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강력추천 세계 교양 지도 시리즈 5권. 남극의 하늘은 현재 지구 생태계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가르쳐주는 복잡한 회로의 입구이다. 나아가 세계 각국의 이해관계를 넘어서 인류 공동체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요람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인류의 미래가 걸려 있는 땅 남극에 관한 상식과 더불어 남극 탐험에 도전한 사람들의 이야기, 남극에 관한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듬뿍 담겨 있다.
'1장 남극지도의 첫걸음'에서는 남극의 기본적인 상식에 대해서, '2장 경이로운 남극지도'에서는 남극의 기후, 환경, 지형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3장 살아 숨 쉬는 남극지도'에서는 남극에 사는 동식물을 통해 남극의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4장 찾아가는 남극지도'에서는 남극 탐험에 도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5장 알차고 유익한 남극지도'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남극 이용과 개발 이야기를 담았다. '6장 유쾌하고 기묘한 남극지도'에서는 남극에 관한 신비롭고 불가사의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소개한다. 그리고 '7장 맑고 투명한 남극지도'에서는 현재 남극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 파괴 현장과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단순히 남극의 과학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크릴을 미끼로 사용하는 낚시인들의 행동이 왜 남극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인지, 어떻게 남극 고래의 멸종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 남극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작은 행동의 변화를 이끄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선생님도 추천하고 친구들도 추천하는 인기만점 교양 필독서
〈강력추천 세계 교양 지도 시리즈〉 제5탄!
교양 필독서로 많은 선생님들의 추천을 받음은 물론, 교육부 우수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주요 온라인 서점 청소년 분야 1위 및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력추천 세계 교양 지도 시리즈〉. 그동안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와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우주지도』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쉬운 수학지도』 『세상에서 가장 불가사의한 고대지도』를 출간하여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돋우고 교과 연계 학습을 도와주었던 〈강력추천 세계 교양 지도 시리즈〉의 제5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남극지도』가 출간되었다.
흔히 지도는 그곳이 어느 나라 땅인지, 수도는 어디인지, 산과 들과 강과 바다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도에는 그곳에서 사람이 살기에 적당한지, 날씨는 좋은지, 무슨 과일과 곡물이 나오는지, 주력 산업은 무엇인지,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 왜 그런 역사를 겪어야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까지도 담겨 있다. 따라서 귀를 기울이면 지도로부터 수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남극지도』에도 남극에 대한 신선하고 맛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남극의 하늘은 현재 지구 생태계가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가르쳐주는 복잡한 회로의 입구이다. 나아가 세계 각국의 이해관계를 넘어서 인류 공동체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요람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남극은 인류의 미래가 걸려 있는 중요한 땅이다. 이러한 남극을 온전히 보존하려면 먼저 남극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이 책에는 남극에 관한 상식과 더불어 남극 탐험에 도전한 사람들의 이야기, 남극에 관한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듬뿍 담겨 있다.
2011년 12월 14일, 아문센 남극 탐험 성공 100주년
남극에 관한 신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자 유럽 사람들은 신대륙을 발견했다며 환호했다. 그러나 유럽 사람들이 신대륙이라 말한 그곳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아메리카 대륙은 유럽 사람들에게만 신대륙이었을 뿐, 인류 모두에게 신대륙은 아니었던 것이다. 세월이 흘러 사람이 살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신대륙이 발견되었다. 바로 남극 대륙이다.
단 한 번도 인간의 손길이 닿은 적이 없는 남극의 땅은 지구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남극 대륙의 두꺼운 얼음 속에는 고대 생명체의 흔적이 남아 있고, 지구 탄생의 비밀도 숨어 있다. 또 막대한 지하자원이 매장되어 있기도 하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러 나라들이 남극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앞다투어 남극에 기지를 건설했다. 이 책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차갑지만, 2011년 현재 가장 뜨거운 곳 남극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1장 남극지도의 첫걸음」에서는 남극의 기본적인 상식에 대해서, 「2장 경이로운 남극지도」에서는 남극의 기후, 환경, 지형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3장 살아 숨 쉬는 남극지도」에서는 남극에 사는 동식물을 통해 남극의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4장 찾아가는 남극지도」에서는 남극 탐험에 도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5장 알차고 유익한 남극지도」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남극 이용과 개발 이야기를 담았다. 「6장 유쾌하고 기묘한 남극지도」에서는 남극에 관한 신비롭고 불가사의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그리고 「7장 맑고 투명한 남극지도」에서는 현재 남극에서 일어나고 있는 환경 파괴 현장과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구 환경 위기의 최전선, 남극
위기를 인식하고 작은 실천부터!
