신문과 잡지에 많은 글을 기고했으며 현재는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탄판타스마>로 하비에르 리카르디 아동 문학상을 수상했고, <알렉스>로 바스코 정부로부터 에우스카티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침대 밑 악어>로 스페인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1. 낡은 양말
2. 쥐, 고양이 그리고 아름다운 말
3. 떠돌이 여인, 클로틸데
4. 도둑이야! 도둑이야!
5. 양말 검투사들
6. 포카코사, 나의 왕비여
7. 그래, 운명은 존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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