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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
매일 도서관 가는 엄마의 똑똑한 북큐레이션
로그인 | 부모님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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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달력 형식을 빌려 매달 5권씩 일 년 간 총 60권의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200여 권을 소개하는 책 육아 실전 가이드다. 미취학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엄마와 아이가 같이 읽으면 유익한 책들만 엄선했다.

첫 책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를 통해 책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을 제시한 이혜진 작가의 두 번째 책으로, ‘꾸준히 읽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늘어난 시간, 무기력한 아이들에게 책을 권하는 일은 ‘코로나 시대’를 사는 부모님들에게 새롭게 부여된 중요한 임무다. 그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데 이 책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가 함께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불확실한 시대를 사는 가장 현명한 방법
책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


이 책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는 달력 형식을 빌려 매달 5권씩 일 년 간 총 60권의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200여 권을 소개하는 책 육아 실전 가이드다. 미취학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엄마와 아이가 같이 읽으면 유익한 책들만 엄선했다. 첫 책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를 통해 책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을 제시한 이혜진 작가의 두 번째 책으로, ‘꾸준히 읽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늘어난 시간, 무기력한 아이들에게 책을 권하는 일은 ‘코로나 시대’를 사는 부모님들에게 새롭게 부여된 중요한 임무다. 그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데 이 책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가 함께할 것이다.

매일 도서관 가는 엄마의
똑똑한 북큐레이션


전문가들은 이제 세상은 코로나 전과 후로 나뉜다고 말한다. 앞으로 우리는 감기나 독감처럼 신종 바이러스와 함께 사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마스크 없이 밖에 나가 신나게 뛰놀고 바닷가에서 모래놀이를 하던 이전의 삶이 언제 다시 가능할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허송세월할 수는 없다. 그냥 흘려버리기에 보석 같은 우리 아이들의 유년기는 너무 짧다. 재주 많은 친구처럼 무료한 시간을 달래줄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책, 미래를 꿈꾸고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멘토 같은 책, 학교를 대신해 아이들의 성장을 이끌어 발전의 기쁨과 인생의 재미를 알게 하는 책, 관계와 소통의 의미를 일깨워 무뎌진 감수성을 키워줄 책까지 세상에는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줄 책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이 책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는 달력 형식을 빌려 매달 5권씩 일 년 간 총 60권의 책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200여 권을 소개하는 책 육아 실전 가이드다. 미취학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엄마와 아이가 같이 읽으면 유익한 책들만 엄선했다. 저자 이혜진은 전작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를 통해 도서관 육아를 시작으로 무탈한 육아의 길로 접어들고, 평정심을 되찾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 독자들에게 많은 응원과 위로를 받았다. 첫 책이 ‘책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 하는 엄마들을 위한 지침서’였다면 이 책은 실전 편이라 할 수 있다.

지금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마음의 백신’


이 책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는 책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줄 백신이란 걸 확실히 보여준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친구 손잡고 학교에 가는 평범한 일상마저 멈춰버린 요즘. 몸도 마음도 꽁꽁 묶인 것 같은 매일매일이 일상이 되어 가는 지금. 무엇보다 코로나19에 지친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백신만큼 마음의 건강을 책임져 줄 양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마음의 백신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먼저 1월은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홀딱 빠질 만한 달콤한 ‘꿀 책’들을 선보인다. 2월은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중심으로 ‘똑똑한’ 책을, 삼일절로 시작되는 3월은 새학기를 응원하면서 의지가 용기가 불끈 솟는 ‘용기 가득 책’을 소개한다. 의미와 뜻을 되새기는 기념일 책으로 채운 4월, 나와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을 읽는 5월을 지나 6월이 되면 환경과 역사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을 만날 수 있다. 여름내 더위와 싸우며 쿨&핫한 책을 읽다 보면 영혼을 살찌우는 마음의 양식 같은 책들이 9월의 문 앞에서 기다린다. 이렇게 몸도 마음도 살찌는 가을엔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책이 제격이다. 이렇게 11월을 보내고 나면 책벌레로 더 성장해갈 아이들을 위한 12월의 책들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암흑 같은 이 시기도 분명 지나갈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새로운 희망에 안전하게 도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면의 성장을 이끌어줄 책, 텅 빈 마음을 행복으로 채워줄 책들은 이 시간을 견디는 우리에게 훌륭한 대안이 되어 줄 것이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묵묵히 독서로 채워나가다 보면 위기가 기회로 바뀌는 ‘아름다운 기적’을 오래지 않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책과 함께 자라는 것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길은 없다는 것을 이 책이 증명한다.

