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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쪼꼬미 리턴즈!
스토리-i | 3-4학년 | 20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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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찬우는 선물로 받은 목각인형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고, 알을 깨고 나온 쪼꼬미를 엄마 몰래 보살펴준다. 찬우는 가족을 버린 아빠처럼 쪼꼬미를 버리지 않을 거라 다짐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다. 그러던 어느 날, 어쩌면 쪼꼬미도 가족과 친구들이 사는 캄보디아로 돌아가고 싶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찬우는 하게 된다.

찬우는 ‘작전명, 쪼꼬미 리턴즈!’라는 이름으로 쪼꼬미를 캄보디아로 데려다 주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좌충우돌, 아슬아슬 마음이 쫄깃거리는 사고들이 연이어 일어납니다. 그 과정에서 찬우는 친구들과의 우정,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이혼한 엄마와 아빠를 이해하며 아빠에 대한 원망을 풀어내게 된다. 부모의 이혼으로 마음 속 결핍이 있는 찬우가 자그마한 개미 한 마리를 통해 결핍을 채워가는 마음 성장 동화다.

  출판사 리뷰

한밤중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
내 방에 뭔가가 있다!


찬우는 선물로 받은 목각인형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고, 알을 깨고 나온 쪼꼬미를 엄마 몰래 보살펴줍니다. 찬우는 가족을 버린 아빠처럼 쪼꼬미를 버리지 않을 거라 다짐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쩌면 쪼꼬미도 가족과 친구들이 사는 캄보디아로 돌아가고 싶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찬우는 하게 됩니다.
찬우는 ‘작전명, 쪼꼬미 리턴즈!’라는 이름으로 쪼꼬미를 캄보디아로 데려다 주기 위한 작전을 펼칩니다. 좌충우돌, 아슬아슬 마음이 쫄깃거리는 사고들이 연이어 일어납니다. 그 과정에서 찬우는 친구들과의 우정,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이혼한 엄마와 아빠를 이해하며 아빠에 대한 원망을 풀어내게 됩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마음 속 결핍이 있는 찬우가 자그마한 개미 한 마리를 통해 결핍을 채워가는 마음 성장 동화입니다.

애완(반려)동물들에게 사람은 외계인이 아닐까?
사람의 즐거움을 위해 키우는 동물을 애완동물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애완동물을 반려자(친구)로서 대우하자는 의미에서 '반려동물'이라고 하지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가고 있는 지금, 과연 사람과 함께하는 동물들도 행복한 걸까요?
이 책의 주인공 찬우는 이렇게 말합니다.

“쪼꼬미를 이 작은 상자 안에서만 지내게 할 수는 없어. 죽을 때까지 친구도 한번 만나지 못한다면 너무 가엾잖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000만 명 중에 동물이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가족처럼 보살펴주는 인구는 얼마나 될까요? 여름 휴가철이나 명절 전후로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병든 개와 고양이가 쓸쓸히 버려지는 경우도 종종 목격됩니다.

“만약에 말이야,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생각해 봐. 가만히 있어도 먹을 걸 챙겨주고, 숙제니 학원이니 다니지 않아도 되는 곳이야. 언제든 놀고 싶을 때 맘껏 놀 수 있는 곳이지.”
“그런 곳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가고 싶어!”
민서가 얼른 대답했다.
“그런데 위험하다고 집 밖에는 못 나가게 해. 왜냐면 그곳은 외계인 마을이거든.”
“외계인?”
“민서 넌,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보다 외계인집에 갇혀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는 게 좋을 것 같니?”
“그걸 말이라고 하니? 당연히 우리 집이 더 좋지.”
민서가 손사래를 쳤다.
“곤충들, 아니 집에서 기르는 동물들은 사람들이 외계인처럼 느껴지지 않을까?”
잠시 생각에 잠겼던 민서가 고개를 끄덕였다.

이 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우의 심장이 세차게 요동쳤다. 출국장에 들어설 때부터 콩닥콩닥 뛰던 심장이 터져 버릴 것만 같았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쪼꼬미를 주머니에 넣어야겠어.”
찬우는 재빨리 배낭을 열었다. 찬우가 쪼꼬미를 꺼내는 동안, 민서와 수환이가 짐정리를 하는 척 가려주었다. 앞쪽에 있는 보안요원은 길쭉한 센서봉을 들고 있었다. 대기자가 검색대를 통과해서 요원 앞으로 오면 센서봉으로 대기자의 앞면과 뒷면을 스캔했다. 금속이 있는지 확인하는 거라고 했다.
“다음 요.”
찬우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 나갔다.
“팔을 양옆으로 올리세요.”
찬우는 팔을 올리면서도 계속 주머니 부근을 살폈다.
‘나오지 마, 나오지 마’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웠다.
“고개 들어요.”
센서봉이 찬우 몸을 가볍게 스쳐갔다. 찬우는 들었던 고개를 살짝 숙였다. 바로 그 순간, 바지 주머니에서 나온 쪼꼬미가 바닥으로 뚝 떨어졌다. 찬우는 재빨리 쪼꼬미 앞으로 발을 내밀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세경
부산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동화작가가 되었고, 31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습니다. 부산광역시 창작영재학급 담임 및 강사로 활동하며 8년 동안 글쓰기 영재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그 누구보다 어린이들을 잘 알기에 오늘도 책상 앞에 앉아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작전명, 쪼꼬미 리턴즈!’, ‘만만찮은 두 녀석’, ‘외계견 복실이의 참 쉬운 일기쓰기’, ‘콩가루모둠의 참 쉬운 독서록쓰기’ 등이 있습니다.

  목차

1.선물로 받은 목각인형
2.너는 누구니?
3.오늘부터 1일
4.쪼꼬미 하우스
5.아빠도 없으면서
6.너랑 나랑 비밀 친구
7.쪼꼬미, 너는 어디에
8.준혁이와 아빠
9.엄마의 허락
10.작전명, 쪼꼬미 리턴즈!
11.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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