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 예약판매 첫날부터 온라인 서점 청소년 분야 베스트 ★
★ 입소문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화제의 책! ★
★ 수험생 시절을 먼저 보낸 선배들의 열렬한 추천! ★
★ 예비 수험생 아빠 엄마들의 폭발적인 공감과 찬사! ★ 2020년 10월 15일부터 2주간 온라인 서점에서 《닭치고 서울대》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이변이 일어났다. 하루 만에 예스 24 청소년 분야 베스트에 진입하고, 뒤를 이어 알라딘과 교보문고에서도 판매량이 무섭게 치솟았다. 비결이 무엇일까? 예약판매 시작 전부터 저자의 제자들이 모여서 몇 군데의 교육 정보 커뮤니티에 뽕샘의 책이 출간된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에는 한두 엄마가 입소문을 내기 시작하더니 금세 수십 명의 ‘뽕샘 응원 엄마 홍보단’이 결성되었다.
저자는 매우 고전적인 방법으로 이 책을 알렸다. 불닭 옷을 입고 거리로 나간 것이다.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장난감 기타를 치며 “닭~치~고 서~울~대” 노래를 불렀다. 탑차 전면을 책 표지와 유사하게 도배하고, 제목을 세로로 새긴 현수막을 붙인 채 불닭 옷을 입고 전단을 나눠 주는 선생님.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물었더니 “전공적합성을 알리려고요! 그래야 우리 애들이 행복해요!”라고 꿋꿋하게 대답하는 뽕샘. 엄마들은 이러한 저자의 진정성이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처럼 오로지 수험생 시절을 먼저 보낸 제자들과 학부모들의 입소문으로 출간 전부터 화제의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 《닭치고 서울대》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실렸을까? 예약판매 기간 동안 출판사의 요청으로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은 다음과 같은 감상평을 남겼다.
“전공적합성=인생적합성”
“저자는 매우 다정하지만 생각은 예리하고 날카롭다. 이 책은 정곡을 찌른다”
“누구나 재미있고 쉽다고 느낄 것이다. 복잡한 입시 제도를 헤쳐 나갈 등대”
“전공적합성 공부의 힘을 재미있는 사례로 보여 주는 친구 같은 안내서”
“꼭 인기학과가 아니더라도 진로 찾은 이야기를 더 보고 싶다. 2권이 나왔으면…”
“술술 절로 읽히는 책.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쉬운 공부법·입시 전략서가 나왔다”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아이를 보듬고 케어해야 하는 엄빠의 마음까지 헤아려 주는 책”
“공감되는 내용과 기억에 쏙쏙 남는 말들이 가득하다”
학습심리치유사이자 진로 상담전문가 뽕샘이 쓴
에세이 속에 공부법과 대입 전략을 담은 참신한 책 《닭치고 서울대》의 저자 뽕샘은 25년간 2만 5,000여 명의 수험생을 만나 온 선생님이다. 처음 보는 학생이어도 단번에 고민을 읽어 내고 마음을 열게 만드는 재주를 가졌다. 지쳐 있는 수험생과 상담할 때 “무슨 과목을 잘하니?” “내신은 몇 등급이니?” “꿈이 뭐니?” 이런 질문을 하기 이전에 “잠은 잘 자니?”부터 물어본다. 학부모에게 공부나 입시보다 중요한 건, 우리 아이가 잘 자고 잘 먹고 화장실에 잘 가는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해 온 교육자. 그래서 그를 만난 수많은 제자가 ‘학습심리치유사 뽕샘’이라는 별칭을 붙여 주었다.
신간 《닭치고 서울대》는 뽕샘이 그동안 만난 제자들의 사연 중에서 드라마틱하게 진로를 찾은 이야기를 골라 실은 에세이다. 총 스무 편의 사연을 읽다 보면 저절로 진로 찾기와 나에게 맞는 공부법, 현실적인 대학 합격 방법을 체득할 수 있다. 고전적이고 딱딱한 입시 전략서의 형식을 탈피한 매우 참신한 책이다.
대한민국 교육 정책에 발맞춘 전공적합성
즐겁게 마음으로 공부하는 구체적인 방법 입시 전문가이기도 한 뽕샘이 수험생의 건강 다음으로 강조하는 것이 전공적합성 공부다. 이전의 학생부 종합 전형은 학업 역량, 전공적합성, 발전 가능성, 인성의 네 가지를 다면평가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앞으로는 발전 가능성과 인성 부분은 약화되고 학업 역량과 전공적합성은 매우 강화된다. 기존에는 네 가지 영역이 모두 중요했는데 두 가지가 약화되었으니 전공적합성이 더욱 중요해진 것이다. 학업 역량은 내신 등급이라 숫자로 정확하게 나오는 것이며 평가 방법이 정해져 있다. 결과적으로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전공적합성이 된 것이다.
뽕샘은 전공적합성 공부를 하면 목표가 명확해져서 진로 찾는 과정이 재미있고 즐거워질 것이라고 설명한다. 자신의 진로적성을 탐색하여 전공과 관련한 분야에 집중하다 보면 내가 지금 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이유가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당연히 관련 교과목에 더욱 흥미가 생겨서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진다.
이 책은 프롤로그에서 현재 대한민국 교육 정책에 발맞춘 전공적합성의 개념을 정리했다. PART 1에서는 학습 전반을 내 진로의 특성과 연계하는 공부법을 소개한다. PART 2에서는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속속들이 공개한다.