남극은 더 이상 순수한 야생의 땅이 아니다. 1775년 남극의 섬 사우스조지아가 처음 발견된 이후로 바다 생물들이 남획되기 시작했고, 남극 하늘의 오존층 파괴가 발견되기도 했다. 20세기 중반이 지나서야 물개보존협약, 고래협약, 남극해양생물자원 보존협약(CCAMLR) 등 일련의 보호 협약들이 체결되었지만 남극은 이제 환경 위기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되었다. 전 미국 부통령이었던 앨 고어는 “기후 위기는 정치적 영역이 없다. 전 세계에서 놀랄 만큼 자주 강한 폭풍과 무더위가 발생하고 있고, 우리는 매일 이런 기후 위기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제 남은 유일한 질문은 ‘우리가 얼마나 빨리 대처하느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구를 살리는 운동은 머리로 알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은 단순히 남극의 과학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크릴을 미끼로 사용하는 낚시인들의 행동이 왜 남극 생태계를 위협하는 것인지, 어떻게 남극 고래의 멸종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 남극에 대한 인식을 키우고 작은 행동의 변화를 이끄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람의 흔적에 남극 대륙이 망가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 남극 대륙을 돌보고 지켜 나가야 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인류의 마지막 신대륙 남극 대륙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이 책 속에 있다.
적도지방과 극지방은 중력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자전을 하는 지구는 원심력에 의해 옆으로 불룩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적도지방에서는 지표에서 지구 중심까지의 거리가 6,378킬로미터인데 비해, 극지방에서는 6,357킬로미터이다. 이러한 차이는 중력의 차이를 가져온다. 지구 중심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극지방의 중력이 적도지방에 비해 더 강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또한 적도지방에서는 지구의 원심력으로 인해 중력이 상쇄되기도 한다. 그래서 남극과 같은 극지방에 서 몸무게를 재면 적도에서보다 몸무게가 더 나간다. 물론 물체 고유의 무게인 질량의 차이는 발생하지 않으며, 무게의 차이도 미세한 정도이다.
― 「남극에 가면 몸무게가 더 나간다?」 중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은 식물과 마찬가지로 광합성을 하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따라서 식물성 플랑크톤이 풍부해지면 지구온난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식물성 플랑크톤이 풍부해지기 위해서는 풍부한 영양분뿐만 아니라 철을 필요로 한다. 실제로 1991년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 폭발과 함께 다량의 철 성분이 바다에 떨어진 이후, 그 일대의 이산화탄소 양이 뚝 떨어지고 산소의 수치가 올라갔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바로 이러한 원리에 따라, 철가루를 인위적으로 바다에 투여하는 방안이 논의된 적이 있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철을 바다에 투여하면 식물성 플랑크톤이 증식하긴 하지만, 동시에 철가루가 바다에 사는 생물들의 신경계를 손상시키면서 독성물질을 증가시키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가운데, 고래의 배설물에 많은 양의 철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의 해양 생물학자 스티븐 니콜 박사는 남극 바다에 사는 네 종류의 고래 27마리의 변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고래의 변에 바닷물 속에 있는 철 성분보다 1천 배나 많은 철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고래잡이가 허용되면서 바닷물의 철 성분이 줄어들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따라서 고래의 수를 늘린다면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바다에 가둬,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 특히 남극에 서식하는 수염고래의 수를 늘린다면, 빙하가 녹아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 「지구온난화, 고래 똥으로 막는다?」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배정진
고양시에서 공직 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도서 집필 및 이야기 구성을 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영어 공부 잘하는 101가지 방법》 《안중근이 들려주는 애국》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남극지도》 《창경궁 QR코드의 비밀》 등이 있어요.
목차
CHAPTER 1_ 남극지도의 첫걸음
남극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나?
남극은 왜 대륙인가?
남극의 반대는 북극?
남극은 누구의 땅일까?
나침반 S극이 남극을 가리키는 이유는?
남극점은 매년 변한다?
남극에 사람이 살지 않는 이유는?
남극에 가면 몸무게가 더 나간다?
바닷물은 얼지 않는다?
남극에서는 시간을 어떻게 잴까?
크리스마스에 여름 피서를 간다?
남극에서도 북극성을 볼 수 있나?
CHAPTER 2_ 경이로운 남극지도
남극과 북극 중 어디가 더 추울까?
남극에도 여름이 있다?
남극에서는 일 년이 하루와 같다?
남극에는 해와 달이 무수히 많다?
남극에도 신기루가 있다?
남극에는 새벽의 여신 오로라가 산다?
빙하는 눈이 얼어붙은 화석이다?
