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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쫌 아는 십대 1~10 세트 (전10권)
풀빛 | 청소년 |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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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초등과 고등 사이, 거대한 지식의 산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십대, 특히 중학생 연령의 청소년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다양한 사회 문제 중에서 시사점이 있고 활발한 토론거리가 될 주제를 뽑아 한 권 한 권에 담았다. 점점 더 독서와 토론이 교육의 중요 목표가 되어 가는 이때에,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출판사 리뷰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사회 토론의 장 <사회 쫌 아는 십대> 10권 출간
<사회 쫌 아는 십대>가 10권 출간을 완성했다. 오랜 기획은 물론 정성 들인 집필과 편집으로 2019년 3월부터 출간을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 초등과 고등 사이, 거대한 지식의 산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십대, 특히 중학생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다양한 사회 문제 중에서 시사점이 있고 활발한 토론거리가 될 주제를 뽑아 한 권 한 권에 담았다. 점점 더 독서와 토론이 교육의 중요 목표가 되어 가는 이때에,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심혈을 기울였다.
01《최저임금 쫌 아는 10대》(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 02《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경기중앙교육도서관 추천도서) 03《국제거래와 환율 쫌 아는 10》(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 추천도서) 04《유튜브 쫌 아는 10대》(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05《젠트리피케이션 쫌 아는 10대》(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06《기본소득 쫌 아는 10대》(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07《시민불복종 쫌 아는 10대》(청소년출판협의회 추천도서) 08《선거 쫌 아는 10대》 09《핵무기와 국제정치 쫌 아는 10대》 10《공유경제 쫌 아는 10대》가 <사회 쫌 아는 십대 10권 세트>에 담긴 선물이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 등 여러 도서관 및 사서교사들의 추천을 받았고 청소년출판협의회 및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기관에서 읽을 만한 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후로 미디어 리터러시, 탈성장, 공정함 등 우리 사회에서 같이 고민하고 함께 성숙해질 주제들을 가지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 갈 예정이다. 교과서로는 재미와 깊이, 사고의 확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10대 청소년이라면 <사회 쫌 아는 십대>를 계속해서 만나며 지금까지의 갈증을 해소하고 더욱 성장할 기회를 갖기를 제안한다.

<사회 쫌 아는 십대>의 차별성

첫째, 주제 선정

협소한 듯 보이는 한 책의 주제는 그 안에 광범위한 분야를 내포하기도 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놓쳤던 문제의식을 되찾아 주기도 하며, 청소년이 찬반 혹은 중론의 입장에서 그 사안을 다양한 시선으로 해부해 자유롭게 그러나 논리를 갖고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토론거리들로 선정했다.

둘째, 전문성
각 주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하며 행동해 왔던 전문가가 집필을 맡았다.

셋째, 독자 친화성
억지로 하는 독서는 불가능하다. 읽는 재미가 아는 재미를 이끈다.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십대의 입장에서 공감이 가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점이 어디일까를 가장 고민했고, 먼 얘기가 아닌 십대의 이야기, 십대의 입말을 최대한 살려 이야기를 풀어 가려고 했다. 적당한 분량감에 내용을 살리는 삽화를 적절히 넣어서 단숨에 한 권을 읽어 낼 수 있게 했다.