독서, ‘코로나 시대’를 사는
부모님들에게 새롭게 부여된 임무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 인생에서 독서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말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새해 결심으로 독서를 꼽는다. 하지만 실제로 독서를 생활화하는 부모님은 그리 많지 않다. 아이를 키우며 책을 읽는다는 건 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책으로 충만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똑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을까?
이렇듯 목표나 계획으로만 끝나는 독서가 지긋지긋하다면,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어줄까 고민하다 시작도 전에 지쳐 버린다면 올해는 독서 달력을 글벗 삼아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 늘어난 시간, 무기력한 아이들에게 책을 권하는 일은 ‘코로나 시대’를 사는 부모님들에게 새롭게 부여된 중요한 임무다. 그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는 데 이 책 《나는 매일 책 읽어주는 엄마입니다》가 기꺼이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 언제 봐도 좋은 작품, 배꼽 빠지게 재미있는 작품, 시의 적절하게 읽으면 더욱 의미 있는 작품들을 만나러 가는 일 년 간의 독서 여행이 항상 설레고 행복하기를 기대한다.




1. 뭐든 될 수 있어

(글·그림 요시타케 신스케 / 옮긴이 유문조 / 펴낸 곳 위즈덤하우스)

책 엿보기
이 책의 주인공은 귀엽고 깜찍한 꼬마 소녀 ‘나리’입니다. 젖은 머리를 말리고 베개까지 뒤집어쓴 걸 보니 이제 막 잘 준비를 하던 참인가 봅니다. 그런데 번뜩, 엉뚱 발랄한 나리의 머릿속에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바로 흉내 내기 놀이. 나리는 자기가 설명하는 게 무엇인지 엄마에게 알아 맞춰보라고 제안합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웃음 폭탄이 팡팡 터집니다. 놀라우리만치 예리한 관찰력과 주변 사물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순발력, 순수한 동심에서 비롯된 유쾌한 상상력은 아이들이 품고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작고 귀여운 아이의 기상천외한 상상놀이를 읽다 보면 슬며시 나도 뭔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마음만 먹으면 오므라이스도 될 수 있고, 외계인도 될 수 있는 우리 아이들. 당연히 현대판 세종대왕도, 제2의 스티브 잡스도 될 수 있겠지요?

함께 읽을 땐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나리가 내는 문제를 맞혀보세요. 누가 더 많이 맞히는지 시합을 하면서요. 아이가 정답을 맞히면 기쁘게 칭찬해 주세요.(“창의력이 대단한 걸!”) 아이가 글을 읽을 수 있다면 각각 ‘나리’와 ‘엄마’ 역할을 나눠 읽어보세요. 마치 역할극을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책장을 덮으며 엄마의 감상을 말해 주세요. 그럼 아이도 자연스럽게 자기의 느낌을 표현할 거랍니다.