빙하도 나이를 먹는다?
눈을 계속해서 바라보면 눈이 먼다?
남극에서는 전화기가 필요 없다?
남극에서도 냉장고가 필요하다?
남극에서는 정말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
남극에도 사막이 있다?
소금을 만들어내는 맷돌이 남극 바다에 있다?
남극에 무시무시한 함정이 있다?
남극의 바람은 악명이 높다?
남극은 지진의 안전지대일까?
빙산의 일각은 무슨 말인가?
남극의 바다는 특별하다?
아무리 추워도 얼지 않는 호수가 있다?
남극에서 수영복을 입는다?
CHAPTER 3_ 살아 숨 쉬는 남극지도
펭귄들은 모두 똑같은 걸음걸이로 걷는다?
어린 펭귄들은 모두 유치원에 다닌다?
황제펭귄은 행운의 상징이다?
펭귄은 남극에서만 산다?
고래는 왜 멸종 위기에 처했나?
고래는 이빨 없이 어떻게 먹이를 먹을까?
남극에는 피가 투명한 물고기가 있다?
남극새우 크릴은 새우가 아니다?
남극 해변에는 움직이는 바위가 있다?
얼음을 뚫는 바다표범이 있다?
도둑갈매기는 남극의 청소부?
남극을 찾는 철새가 있다?
얼음 밑에서도 식물이 산다?
지의류는 스펀지다?
현미경으로 보아야 보이는 꽃이 있다?
네스 호의 괴물 네시가 남극에 살았다?
남극과 북극에 동일 생물이 서식한다?
CHAPTER 4_ 찾아가는 남극지도
영국 해군이 세계 바다 지도를 완성했다?
남극 대륙에 왜 사냥꾼들이 몰려들었을까?
북극으로 향하던 아문센이 남극으로 방향을 바꾼 이유는?
스콧의 가방이 유난히 무거웠던 이유는?
위험천만한 여행에 참가할 사람을 모집한다면?
사람들이 섀클턴의 실패에 박수를 보낸 이유는?
빅토르 위고의 손녀와 결혼한 탐험가가 있다?
후크와 힐러리가 만나기로 한 장소는?
100년 전 버려진 비행기 잔해가 발견됐다?
탐험가 중에 백만장자가 있다?
체감온도를 처음 고안한 사람은 탐험가였다?
남극의 빙산을 사막으로 옮긴다?
우리나라의 남극 탐사는 알려진 것보다 빠르다?
남극점에 처음 태극기가 꽂힌 날은?
우리나라에서 남극 가는 방법은?
무엇을 입어야 남극의 추위를 견딜 수 있을까?
남극에는 화장실이 없다?
남극에서도 인터넷이 될까?
CHAPTER 5_ 알차고 유익한 남극지도
외딴 남극에 기지를 건설한 이유는?
세종과학기지의 사람들이 하는 일은?
세종과학기지에서 채소를 기르는 이유는?
러시아 보스토크 기지에 비밀이 있다?
어떻게 배가 얼음 위를 달릴 수 있을까?
남극이 우리의 밥상을 책임진다?
빙하를 녹여 생수로 팔 수 있을까?
남극의 활화산은 식물들의 낙원이다?
남극에서도 눈을 치우지 않고 지낼 수 있다?
남극해가 세계를 이어준다?
남극 대륙에 작은 화성이 있다?
남극에서는 로봇이 활개를 친다?
얼음 속에 타임캡슐이 숨겨져 있다?
석유 한 방울 안 쓰고 남극점까지?
CHAPTER 6_ 유쾌하고 기묘한 남극지도
남극에서도 올림픽이 열린다?
남극에서도 마라톤을 한다?
남극에서 보물이 발견되었다?
고대인들은 이미 남극의 존재를 알았다?
남극에 외계 생명체가 살고 있다?
남극에 히틀러의 비밀기지가 있다?
남극에 지하세계로 통하는 문이 있다?
남극에도 유령이 출몰한다?
남극에서 포착된 괴생물체의 정체는?
만약 고대 생물체가 꽁꽁 언 채로 발견된다면?
CHAPTER 7_ 맑고 투명한 남극지도
남극대륙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남극에선 선글라스가 필수다?
지구가 점점 따뜻해지는 이유는?
지구온난화, 고래 똥으로 막는다?
왜 남극의 오존층이 파괴되나?
연약한 대륙, 살살 밟아야 한다?
구름을 만드는 생명체가 있다?
빙하가 모두 녹아버린다면?
지구환경 보존, 있는 그대로 두어라?
그린피스는 남극에서 전쟁 중?
지켜주세요, 남극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