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파는 당나귀의 이름이에요. 좀 바보같긴 하지만 마음씨는 착하답니다. 어머니는 자파에게 머리를 쓰지 않고 사는 게 최고라고 충고해 주었지만, 자파는 그 말을 듣지 않았어요. 자기가 똑똑하다는 걸 어떻게든 증명하고 싶었지요. 자파가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
하지만 친구들이 보기에는 다 바보같은 것이 되고 말았네요. 자파가 계속 어리석게 구는 바람에, 급기야 귀엽고 사랑스런 줄리엣과 마음씨 좋은 말로프 아저씨마저 화가 나고 말았답니다. 자파는 어떻게 자기가 똑똑하다는 것을 증명할까요?
작가 소개
카타리나 발크스 :
네덜란드 뻬이데바의 드빌트에서 태어났어요.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프랑스의 비에브르에서 살다가, 다시 네덜란드로 돌아와 그로닌겐의 아카데미에서 공부하였답니다. 카타리나는 현재 암스테르담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아주 활발하게 하고 있지요. <아뜰리에 63>등 화랑에서 그림 전시회에 참여하였고, 1993년 아들이 태어난 후 글을 쓰기 시작하여 그림책을 발간하게 되었어요. 초기 작품으로는 <왕과 암탉>, <프레드 박사와 꼬마 두부페>등이 있습니다. 카타리나 발크스는 불어와 네델란드어로 글을 쓴답니다.
작품으로는 <싸움>, <이르마 할머니>, <왕의 꿈>, <수줍은 메메>, <암탉과 도둑>등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