이것만은 놓치지 마세요!
자꾸 정답을 비껴가는 엄마의 말에 신이 났던 나리가 폭발하고 맙니다.
“왜-애, 엄마는 몰라?! 나리의 기분이 돼 보라고!!”
“엄마가 어떻게 알아.”
어디서 많이 들어본 대사 아닌가요? 밀린 집안일을 하며 심드렁하게 답하던 나리 엄마의 모습 역시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의 기분이 어떤지 들여다보고 공감해 주기보다 바쁜 일을 처리하는 데 집중할 때가 많으니까요. 엉뚱한 질문을 쏟아내거나 얼토당토않은 일을 요구할 때, 어쩌면 아이들은 나리처럼 엄마의 관심을 얻고 싶어 그럴지 모릅니다. 같은 걸 보고 즐기는 경험을 통해 ‘엄마와 나는 하나’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어서 말이지요. 이 페이지를 넘기기 전,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어떨 때 엄마 때문에 속상해?”
“엄마가 네 마음을 몰라줘서 섭섭한 적이 있었어?”
아이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 이 책이 주는 ‘덤’이랍니다.

책을 읽은 후에는
책장을 덮으며 “너도 뭐든 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나리와 엄마처럼 ‘뭐든 될 수 있어’ 게임을 신나게 해보세요. 번갈아가며 온몸으로 문제를 내다 보면 동네가 떠나갈 듯 한바탕 크게 웃게 된답니다.
올해 이루고 싶은 것들에 대해 얘기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져보세요. 구체적인 목표 세 가지만 정해 목록을 작성해 보세요. ‘양치질 3분 동안 하기’, ‘매일 감사일기 쓰기’, ‘일주일에 한 번 도서관 가기’처럼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모양이 특이하거나 색깔이 예쁜 포스트잇을 활용하면 쓰기 활동도 재미있는 놀이가 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이 책을 읽은 뒤엔 요시타케 신스케의 《주무르고 늘리고》도 읽어보세요. 책을 읽고 신나게 밀가루 반죽 놀이를 해보면 더욱 좋겠지요. 아이가 만든 모양 그대로 오븐에 구워 먹으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겐 《다짐 대장》(글 서지원·그림 백명식 / 좋은책어린이)을 추천합니다. 늘 작심삼일에 그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말하긴 쉬워도 실천하기는 어렵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는 책입니다. 목표를 현실화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꾸준한 노력’이라는 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세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바쁜 엄마들에겐 그림책 《엄마, 잠깐만!》(글·그림 앙트아네트 포티스 / 한솔수북)을 추천합니다. 아이가 “잠깐만”이라고 말할 때 잠시 멈춰 귀를 기울여 보세요. 환상적인 무지개를 보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2. 주인공은 너야

(글 마크 패롯?그림 에바 알머슨 / 옮긴이 성초림 / 펴낸 곳 웅진주니어)

책 엿보기
이 책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멋진 글로 영화나 연극 속 이야기를 지어내는 작가, 바늘과 실로 최신 유행을 만들어내는 디자이너, 웃음과 눈물로 관객을 감동시키는 배우…….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책장 가득 담겨 있습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마슨의 작품이 어우러져 더욱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전문가들이 아이들에게 해주는 애정 어린 조언처럼 이야기 역시 다정다감합니다. 밝고 따뜻하게 어린 독자들을 직업의 세계로 안내하는 그림책. 직업적 영감을 불러일으킬 이 책을 어린이날 선물처럼 아이에게 읽어 주세요.

함께 읽을 땐
작가, 프로듀서, 배우 등 다양한 직업들이 책에 소개됩니다. 이야기를 읽고 아이와 각 직업들의 장점과 특징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세요. 이 직업들과 유사한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책에 등장하는 직업들 외에 어떤 직업에 대해 알고 있는지 아이에게 지식을 뽐낼 기회를 줘 보세요. 아이의 설명이 끝나면 꿀처럼 달콤한 칭찬 한 마디를 건네보세요. “네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게!”라고요.
이것만은 놓치지 마세요! ?
책에 소개된 직업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일이란 점이지요. 위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가진 발명가, 과학자, 예술가들을 떠올리며 창조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함께 생각해 보세요. 아이폰을 만든 스티브 잡스, 《해리포터》를 쓴 조앤 K. 롤링처럼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 보세요.
아이에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도 물어보세요.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싶은지, 그 일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묻고 귀 기울여 주세요. 아이가 폭넓은 관점에서 자신의 꿈을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던져 주세요.

