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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이숲 | 부모님 |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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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강렬한 색감과 심오한 주제로 인디 신(scene)을 견인하고 있는 목해경 작가가 네 편의 단편을 모은 작품집 『철가면』을 선보인다. 다소 난해했던 전작 『겨울 꿈』에 비해 훨씬 대중이 공감할 만한 스토리를 담은 이야기들은 작가가 천착하는 주제인 ‘꿈’, ‘시간’, ‘용서’, 그리고 ‘완성’에 대한 것이다. 전작이 함축적인 형상화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보다 서사적 특징이 두드러진다. 초현실적인 연출과 기법은 강렬한 색상의 대비를 이뤄가며 더욱 돋보인다.

  출판사 리뷰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가주의 그래픽 노블 『철가면』

강렬한 색감과 심오한 주제로 인디 신(scene)을 견인하고 있는 목해경 작가가 네 편의 단편을 모은 작품집 『철가면』을 선보인다. 다소 난해했던 전작 『겨울 꿈』에 비해 훨씬 대중이 공감할 만한 스토리를 담은 이야기들은 작가가 천착하는 주제인 ‘꿈’, ‘시간’, ‘용서’, 그리고 ‘완성’에 대한 것이다. 전작이 함축적인 형상화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보다 서사적 특징이 두드러진다. 초현실적인 연출과 기법은 강렬한 색상의 대비를 이뤄가며 더욱 돋보인다.

「철가면」은, 고래를 상징으로 한 작가의 세계관이 드러나는 작품이다.
한 소년이 어두운 지하로 끌려가 불로 달군 ‘철가면’을 쓰게 되며 시작한다. 소년은 가면을 벗고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가면은 이미 그의 얼굴에 들러붙은 지 오래다. 길을 잃은 탓에 돌아가는 길도 순탄치 않다. 가면을 벗는다 해도, 달라진 모습에 가족들이 알아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갈등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은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가면을 쓴 모습이 자신이고, 아무도 몰라보는 가면을 벗은 모습이 자신이 아니게 되는 현실. 어쩌면 모든 가면이 나 자신이고 우리는 모두 다 괴물이라는 작가의 고백이 이어지지만, 결국 아주 오랜 우리의 본래 모습, 우리 모두는 누군가에게 사랑받는 존재였고, 때로 죄를 짓고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멀어져 갔지만 결국은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며, 그 사랑을 잊지 않겠다는 독백으로 끝을 맺는다.

「성지」는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자기만의 ‘성지(聖地)’에 관한 이야기다.
소년에게 ‘묘지’는 특별하다. 그에게 그 무덤가는 하나의 성스러운 장소로, 소년은 그곳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묘지의 의미는 그에게만 특별하기에, 묘지를 지키려는 소년의 노력들은 어딘가 비정상적으로 비춰지고 상황은 점점 극으로 치닫는다.

「신발」은 한 겨울밤의 꿈을 그리고 있다.
꿈의 주인공인 ‘노인’은, 자신의 ‘신발’이 없는 걸 깨닫고 그 신발을 찾으러 나선다. 기억 속 미완의 형태로 남아 있는 순간들이 ‘신발’이라는 상징과 맞물리며 주마등처럼 시간을 거슬러 스쳐 지나간다.

「안녕, 홀리데이」는 작가의 유년 시절 철거된 대형극장의 기억과, 영화 ‘안녕, 용문객잔’에 대한 짧은 오마주다. 영화에 잠깐 등장하는 유령에 포커스를 맞추고 어린 시절 극장의 기억을 통해 새롭게 풀어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목해경
그래픽 아티스트, 그래픽 노블 작가. 2017년 『겨울 꿈』 출간.광대한 원시림, 늙은 선장과 물의 마녀, 심해로 잠수하는 고래와 보이저호를 생각한다. 진보가 아닌 ‘완성’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목차

1. 철가면 5
2. 성지 67
3. 신발 193
4. 안녕, 홀리데이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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