예비 수험생(초5~고2)은 물론 학부모와 진로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정보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이 책을 꼭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① 공부, 입시보다 중요한 건 건강! 지금 수험생의 몸 상태가 어떤지 살피게 한다.
② ‘말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그 무엇’을 발견해서 마음으로 공부하게 만든다.
③ 대한민국 교육계의 흐름에 맞춘 전공적합성! 몰랐던 부분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④ 전공적합성 응용 요령을 포함해 현실적인 공부법·대입 전략을 콕콕 짚었다.
⑤ 수험생은 물론 그 곁을 지키는 부모의 마음까지 따뜻하고 위트 있게 위로한다.
이 책을 먼저 읽은 한 엄마는 “‘잠은 잘 자니?’로 시작하는 프롤로그부터 찌릿찌릿하다고 했다. 아이들의 마음 쓰다듬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입부에 바로 제시하고 있는 점이 전율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뽕샘은 25년간 만나 온 수험생들을 관찰한 결과 뜻밖으로 성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잠과 밥과 화장실 문제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전교 1등생들은 변비가 없다는 공통점이 있었다는 것. 짧게 자더라도 숙면을 취해서 피부도 좋고, 소식을 하기는 해도 굶거나 인스턴트식품만 먹는 일은 없었다. 그러니 수험생을 둔 부모는 최신 입시 정보와 공부법을 자녀에게 숙지시키려고 할 것이 아니라, “잠은 잘 자니?” “오늘 저녁엔 뭐 먹고 싶니?” “변비로 고생하고 있지는 않니?”부터 물어보는 것이라고 당부한다. 이 부분을 읽고 대다수의 부모는 오늘 저녁에 당장 수험생 자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게 될 것이다.
스무 편의 에세이에 등장하는 스물세 명의 아이들은 뽕샘과 상담해서 말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그 무엇을 발견해서 온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었고, 마침내 원하는 진로를 찾았다. 공부는 억지로 해서는 절대 기대하는 성과를 내기가 어렵다. 마음속에 맺힌 것을 풀고, 하고 싶다는 계기를 마련해 줄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이 공부다. 25년간 마음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지도해 온 뽕샘은 PART 1의 경안이 이야기를 실례로 들며, '뽕샘의 공부법 콕콕-마음 안아 주기'에서 어떻게 하면 마음속에 맺힌 걸 풀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전공적합성의 힘이 얼마나 대단할까? 닭이나 뱀을 좋아해도 얼마든지 명문대에 갈 수 있고, 원하는 진학을 수 있다. 몰입과 자기주도학습, 단순화 원리를 깨닫게 하고, 3단계 Why 공부법을 알려 준다. 이 책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전공적합성 공부의 힘을 느끼게 해 주어 결국 수험생인 나에게 적용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흔히 알고 있는 전공적합성의 기본 개념에서 나아가 응용 요령까지 보여 준다. 일례로, PART 2의 해리의 사연 ‘심리학도가 사관학교를 만났을 때’는 대표적인 전공적합성 응용 사례다. 심리학에 미쳐 있던 해리가 심리전이 매우 중요한 여군의 길을 가게 된 과정은 전공적합성을 유효적절하게 이용한 매우 노련한 대입 전략이었음을 짚어 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먼저 읽어 본 많은 아빠 엄마들이 “단순히 공부법·입시 전략서인 줄 알고 읽었다가 눈시울을 적셨다”고 했을 만큼 감동적이다. 스물세 명의 주인공 옆에는 항상 그들의 부모가 있었다. 진로 찾기 위해 애쓰는 수험생보다 더 힘들고 애잔한 대한민국 수험생의 부모들을 뽕샘은 따뜻하고 위트 있게 위로한다.
《닭치고 서울대》라는 책 제목을 정하고 나서 너무 입시 지상주의가 아닌가 하는 우려를 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서울대’가 아니라 ‘닭치고’가 중요하다. 자신감이 없고 우울증에 시달리던 학생이 닭을 키우면서 마음에 맺힌 응어리를 풀 수 있었다. 고작 중3짜리 아이가 닭을 키우면서 느꼈던 관계, 배려, 존중을 깨달아 가는 과정은 전공적합성 공부를 해 나가게 한 밑거름이 되었다. 그래서 이 닭치고 서울대에 간 이야기를 전면에 드러내기로 했다. _ <프롤로그>에서
“한아 수업료를 내려고 합니다. 밤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
… 나는 봉투를 들고 상담실로 들어왔다. 하얀 편지봉투를 열자 만 원짜리가 여러 장 들어 있었다. 그런데 그 사이에 배춧잎 몇 장이 붙어 있었다. 나는 그 배춧잎을 보는 순간, 봉투 속의 돈이 어떤 돈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밤늦은 시간까지 장사를 하고 다시 산지로 물건을 가지러 내려가면서, 어린 딸의 수업료를 내러 온 아버지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돈이었다. 거기에 얼마나 많은 땀과 얼마나 깊은 한숨이 배어 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렸다. 가난하고 늙은 아버지가 똑똑한 딸만큼은 제대로 가르쳐 보자는 생각에, 밤잠을 설쳐 가며 야간 운전을 하고 있을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졌다.
_ <공부에는 오기가 필요하다 : 몰입의 시작은 깊은숨 내쉬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