넷째, 유쾌한 지식 놀이
단편적인 지식에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실생활에 접목해서 응용하며, 한 분야의 지식을 다양한 분야와 연결해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친절한 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사회 쫌 아는 십대>는 왜 기획되었는가 : 중학생 연령의 십대에게 특화된 내용과 형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은 오래전부터 상당히 많이 기획되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의 폭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꽤 넓다. 이중 입시를 떠나 나와 사회를 제대로 돌아보는 진지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인가? 풀빛은 이를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기 전인 중학 1~2학년으로 보았다. 이 시기 쌓인 교양 공부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정립하고 자신을 제대로 세우는 토대가 됨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다. 현실적으로도 교양물을 읽는 마지막 시기는 평균적으로 중학생 때이다.
그렇다면 이때 무엇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해야 하지? 당사자인 청소년도, 청소년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학부모와 교사도 시급한 이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막연하다. 바로 이 시작을 위해 마련된 것이 [쫌 아는 십대] 시리즈이다.
현재 큰 틀에서 사회와 과학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철학과 심리, 자기계발 분야에서 십대의 중심에 서 있는 대상을 위해 계속해서 그 범위를 넓혀 갈 계획이다. 이는 중학생 정도의 십대가 자신을 앞으로를 끌고 갈 중심축으로 온전히 받아들이고 자신들이 다해야 할 분명한 책임과 성숙한 권리 주장을 하도록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는 그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들에게 가르침의 가이드를 제시하는 역할 또한 동시에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중에서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지금, 여기 우리가 제대로 바라보고 해결점을 찾아야 할 현실의 문제를 각 권의 주제로 선정했다. 이는 지금의 문제가 결국 미래 나의 문제로 되돌아오는 부메랑과 같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결정이다.
경제 문제로 생각되지만 정치?사회의 문제이자 그 사회의 보편적 의식 수준을 가늠할 척도인 ‘최저임금’, 경제 분야에서 이론의 기초인 ‘시장과 가격’에 이미 하나가 된 세계 시장에서 국가와 국가 간의 경제활동의 원리를 다룬 ‘국제거래와 환율’, 아무도 그 세계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강력한 힘으로 그것을 제대로 즐기고 의롭게 감시할 방법을 배워야 할 ‘유튜브’, 우리의 터전 도시의 그늘이자 민낯으로 모두의 (의미 없고 냉혹한) 공간을 모두의 (경험이 쌓이고 따뜻한) 장소로 바꿔야 한다는 책임감을 던져 주는 ‘젠트리피케이션’, 기술과 부가 인간에게 봉사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는 제안 ‘기본소득’, 부조리한 제도와 잘못된 법을 고쳐 나가려는 깨어 있는 시민의 용기 ‘시민불복종’, 18세 선거권의 의미와 정치 성장을 외치는 목소리 ‘선거’, 핵무기를 통해 복잡하게 얽힌 국제사회를 깊숙이 파고드는 ‘핵무기와 국제정치’,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주는 나눔과 협력의 모색 ‘공유경제’까지. 이것이 <사회 쫌 아는 십대 10권 세트>에 담긴 우리의 문제, 주제들이다.
이어서 미디어 리터러시, 탈성장, 공정함 등 정치?사회 다방면에서 스스로 깨우쳐 보고 함께 머리 맞대고 고민해야 할 주제들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 놓인 10권의 주제를 가지고 함께 읽고 토론해 보자. 십대와 십대 주변의 성인들은 이 10권을 막연한 안개를 걷게 할 시작의 나침반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1. 작은 것을 통해 큰 틀을 이해하기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가 선정한 주제들은 교과서 안에서 다루는 주요한 거대 담론을 구체적인 사안을 통해 역으로 이해하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 즉 교과서가 큰 틀로 사회의 여러 면을 보여 주고 이에 대해 이해를 구하는 방식이라면,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작은 주제를 제대로 짚으며 그것 안에 응축된 포괄적인 내용을 조망하는 특징이 있다.

2. 시사적인 이슈 + 민주시민교육
시험보다는 사회에서 가장 뜨겁게 찬반의 쟁점이 되는 주제들을 선정했다. 쟁점이 있는 현실적이고 시사적인 문제는 십대가 동시대의 주인으로서, 이른바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단순히 아는 십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민주시민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는 시리즈가 <사회 쫌 아는 십대>이다. 각 권을 읽는 그 자체가 민주시민‘교육’이다.

3. 활발한 토론거리 제공
스스로 책을 읽어 내고 새롭게 생각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십대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독서의 끝은 결국 나를 포함한 우리를 이롭게 하는 경지에 이르는 것.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생각의 나눔이다. 나는 어떤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지만, 다른 친구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서로 왜 그런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의견을 나누다 보면 자기만의 좁은 틀에서 함께 어울리는 큰 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시사적인 이슈, 찬반의 쟁점이 있는 현안에 대해 권위적인 태도로 정해진 답을 내놓지 않는다. 독자가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양쪽에 대한 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면서 생각하고 의견을 갖출 토대를 제공한다. 하나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여럿이 이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도란도란 나눠 보면 어떨까. 이 책에서 제기한 문제보다 더 중요한 문제를 함께 제시할 수도 있고, 책에서 주는 힌트 이상의 명쾌한 답을 만들 수도 있다. 십대는 그렇게 유연하고 그렇게 재기발랄하니까.

