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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웅진주니어 | 청소년 | 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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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식의 사슬 시리즈 7권. 중.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와 미술 교과서에서 한 번씩 다뤄지는 주제나 작품 중 흥미를 일으킬 만한 그림과 이야기들을 모아 최대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작품 사진과 더불어 기록화, 초상화, 당시 지도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내용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시공간을 아우르며 아름다운 미술 작품과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4부에 나누어 담았다. 저자는 예술가의 사소한 사연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역사 속 인물들의 사소한 사연이 이후의 행보를 어떻게 변화시켰고 더 나아가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풀어내고 있다.

저자의 자유분방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따라가다 보면 미술 작품의 의미와 아름다움, 역사의 중요한 사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다양한 사진 자료와 설명을 통해 세계사에 대한 견문이 넓어지고, 이는 곧 복잡하고 다양한 세계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 책에서는 답답하고 지루한 연도나 깨진 도편을 접착제로 붙이는 따분한 일은 전문가들의 몫으로 돌리고, 중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와 미술 교과서에서 한 번씩 다뤄지는 주제나 작품 중 흥미를 일으킬 만한 그림과 이야기들을 모아 최대한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풀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진 자료와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세계사에 대한 견문이 넓어지고, 이는 곧 복잡하고 다양한 세계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술과 역사’, 통합 교과 학습을 주도하는 최고의 교양서!
국민 대부분이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에 성 소피아 성당처럼 거대한 성당이 들어선 이유는 무엇일까?「천지창조」,「최후의 심판」을 남긴 위대한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교황에게 매를 맞았다는 게 사실일까? 멕시코 화가 리베라는 왜 캔버스가 아닌 건물의 벽에 그림을 그렸을까? 이 책은 역사와 미술에 관심이 없는 청소년들도 귀가 솔깃할 만한 내용을 주제로 미술 작품을 통해 세계사를 설명한다.『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는 미술 작품을 통해 어려운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은 이 책으로 세계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역사의 흐름과 당시의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해마다 방학이 되면 많은 청소년들이 외국 유명 박물관의 작품을 전시하는 큰 전시회에 참여한다. 또한 멀티미디어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시각적인 자극을 많이 받고, 동시에 시각적인 언어로 사물을 이해하는 폭도 넓은 편이다. 이 책에는 시각적인 미술 작품이 주요 소재로 등장하며, 실제 관련 작품들이 사진으로 실려 있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친숙하게 이야기에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 지식을 넘어 다양한 문화 요소들까지 아울러 받아들일 수 있다. 나아가 역사에 접근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방법, 그리고 세계사에 대한 이해의 폭까지 넓힐 수 있을 것이다.

문화 평론가가 풍부한 이미지와 함께 들려주는‘미술과 세계사’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의 저자 이장현은 문화 평론가이자 칼럼리스트이다. 저자가 미술과 세계사를 엮어내는 방식은 매우 치밀하면서도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함과 풍부함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저자는 다른 역사책에서 지나치기 쉬운 사소한 이야기에 주목했다. 예술가의 사소한 사연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역사 속 인물들의 사소한 사연이 이후의 행보를 어떻게 변화시켰고 더 나아가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자유분방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따라가다 보면 미술 작품의 의미와 아름다움, 역사의 중요한 사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소설보다 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선정한 100여 점의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이 실려 있다. 물론 작품을 실제로 보는 것만큼의 감동을 줄 수는 없겠지만, 작품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기법과 색상을 최대한 실감나게 구현한 사진을 실었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사진을 통해 인류의 문화유산을 마음껏 감상하고 심미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작품 사진과 더불어 기록화, 초상화, 당시 지도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내용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4부에서는 로버트 카파,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등 세계적인 사진작가의 사진을 실어 역사적인 사건을 생생하게 보는 것뿐만 아니라 예술성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서쪽에서 동쪽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미술 이야기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는 시공간을 아우르며 아름다운 미술 작품과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4부에 나누어 담았다.
1부 '미술과 역사의 탄생'에서는 신화와 어우러진 그리스 로마의 미술, 지식인의 내면세계를 담은 서예, 성 소피아 성당과 예루살렘의 바위 사원 등을 통해 그리스 로마의 역사와 위-진.남북조 시대, 동로마 제국과 이슬람 제국을 이야기한다. 2부 '깨어나는 세계'에서는 미불과 풍류천자 휘종,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크라나흐, 티치아노의 작품을 소재로 문치의 제국 송나라, 르네상스, 종교 개혁, 유럽의 벌열과 정치사에 대해 설명한다. 중세 동서양의 찬란한 미술과 굴곡진 역사를 동시에 찾아볼 수 있다. 3부 '근대를 향하여'는 근대를 배경으로, 고흐와 고갱, 루벤스와 티치아노 등 누구나 알고 있는 화가뿐 아니라 유럽에 전해진 일본 우키요에, 인도의 상징물 타지마할 등 흥미로운 예술품들에 얽힌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프랑스의 절대 왕정과 인도의 무굴 제국, 중국의 명-청 교체기, 일본 에도 시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4부 '현대 세계의 초상'에서는 리베라와 칼로, 피카소, 베크만, 정치 선전 예술을 통해 멕시코 현대사와 에스파냐 내전, 세계 대전과 나치 독일, 문화 대혁명과 중국 현대사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시리즈 소개]

