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프뢰벨 뽀삐시리즈 2단계:생활적응력 향상을 위한 그림책 』전 5권입니다. 개인적 자아가 정교하게 분화되고 사회적 자아가 정립되기 시작하는 유아기는 생활적응력을 길러 나가는 시작점이 됩니다. 이 전질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생활을 위해 기본생활습관, 개인생활, 안전생활, 건강생활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부드러운 수채화그림으로 전해주고 있습니다.
제 1권 기본생활습관『원숭이 엉덩이는 빨개!』는 개구쟁이 원숭이 몽치는 어른들께 인사도 안 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고집쟁이랍니다. 몰놀이장에 가서 공공질서를 무시하는 몽치. 아이들은 그렇게 자기 욕심만 채우던 몽치가 결국에는 엉덩이가 빨갛게 벗겨지는 장면을 보며 다른 사람들과 조화롭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답니다.
제 2권 개인생활『나는야 말썽꾸러기』는 말썽만 피우는 아기너구리가 주인공이랍니다. 엄마는 “안돼!”하며 아기너구리의 행동을 저지하지요. 그만 아기너구리는 실수로 컵을 깨뜨렸어요. 앙 울어버린 아기너구리에게 엄마는 다가와 꼭 안아주고, 약을 발라주었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말썽꾸러기 아기 너구리의 상처를 치료해 주는 엄마 너구리의 사랑에 아기 너구리의 마음이 사르르 풀린 것처럼 글을 읽는 아이들도 비슷한 상황에서 느꼈을 죄책감이나 열등감을 풀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제 3권 집단생활『숲속 마을 작은 기차』는 새로 이사를 온 두더지는 놀이터에서 만난 친구들과 놀게 되었어요. 그런데 두더지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니, 친구들은 모두 집으로 가 버렸어요. 혼자가 된 두더지. “미안해. ”하고 사과하고 우리는 다시 모두들 모여 재미있는 기차 놀이를 시작한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노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깨닫는 장면을 통해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려면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를 인정해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된답니다.
제 4권 안전생활『할머니 댁에 가요』는 엄마가 만드신 떡을 할머니 댁에 갖다 드리는 과정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솔이는 여러번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지요. 솔이의 부주의가 어떤 위험을 가져 오는 지 지켜 봄으로써 아이들은 구체적으로 사고 발생 상황을 예측할 수 있고, 길을 갈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제 5권 건강생활『날마다 쑥쑥 날마다 빼빼』는 쌍둥이인 미미와 빼빼, 그런데 둘은 식사습관과 청결 습관이 아주 다르지요. 미미는 밥도 잘 먹고, 반찬도 골고루 먹고, 이빨도 아주 잘 닦아요. 하지만 빼빼는 고기만 먹고, 이빨도 안 닦지요. 둘은 어떻게 될까요? 미미와 빼빼의 서로 다른 습관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극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책을 읽는 아이들 스스로 좋은 생활 습관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답니다.
목차
1.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2. 나는야 말썽꾸러기
3. 숲 속 마을 작은 기차
4. 할머니 댁에 가요
5. 날마다 쑥쑥 날마다 빼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