책을 읽은 후에는
목표가 정확하고 구체적일수록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미래를 위한 ‘꿈의 지도’를 그려보세요. 꿈이 많은 아이라면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이끌
어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기준으로 꿈의 선호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시는 게 좋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했다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자격이나 기준 같은 구체적인 정보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세요.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매년 어떤 노력을 기울이면 좋을지 현실성 있는 목표를 정해 실천하도록 이끌어 주세요. 매년 꿈의 목록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랍니다.
반면 꿈이 없다고 말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럴 땐 아이와 함께 꿈의 의미에 대해 정의 내려 보세요. ‘어른이 됐을 때 하고 싶은 일’이나 ‘오랜 시간 집중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처럼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로 꿈을 구체화해보는 것이지요. 이렇게 하면 아이가 훨씬 더 편안하게 자신의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직업들을 찾아 알려주시고, 유명한 인물을 롤 모델로 세워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직업 관련 체험 활동에 참여해 보는 것도 꿈을 찾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기 때문에 꿈이 수시로 바뀌기도 하고, 없던 꿈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방면에 호기심을 갖고 꾸준히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과 지지, 잊지 마세요.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아이가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직업 정보책을 꾸준히 제공해 주세요. ‘처음 만나는 직업책’ 시리즈(미세기)는 직업별 장단점과 하는 일, 사회적 의미 등을 정보 위주로 알차게 전달해 줍니다. ‘일과 사람’ 시리즈(사계절)는 개성 있는 인물과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직업을 소개해 주지요. 아이가 자기 꿈을 구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선호하는 형식의 지식 정보책을 꾸준히 접하게 이끌어 주세요.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되도록 ‘나다움’을 일깨우는 책도 권해 주세요. 《난 남달라》(글·그림 김준영 / 국민서관)는 관습적 사고와 통념을 무너뜨리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남들처럼’이 아닌 ‘나답게’를 외치는 꼬마 펭귄이 고정관념에 빠진 펭귄 사회를 얼마나 멋지게 변화시키는지 즐겁게 따라가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혜진
결혼 전 〈동아일보〉 교육팀 기자로 활동했다. 결혼 후 〈중앙일보〉〈여성중앙〉객원기자로 교육 기사를 썼다. 두 아이를 낳고 ‘육아’라는 낯선 행성에 떨어져 호되게 엄마 신고식을 치렀다. 내 시간과 자유를 먹고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했으나 불행했다. 육아의 고통과 슬픔이 밀려올 때마다 책에 의지했다. 우연히 들른 동네 도서관에서 엄마로서의 삶과 내 삶의 균형을 찾는 법을 배웠다. 아이를 키우며 동시에 나를 성장시키는 법을 배우기까지, 10년의 시행착오를 그러모아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를 펴냈다. 현재 도서관, 육아 모임, 다양한 기관에서 책육아 강연을 하고 있다. blog.naver.com/parang3909 instagram.com/librarymom0920

  목차

프롤로그
독서 달력 사용설명서
이건 꼭 지켜주세요!

^^1월_이렇게 재밌는 책이라면!
책 싫어하는 아이도 홀딱 빠질 ‘꿀’ 책 모음^^

1. 뭐든 될 수 있어
+주무르고 늘리고 / 다짐 대장 / 엄마, 잠깐만!

2. 커졌다!
+간질간질 / 바바파파 신나는 서커스

3. 호랑이가 책을 읽어준다면
+토선생 거선생 / 거기, 이 책을 읽는 친구 / The Thank You Book / 모 윌렘스의 코끼리와 꿀꿀이 & 비둘기 시리즈

4. 아빠, 더 읽어 주세요
+잘 자요, 달님 / 깊은 밤 부엌에서 / 앗, 깜깜해

5. 고구마구마
+모모모모모 / 밥 먹자!

