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아이 왜 이렇게 내 말을 안 들을까? 정답은 엄마의 자제력에 있다.
‘자녀교육서의 고전’이라 불리며 10년 넘게 사랑받아온 책으로,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일관된 모습으로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야한다는 ‘자제력’을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아이를 누구보다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지만 금세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닦달을 하고 돌아서면 후회했던 경험들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아이를 제대로 키우고자한다면 부모가 반드시 해야 하는 자기 수양을 통해 부모 자신이 아이에게 훌륭한 모범이 되도록 하고 육아 능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도와줄 것이다.
‘자제력’은 모든 부모의 첫 번째 자질이어야 한다. 그것은 힘든 상황에서 침착한 척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베일리 박사는 ‘자제력’이란 적극적으로 손을 뻗어 타인에게 공감하고 차이를 수용할 줄 알며, 직접적으로 느낌을 소통하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하며, 다른 사람과의 친밀하게 연결된 느낌을 즐길 줄 아는 능력이 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부모에게 자제력을 키우는 법을 가르쳐 줄 것이고, 부모의 변화를 통해 아이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갈등을 포용하고 해결해 삶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사랑하기는 쉬워도 가르치기는 어렵다!”
자녀교육 전문가 베일리 박사에게 전수받는 ‘자제력을 키워주는 일곱 가지 육아법’
그렇다면 부모의 자제력을 키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은 이른바 ‘사랑의 가르침’이라는 양육의 틀을 제시한다. 그 틀은 상황을 인시하는 방식이 다음에 이어질 행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행동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자신의 행위뿐 아니라 인식에도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사랑의 가르침’은 부모에게 ‘자제력을 키워주는 일곱 가지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그것은 갈등의 순간에 닥쳐서 반응하기보다는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도와줄 인식의 기술이다. 자제력을 길러주는 일곱 가지 힘에서 ‘일곱 가지 기본 양육 기술’도 생겨났다. 그것은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건설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기술이다. 자제력을 길러주는 일곱 가지 힘을 끌어내고 일곱 가지 기본 양육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부모는 삶의 일곱 가지 가치를 실현하는 가정을 꾸려갈 수 있다. 저절로 그렇게 될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부모가 삶의 태도를 바꾸면, 아이도 따라간다는 것이다.
* 자제력을 키워주는 일곱 가지 힘
1. 집중의 힘 : 무엇에 집중하든 집중하는 쪽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2. 사랑의 힘 : 다른 사람의 가장 좋은 점을 본다.
3. 수용의 힘 :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자.
4. 직관의 힘 : 내 허락 없이는 아무도 나를 화나게 할 수 없다.
5. 의도의 힘 : 갈등의 순간은 가르침의 기회다.
6. 자유의지의 힘 :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7. 결속의 힘: 특별해지려 하지 말고 유대감을 형성하려 노력하라.
* 일곱 가지 기본 양육 기술
1. 평정심 : 아이가 개발하기를 바라는 삶의 가치를 부모가 실천하며 아이에게 성실함을 가르친다.
2. 격려 : 부모가 아이를 존중하면 아이도 부모를 존중하게 되고, 이를 통해 상호의존을 가르친다.
3. 단호함 : 안 된다고 말하고 부모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함으로써 존중을 가르친다.
4. 선택 : 자존감과 결단력을 길러줌으로써 의지력을 가르친다.
5. 긍정적 의도 : 반항을 협력으로 바꾸고 협동하는 정신을 길러준다.
6. 공감 : 소동과 발작을 다루며 연민을 나눌 줄 아는 아이로 기른다.
7. 결과 : 아이가 실수를 통해 배우도록 도우며, 책임감을 가르칠 수 있다.
아이를 변화시키는 구체적인 대화법과 양육 노하우를 담은 책
자제력을 길러주는 방법에 의지할 때 우리는 비난에서 해결책으로, 죄책감에서 실천으로, 꾸중에서 가르침으로, 시비의 판단에서 결과 쪽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다. 두려움이 아닌 사랑이라는 렌즈를 통해 삶을 바라보면 우리는 진정한 자제력을 얻게 된다. 이 책에서는 상호의존적인 일곱 가지 힘과 양육 방식을 하나씩 다루며 엄마들이라면 공감하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모든 엄마들에게 대화의 기술과 실천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과 구체적 상황별 대처법까지 제시해준다. 마지막 장에는 이를 실천할 수 있는 7주간의 프로그램이 수록되어 있다. 책을 다 읽은 뒤에 그 원칙을 진지하게 고려해보고 나서 기술을 실천에 옮기며 7주간의 프로그램에 도전해본다면, 당신도 자제력 있는 부모가 될 수 있다. 양육은 평생 가는 여행일 뿐 기술이 아니다. 그러니 즐기자!
작가 소개
저자 : 베키 A. 베일리
베키 A. 베일리 박사는 아동교육과 발달을 전공한 심리학 박사이다. 그녀는 자녀 양육이라는 압도적인 도전에 직면한 부모들을 돕는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연간 10만 명 이상의 부모, 교사, 아동교육자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아동, 가족, 학교, 사업체 등에 긍정적인 환경을 창조하는 데 헌신하는 ‘사랑의 가르침(Loving Guideance, Inc.)’ 의 설립자이자 ‘자제력을 키워주는 양육법’의 개발자이기도 하다. 아이에게 무언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자신의 내면에서 무언가를 계발하는 것이 자녀양육이라고 주장하는 그녀의 자녀양육법은 기존의 양육법에서 탈피해 자제력 있는 부모가 결국 자신감과 책임감 있는 아이를 키워낼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그녀의 저서는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그중에서도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엄마의 자제력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운다》는 10년 넘게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세계 십여 개국에 판권이 팔려 자녀교육서의 고전이라 평가받고 있다. 베일리 박사는 플로리다 주에서 최초로 유아교육 4년제 학위를 신설했으며, 아동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비영리 재단을 창설, 2백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해 뉴멕시코 지역의 북미원주민을 위한 교사학교를 만들고, 스리랑카에 초등학교를 세우기도 했다.
역자 : 전행선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출판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5가지만 알면 나도 스토리텔링 전문가》《와인의 세계》(공역) 《이웃집 소녀》 《몽키스 레인코트》 《템플기사단의 검》 《하버드비즈니스클래식-CRM 전략》 《무조건 행복할 것》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 《살인을 부르는 수학공식》 《오프라 윈프리의 희망메시지 365》《개의 사생활》(공역) 등이 있다.
목차
서문
Part 01 고집스러움을 기꺼움으로
Part 02 자제력을 길러주는 일곱 가지 힘
Part 03 일곱 가지 기본 양육 기술
Part 04 단호함 : 안 된다고 말하고 부모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기
Part 05 선택 : 자존감과 의지력 기르기
Part 06 격려 : 부모가 아이를 존중하면 아이도 부모를 존중한다
Part 07 긍정적 의도 : 반항을 협력으로 바꾼다
Part 08 공감 : 소동과 발작 다루기
Part 09 결과 : 아이가 실수를 통해 배우도록 돕는다
Part 10 아이들은 왜 그런 행동을 할까 : 버릇없는 행동은 어떻게 생겨날까
Part 11 ‘사랑의 가르침’ 실천하기 : 가장 중요한 양육 문제 해결하기
Part 12 ‘사랑의 가르침’ 프로그램 : 7주간의 훈련으로 삶을 변화시켜보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