우리는 학교와 사회에서 과학과 사회를 따로 배우고 국사와 세계사를 따로 배운다. 삶을 이루는 여러 분야를 뜯어 놓고 각각의 체계에 따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과별 지식을 우리 삶의 실제 모습에 맞게 통합하여 인식할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한 지식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지식의 사슬 시리즈’는 사슬처럼 얽혀 있는 분과별 지식의 연결 고리를 드러내는 시도를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통합적 지식을 추구하는 교양서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장현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술 평론가, 토종벌 양봉가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광 그림을 읽다』를 썼고, 경향신문에「문화 공간 읽기」,「문화 에세이」 등의 칼럼을 연재했다. 지금은 여러 매체에 문화.예술 비평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19세기 이후 근현대 회화사를 돌아보는 미술사 책을 쓰고 있다. 그리고 멸종 위기인 토종벌 복원에 노력하고 있으며, 토종벌의 생태와 습성을 다룬 책을 준비 중이다.

  목차

제1부 미술과 역사의 탄생
01 | 어디가 신화이고 어디가 역사인가 _ 그리스 로마의 세계
02 | 쓰는 것인가 그리는 것인가 _ 서예로 본 중국 고중세사
03 | 이슬람 본산에 우뚝 선 성 소피아 성당 _ 동로마 제국 이야기
04 | 미술이 없는데도 아름다운 세계 _ 이슬람 제국의 영광

제2부 깨어나는 세계
01 | 골동품 마니아 미불과 풍류천자 휘종 _ 문치(文治)의 제국 송나라
02 | 미켈란젤로가 교황에게 매 맞은 까닭은 _ 르네상스의 본좌 피렌체
03 | 교황청에 들어선 아테네 학당 _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전성기
04 | 수도사 루터와 화가 크라나흐의 우정 _ 종교 개혁의 시대
05 | 카를 5세가 주걱턱인 된 내력 _ 합스부르크 왕가의 전성기

제3부 근대를 향하여
01 | 이혼하기 위해 종교를 바꾼 남자 _ 영국의 절대 왕정
02 | 마리 드 메디시스의 ‘발칙한’ 인생 _ 프랑스 절대 왕정 1
03 | 짐은 죽지만 프랑스는 영원하리라 _ 프랑스 절대 왕정 2
04 | 사랑하는 왕비에게 인도를 바치다 _ 무굴 제국의 시대
05 | 우아한 공작을 우스꽝스럽게 그린 까닭 _ 명.청 교체기의 중국
06 | 유럽, 일본 풍속화에 푹 빠지다 _ 19세기 일본 사회

제4부 현대 세계의 초상
01 | 벽화를 그려 민중을 계몽하라 _ 멕시코 현대사
02 | 민주화 전에는 「게르니카」를 전시하지 말라 _ 에스파냐 내전
03 | 유럽을 화폭 삼아 지옥도를 그리다 _ 세계 대전과 나치 독일
04 | 잠자는 용을 깨우는 ‘부적’ 포스터 _ 문화 대혁명과 중국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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