책과 친해지는 독후 활동

^^2월_지식 쏙쏙! 생각 쑥쑥!
고품격 새해를 위한 ‘똑똑한’ 책 모음^^

1. 아빠하고 나하고 봄나들이 가요
+우리 마을 자연 관찰 시리즈 / 수잔네의 봄

2. 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
+촌수 박사 달찬이 / 할아버지와 나는 일촌이래요 / 야광귀신

3. 떡국의 마음
+이 세상 최고의 딸기

4. 진정한 일곱 살
+아홉 살 마음 사전

5. 누렁이의 정월 대보름
+내 더위 사려!

오감만족 맛있는 독후 활동

^^3월_씩씩하게, 당당하게, 자신 있게!
의지가 불끈 솟는 ‘용기 가득’ 책 모음

1. 태극기 다는 날
+궁금해요, 유관순

2. 모두에게 배웠어
+박성우 시인의 첫말 잇기 동시집 / 단어수집가

3. 틀려도 괜찮아
+아름다운 실수 / 수학에 빠진 아이

4. 이까짓 거!
+말하면 힘이 세지는 말 / 문어 목욕탕

5. 내 멋대로 나 뽑기
+넌 (안) 작아 / 나쁜 어린이표

자존감 쑥쑥 독후 활동

^^4월_소풍 도시락에 책 한 권!
의미와 뜻을 되새기는 ‘기념일’ 책 모음^^

1. 나무는 좋다
+내가 사랑하는 나무의 계절 / 아주 작은 씨앗이 자라서

2. 백년아이
+여기가 상해 임시 정부입니다

3. 위를 봐요!
+내 친구 마틴은 말이 좀 서툴러요 /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4. 내 친구 지구
+나는 138억 살

5. 내가 책이라면
+책이란? / 책 / 만날 읽으면서도 몰랐던 책 이야기
숲속에 즐기는 독후 활동

^^5월_나, 가족, 우리 모두가 소중해!
‘사랑과 우정’이 가득한 책 모음^^

1. 눈물바다
+불만이 있어요 & 이유가 있어요 / 어른들은 왜 그래?

2. 주인공은 너야
+처음 만나는 직업책 시리즈 & 일과 사람 시리즈 / 난 남달라

3. 고함쟁이 엄마
+안 돼, 데이비드! / 괴물들이 사는 나라

4. 점
+우리 선생님은 괴물 &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 지각대장 존 / 마틸다

5. 세계와 만나는 그림책
+살색은 다 달라요 / 샌드위치 바꿔 먹기 / 장벽: 세상에서 가장 긴 벽 / 거짓말 같은 이야기 / 아동 노동 / 난민

엄마 아빠를 위한 독후 활동

^^6월_책을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
‘환경과 역사’를 생각하는 책 모음^^

1. 늑대를 잡으러 간 빨간 모자
+거인에 맞선 소녀, 그레타 / 북극곰이 녹아요

2. 내가 조금 불편하면 세상은 초록이 돼요
+바다를 병들게 하는 플라스틱 /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코끼리 아저씨

