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주 작은 꽃들과 곤충에서부터 다람쥐 가족과 딱따구리 아주머니, 인간들에게 화가 많이 나 있는 멧돼지 아저씨, 아기곰과 함께 살고 있는 숲지기 할아버지, 숲이 생겨날 때부터 살아온 나무 할머니까지, 다양한 동식물들이 등장한다. 삶의 터전을 지키려 애쓰는 등장인물들과 숲속 세계관이 어우러져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한 편의 이야기로 엮어졌다. 훼손되어 가면서도 아름답게 그려진 숲속의 모습과 개성 있는 동식물 캐릭터들을 눈여겨볼 만하다.
출판사 리뷰
모든 세대가 함께 보는 그림책.천진난만한 아기곰의 눈으로 바라본 숲속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2020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
수많은 생명들이 살고 있는 숲이 책에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등장한다.
아주 작은 꽃들과 곤충에서부터 다람쥐 가족과 딱따구리 아주머니, 인간들에게 화가 많이 나 있는 멧돼지 아저씨, 아기곰과 함께 살고 있는 숲지기 할아버지, 숲이 생겨날 때부터 살아온 나무 할머니까지.
삶의 터전을 지키려 애쓰는 등장인물들과 숲속 세계관이 어우러져 아름다우면서도 슬픈 한 편의 이야기로 엮어졌다.
훼손되어 가면서도 아름답게 그려진 숲속의 모습과 개성 있는 동식물 캐릭터들을 눈여겨볼 만하다.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이야기이 책의 이야기는 액자식 구성으로 되어 있다.
숲속 깊은 곳에서 만난 나무 할머니는 아기곰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숲과 대지와 하늘과 바다가 생겨나게 된 이야기.
"이야기에는 알 수 없는 힘이 있지"
이 이야기에는 과거의 전설뿐 아니라 나중에 등장한 인간의 미래도 담겨 있어 이야기 속 동물들의 세상과 현실의 인간들의 세상을 하나로 연결한다.
이상기후와 환경문제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는 이 시대에
다음 세대를 위해 꼭 한 번 되새겨 봐야 할 이야기이다.
아기곰과 친구들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아기곰은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이웃 동물들에게 책을 읽어준다.
그리고 인간들에게도 숲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아 편지를 쓴다.
아기곰과 친구들은 계속해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삶의 터전이 계속해서 훼손된다면 동물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숲과 대지와 하늘과 바다를 평화롭게 보존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부터 해야 할까?
이제 인간들이 아기곰에게 편지를 써 주어야 할 차례이다.
아직 희망을 놓아버리지 말라고, 이제라도 우리가 함께 노력하면 모두가 함께 살아갈 수 있다고……





작가 소개
지은이 : 문종훈
그림책 작가.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같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늘보의 섬'을 운영하며 그림책 캐릭터와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만들고 있습니다.쓰고 그린 책으로 <동물들의 첫 올림픽>, <사람이 뭐예요?>, <작은 물고기>, <우리는 아빠와 딸>, <작은 씨앗>, <미래가 보인다!>, <작은 아이>, <밤톨이>, <놀이터> 등이 있고, 다수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홈페이지 www.moonj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