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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뿐이다
놀(다산북스) | 청소년 | 20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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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놀 청소년문학 시리즈 11권. 카네기메달, 랭커셔 어워드, 작가협회상 최종 후보작. 적대감과 무관심에 휩싸여 있던 두 아이가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결코 섞일 수 없을 것 같던 두 소년이 고립된 상황을 통해 비로소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침내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보게 되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작가는 ‘학교 안에서 강자와 약자였던 두 사람이 학교를 벗어나 전혀 다른 장소에 둘만 남게 된다면, 게다가 함께해야만 탈출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해 이 흥미로운 소설을 완성했다.

토저는 힘도 세고 덩치도 큰 학급의 약탈자. 그의 타깃이 된 대니는 ‘괴짜 천재’라는 이미지 때문에 줄곧 외톨이로 지냈던 소년이다. 그러나 우연히 참가한 여름방학 캠프에서 하필이면 같은 팀이 된 그들. 설상가상으로 깊은 동굴 아래에 단 둘만 갇히는 사고가 일어나고, 폭우까지 쏟아져 물이 차오르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그들은 처음으로 서로를 마주보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카네기메달, 랭커셔 어워드가 주목한 특별 화제작!

토저는 힘도 세고 덩치도 큰 학급의 약탈자. 그의 타깃이 된 대니는 ‘괴짜 천재’라는 이미지 때문에 줄곧 외톨이로 지냈던 소년이다. 그러나 우연히 참가한 여름방학 캠프에서 하필이면 같은 팀이 된 그들. 설상가상으로 깊은 동굴 아래에 단 둘만 갇히는 사고가 일어나고, 폭우까지 쏟아져 물이 차오르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그들은 처음으로 서로를 마주보게 되는데….
“학교를 다니다 보면 평범하지만 운 나쁜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나 역시 그들처럼 학교의 약자였다. 종종 괴롭힘을 당했고, 때때로 다른 아이들이 당하는 걸 보기도 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나 역시 다른 아이들을 괴롭혔을 것이다. 그 시기를 통과하면서 깨달은 게 있다면, 괴롭히는 쪽은 자신의 희생물에 별로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그 애가 어떤 아이인지 똑바로 알려고 하지 않는다. 괴롭힘을 당하는 쪽 역시 마찬가지다. 가해자를 똑바로 알려고 하지 않는다. 무서운 전염병이라도 되는 듯, 피하려고만 한다. 그래서 생각했다. 만약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겨,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 있게 된다면… 그래서 그들이 서로에 대해, 나아가 자기 자신에 대해 더 많은 걸 발견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리 둘뿐이다>는 바로 그러한 의문에 대한 답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적대감과 무관심에 휩싸여 있던 두 아이가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을 긴박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려냈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는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그때부터는 남이 아니다. 그때부터는 누구라도 ‘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여주고 있다.

“날 괴롭히던 그 녀석과 단둘이 갇혔다”
따돌림 가해자와 피해자 소년이 함께 보낸 긴박하고도 특별한 하루.


카네기메달, 랭커셔 어워드가 주목한 특별 화제작! 작가 마이클 콜먼은 ‘학교 안에서 강자와 약자였던 두 사람이 학교를 벗어나 전혀 다른 장소에 둘만 남게 된다면, 게다가 함께해야만 탈출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해 이 흥미로운 소설을 완성했다. 그리고 결코 섞일 수 없을 것 같던 두 소년이 고립된 상황을 통해 비로소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침내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보게 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는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그때부터는 누구라도 ‘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넌 아무 문제없어. 그것을 잊지 마.”
다른 아이를 괴롭히면서도 외톨이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차 있던 소년. 그리고 괴롭힘을 당하면서 ‘혹시 내가 진짜 이상해서 따돌림을 당하는 게 아닌가’라는 의문 때문에 고통스러웠던 또 다른 소년. 그들은 위기의 순간을 함께하면서 두 사람 다 자신만의 문제와 홀로 싸우고 있다는 것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내면에는 자기의심과 불안함과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결국에는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된다. 그리고 함께 손을 잡고 그 어두컴컴한 터널을 빠져나가기 위해 서로를 인정하고 마침내 의지하게 된다. 동굴에 떨어졌을 때는 ‘적’이었지만, 동굴을 빠져나왔을 때 그들은 마침내 ‘우리’가 된다.
그러나 작가는 마지막까지 현실감각을 놓치지 않았다. 위기의 상황을 둘이서 헤쳐 나갔던 ‘특수상황’이 현실에서 계속 이어질 수는 없으리란 것을, 그것이 선사했던 기적이 계속 이어질 수는 없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동시에 두 소년의 삶이 이전과는 180도 달라지리라는 것을 분명히 예견한다.
그들은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서로의 자리를 찾아가지만, “나는 아무 문제없고 너 역시 아무 문제없다”고 스스로 되뇔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 그들을 둘러싼 세상은 여전히 불안하고 때로는 냉혹하지만 그들은 이미 그 모든 것을 견뎌낼 수 있을 만큼 ‘우리’를 통해서 단단해졌다.

우리는 단 한 번도 친구였던 적이 없다. 그렇게 되길 바란 적도 없다. 우리는 물과 기름처럼 항상 다른 부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저는 수년간 내 인생 속에서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자주는 아니었지만 드물지도 않았다. 마치 다 잊었다고 생각할 때쯤 다시 나타나는 악몽처럼.

아니, 그렇지 않아. 그들은 나와 친구인 적 없었어. 진짜 친구는 아니었단 말이야. 뭐 둘은 서로 진짜 친구겠지. 하지만 나하고는 아냐. 난 지금껏 한 번도 진짜 친구를 가져본 적이 없어.

아무도 이런 말을 대놓고 하진 않아. 나도 네가 물으니까 말하는 거야. 우린 모두 다 그렇게 널 부러워하고 있어. 그렉도 플릭도. 엑셀만 선생도 그럴 거야. 솔직히 난 그가 누굴 더 미워하는지 모르겠어. 멍청한 날 더 미워하는지 똑똑한 너를 더 미워하는지.

  작가 소개

저자 : 마이클 콜먼
런던 서부지역의 포리스트 게이트에서 태어났습니다. 야심만만한 축구선수에서 전업 작가에 이르는 동안 컴퓨터 프로그래머, 대학 강사, 소프트웨어 품질 자문, 자선단체 직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습니다. 현재 결혼을 해서 네 명의 자녀와 한 명의 손자를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네기메달의 최종 후보에 오른《기인의 전쟁》을 포함하여 수많은 소설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그의 홈페이지 www.michael-coleman.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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