3. 적
+여섯 사람 / 싸움에 관한 위대한 책 / 전쟁을 평화로 바꾸는 방법

4. 청개구리 큰눈이의 단오
+명절 속에 숨은 우리 과학

5. 기이한 DMZ 생태공원
+기차 / 전쟁기념관: 민족의 아픔을 안고 평화 통일의 시대로

환경을 생각하는 독후 활동

^^7월_책으로 더위를 날리자!
읽다 보면 시원해지는 ‘쿨’한 책 모음^^

1. 수박수영장
+대단한 참외씨 / 바다 레시피

2. 팥빙수의 전설
+달 샤베트 / 아이스크림이 꽁꽁

3. 약속은 대단해
+너구리 판사 퐁퐁이 / 토끼의 재판

4. 아빠, 달님을 따 주세요
+나는 닐 암스트롱이야! / 달 케이크 / 달의 맛은 어떨까

5. 나무그늘을 산 총각
+여우누이 / 장화홍련전

직업 체험 독후 활동

^^8월_야호, 방학이다!
여름에 읽으면 더 재밌는 ‘핫’한 책 모음^^

1. 방학 때 뭘 했냐면요
+할머니의 여름휴가 / 냉장고의 여름방학

2. 머나먼 여행
+비밀의 문 & 끝없는 여행 / 파도야 놀자 / 시간 상자

3. 나는 안중근이다
+평화의 소녀상

4. 바삭바삭 갈매기
+빨간 매미

5. 비 오는 날에
+얼굴 빨개지는 아이 / 고양이 해결사 깜냥

그림책 활용 독후 활동

^^9월_독서의 계절이 돌아왔다!
영혼을 살찌우는 ‘마음의 양식’ 책 모음^^

1. 도서관
+책벌레 이도 /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 도서관에 간 사자 / 도서관 생쥐 / 도서관 고양이 듀이 / 수상한 도서관 / 도서관에 가지 마, 절대로

2. 있으려나 서점
+도토리 마을의 서점

3. 책 먹는 여우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 / 놀고먹는군과 공부도깨비

4. 아드님, 진지 드세요
+찰리와 초콜릿 공장 / 추석 전날 밤에 / 솔이의 추석 이야기

5.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마법의 설탕 두 조각 / 오즈의 마법사 / 모리스 레스모어의 환상적인 날아다니는 책

친구와 함께하는 독후 활동

^^10월_먹는 기쁨, 읽는 재미!
눈과 입이 즐거운 ‘맛있는’ 책 모음^^

1. 맨 처음 우리나라 고조선
+단군신화

2.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이럴 땐 어떻게 말해요? / 말들이 사는 나라

3. 만복이네 떡집
+장군이네 떡집 & 소원 떡집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똥떡 / 막걸리 심부름

4. 출동! 마을은 내가 지킨다
+전국 방방곡곡 어사 박문수가 간다 / 도토리 마을의 경찰관

5. 마녀 위니와 유령 대소동
+외딴 집 외딴 다락방에서 / 레오, 나의 유령 친구

말의 품격을 높이는 독후 활동

^^11월_책날개 타고 떠나는 상상 여행!
책과 사랑에 빠지는 ‘환상적인’ 이야기 모음^^

1. 감기 걸린 물고기
+괴물이 나타났다! & 콩이네 옆집이 수상하다! / 똑똑해지는 약 / 소문 바이러스

2. 소방관 아저씨의 편지
+출동 119! 우리가 간다 / 천하무적 조선 소방관

3. 김치 특공대
+김장하는 날은 우리 동네 잔칫날! / 달려라! 김치 버스

4. SNOW: 눈 오는 날의 기적
+SNOW / 눈사람 아저씨

5. 나는 기다립니다
+안녕, 나의 등대 / 기억의 풍선

달콤하고 환상적인 독후 활동

^^12월_꿈틀꿈틀 애벌레, 책벌레 되다!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 모음^^

1. 산타 할아버지만 보세요!
+앵그리 병두의 기똥찬 크리스마스 / 리틀 산타

2. 애너벨과 신기한 털실
+장갑이 너무 많아! / 쓰레기통 요정

3. 팥죽 할멈과 호랑이
+오누이 이야기 / 까만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4. 별이 빛나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캐럴 /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5. 배고픈 애벌레
+이 작은 책을 펼쳐 봐 / 허튼 생각: 살아간다는 건 뭘까 / 100 인생 그림책

독서 결산, 책씻이 독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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