4. 10분 읽기가 가능한 장별 구성
독서의 호흡이 짧다라고 폄하하기에 지금의 십대는 다양한 호기심을 가지고 다채로운 매체를 어려움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타고난 능력의 소유자들이다. 이런 그들의 능력에 맞춰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빠른 속도로 독서할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들려고 하였다. 하루 10분, 일주일이면 한 권을 소화할 수 있는 형식과 분량으로 십대를 독서에 초대한다. 각 권은 7개 정도의 핵심 질문 혹은 문제제기로 주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최저임금을 다루는 1번에서는 ‘최저임금, 누구에게 얼마나’ ‘최저선이 있다면 최고선도 있다’ ‘일자리 문제를 푸는 새로운 함수’ 등의 장들이 최저임금에 관한 다층적인 문제를 하나씩 맡아 질문하고 답하도록 유도한다. 각 장은 16페이지 내외의 분량에 내용을 즉자적으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두 개 이상의 위트 있는 관련 삽화가 들어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석혜원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현 소비자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메트로은행 서울 지점장 겸 한국 대표를 지내면서 자녀들이 어렸을 때 볼 만한 경제 책이 없는 것이 안타까워 《용돈 좀 올려주세요》를 썼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성인들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쓰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용돈 좀 올려주세요》, 《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그러니까 경제가 필요해》, 《둥글둥글 지구촌 경제 이야기》, 《둥글둥글 지구촌 돈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지은이 : 하승우
지금까지 여섯 번의 대통령선거, 여덟 번의 국회의원선거, 일곱 번의 지방선거에서 투표를 했습니다. 선택한 후보가 당선된 경우는 고작 두 번. 기꺼이 투표할 후보가 없는 선거가 반복될수록 희망보다 냉소가 앞서지만, 민주주의는 한 걸음씩 실현되는 거라 믿으며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는 것이 중요하되 희망을 품고 투표할 정치인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시민정치인을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후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고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지금까지 《시민불복종 쫌 아는 10대》, 《최저임금 쫌 아는 10대》, 《정치의 약속》, 《시민에게 권력을》, 《아렌트의 정치》(공저), 《민주주의에 反하다》 등 여러 권의 책을 썼습니다.

지은이 : 장성익
작가. 환경과생명연구소 소장. 저술 작업을 비롯해 대중 강연, 출판 기획, 학술 연구, 시민단체 활동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환경 관련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편집주간을 지내는 등 환경을 비롯한 여러 주제로 글을 쓰고 책을 만들어 왔다. 인간과 자연이 어깨동무하며 생명과 삶의 가치가 꽃피는 녹색 세상을 꿈꾼다. 모두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 모두가 고루 나누고 함께 누리는 평등과 연대의 공동체를 소망한다. 앞으로 삶과 세상을 더욱 새롭고 깊게 보는 책, ‘다른 생각’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북돋우는 글을 많이 쓰려고 한다.지은 책으로는 《젠트리피케이션 쫌 아는 10대》, 《내 이름은 공동체입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새로운 삶의 지도》, 《생명 윤리 논쟁》, 《환경 논쟁》, 《자본주의가 쓰레기를 만들어요》, 《과학이 해결해주지 않아》, 《다시 낙타를 타야 한다고?》 등이 있다.

지은이 : 금준경
건국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하고 '미디어오늘'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 시대에 나타나는 새로운 현상의 의미를 설명하고 미디어의 변화를 전망하는 기사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유튜브 쫌 아는 10대》, 《생각이 크는 인문학 미디어 리터러시: 매일 보는 미디어, 과연 제대로 보고 있을까?》,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가짜 뉴스, 처벌만으로 해결이 될까?》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저널리즘의 미래》, 《뉴스가 말하지 않는 것들》 등이 있습니다.

  목차

01 최저임금 쫌 아는 10대: 까칠한 백수 삼촌의 최저임금 명강의
02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드디어 만난, 보이지 않는 손
03 국제거래와 환율 쫌 아는 10대: 하나 된 세계 시장 속 우리
04 유튜브 쫌 아는 10대: 즐기는 사용자 + 의로운 감시자 되기
05 젠트리피케이션 쫌 아는 10대: 도시야, 내쫓기는 사람들의 둥지가 되어 줄래?
06 기본소득 쫌 아는 10대: 우린 모두 사회가 준 유산의 상속인
07 시민불복종 쫌 아는 10대: 부당함에 맞서는 삐따기들의 행진
08 선거 쫌 아는 10대: 보호받는 청소년에서 정치하는 시민으로
09 핵무기와 국제정치 쫌 아는 10대: 착한 핵무기는 없다
10 공유경제 쫌 아는 10대: 협력과 나눔으로 즐기는 새로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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